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윤리위, 이준석에 '경고'..이달 개최 앞두고 기싸움 정대연 기자 입력 2022. 06. 19. 16:26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이준석 대표의 성 비위 증거 인멸 교사 의혹을 다룰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이례적으로 “윤리위 운영에 지장을 주는 부적절한 정치적 행위가 재발되지 않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내놨다. 윤리위 개최를 앞두고 연일 윤리위를 향해 공세를 펴는 이 대표를 겨냥한 조치다. 윤리위가 가장 낮은 수위 징계인 ‘경고’ 이상을 내릴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이 대표가 이미 징계에 불복하겠다고 공언해 윤리위 이후 여당 내 공방이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윤리위는 지난 18일 이양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