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장 “서해피격 첩보에 ‘월북’ 단어 들어가 있어”(종합) 박태진입력 2022. 10. 26. 22:28 국정원 국감서 언급…“어떤 맥락에 쓰였는지는 잘 몰라” “첩보 삭제 지시는 없었다…본인 임의 삭제는 가능” “北 7차 핵실험, 11월7일까지 가능성”…기존정보 유지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김규현 국가정보원장은 26일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의 주요 정보들을 SI(특별취급정보) 첩보들을 통해 파악하고 있다”며 “SI에 월북이라는 단어가 들어가 있다”고 밝혔다. 또 북한의 7차 핵실험 가능성과 관련해 ‘미국 11월 중간선거(11월7일) 이전까지 가능성이 있다’는 기존 정보분석을 유지했다. 26일 서울 내곡동 국가정보원 청사에서 열린 국회 정보위원회의 국정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김규현 국정원장이 국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