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은] '깜깜이' 특수활동비 40% 줄었다, 사실은? 이경원 기자 입력 2022. 04. 08. 16:00 댓글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의 의상 비용을 둘러싼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시민단체 한국납세자연맹은 김 여사의 옷값을 비롯한 의전 비용이 국가 예산인 특수활동비, 특활비에서 지출됐을 거라는 의구심을 제기했고, 지난 2019년 특활비 사용 내역을 공개하라며 소송을 냈습니다. 최근 법원은 공개하라고 판결했지만, 청와대는 불복해 항소했습니다. 국민의힘과 보수 언론은 적극적인 공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청와대는 '터무니 없는 중상모략'이라며 반발했습니다. 지난달 31일,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춘추관 브리핑에서 문재인 정부가 특활비 투명성을 위해 노력했고, 예산도 40.2%나 줄였다고 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