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 입학취소" 뒤늦게 공개한 고려대..문제가 된 건 '생활기록부' 정현수 기자 입력 2022. 04. 08. 06:00 (서울=뉴스1) 장수영 기자 = 7일 고려대학교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씨의 생명과학대학 환경생태공학부 입학 허가를 취소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사진은 이날 고대 본관의 모습. 2022.4.7/뉴스1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가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이하 의전원)에 이어 고려대 환경생태공학부 입학취소 결정을 받았다. 두 대학 모두 조씨가 입시전형 당시 제출했던 서류를 '허위'로 판단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법원이 조씨의 어머니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의 자녀 입시비리를 유죄로 판단하면서 예정된 수순이었다. 고려대는 지난 7일 "조민 졸업생에 대한 입학허가 취소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