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노 촬영시 실제 성행위 금지되나…日야당, 내놓은 법안 중앙일보 입력 2022.05.26 01:59 업데이트 2022.05.26 09:37 업데이트 정보 더보기 이지영 기자 구독 도쿄의 유흥업소 밀집 지역인 신주쿠 가부키초 거리. AFP=연합뉴스 일본 제1야당인 입헌민주당 소속 의원이 성인비디오(AV)를 촬영할 때 실제 성행위를 금지하는 법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25일 일본 지역매체인 가나가와신문에 따르면 쓰쓰미 가나메 중의원 의원은 내각위원회 법안 표결에 앞서 “AV 촬영 현장에선 개인의 존엄을 훼손하는 성 착취가 이뤄지기도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쓰쓰미 의원은 “TV 드라마나 영화 속 살인 장면도 어디까지나 연기이지, 실제 살인을 저지르는 건 아니다”라며 당 차원에서 ‘성행위를 수반한 AV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