골든타임 '3시간'…강수연 겪은 '뇌출혈' 신호는? 머니투데이 안정준 기자 2022.05.06 13:56 영화배우 강수연(55)씨가 지난 5일 뇌출혈로 인한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강씨가 겪은 뇌출혈은 뇌 안쪽 혈관이 터져 출혈이 발생한 '출혈성 뇌졸중'으로 큰 틀에서 '뇌졸중'으로 분류된다.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최대한 빨리 인지해 치료를 받지 못하면 치명적이다. 뇌졸중은 국내 사망 원인 4위로 꼽힌다. 흔히 중풍으로 불리는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히면서 뇌의 일부가 손상되는 뇌경색(허혈성 뇌졸중)과 뇌혈관이 터짐으로써 뇌 안에 피가 고여 그 부분의 뇌가 손상되는 뇌출혈(출혈성 뇌졸중)로 나뉜다. 뇌경색이 전체 뇌졸중의 80%를 차지하며 뇌출혈은 20% 정도 된다. 고혈압이 원인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