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첩 조작사건' 연루 검사가 尹 공직기강비서관..민주당 "사퇴하라" 김철웅 입력 2022. 05. 05. 19:27 윤석열 정부 대통령비서실의 공직기강비서관으로 5일 임명된 이시원(50·사법연수원 28기)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가 ‘서울시 공무원 유우성씨 간첩조작 사건’에 연루돼 징계를 받은 전력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이시원 대통령비서실 공직기강비서관 내정자. 중앙포토 이 비서관은 2012년 당시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 검사로 있으면서 유씨를 간첩 혐의로 구속하고 재판에 넘겼다. 하지만 2심 재판 과정에서 검찰이 국가정보원에서 제출받아 법원에 낸 유씨의 중국-북한 출입경기록이 위조된 사실이 드러나며 대법원에서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에 대해 무죄가 확정됐다. ━ '위조된 출입기록'에 책임… 정직 1개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