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대국민 사과'했지만..여론은 '싸늘' 강민혜입력 2022. 10. 21. 15:11수정 2022. 10. 21. 15:19 허영인 SPC그룹 회장. 2022.10.21 뉴시스 허영인 SPC 회장이 최근 발생한 SPL 안전사고와 관련해 이른바 ‘대국민 사과’라는 이름으로 사과했으나 질의응답을 생략한 것과 지나치게 웅얼대는 목소리와 관련해 불만이 이어지고 있다. 허 회장은 21일 서울 양재동 SPC 본사에서 진행된 ‘대국민 사과 및 재발방지 대책 발표’를 통해 안전경영을 강화하고 직원들을 존중·배려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허 회장은 “이번 사고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며 국민 여러분의 엄중한 질책과 지적을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특히 고인 주변에서 함께 일했던 직원들의 충격과 슬픔을 회사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