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고' 정봉주·'체포방해' 김미희·김재연 前의원 형사보상 박형빈 입력 2022. 04. 26. 09:50 '구미 유학생 간첩단' 재심 무죄 받은 양동화·김성만씨도 보상 서울법원종합청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박형빈 기자 = 자신의 성추행 의혹 보도가 허위라고 반박했다가 무고 등 혐의로 기소됐던 정봉주 전 의원과 집회 현장에서 경찰의 체포를 방해한 혐의를 받았던 김미희·김재연 전 통합진보당 의원 등이 무죄 확정에 따른 형사보상금을 받는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51부(고연금 수석부장판사)는 무고 등 혐의로 기소됐다가 무죄가 확정된 정 전 의원에게 국가가 형사보상금 553만2천원을 지급하라고 했다. 정 전 의원은 2018년 한 인터넷 언론이 자신의 성추행 의혹 보도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