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운명 그것이 알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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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지휘 했다"던 용산보건소장의 말은 모두 '거짓말'

"현장 지휘 했다"던 용산보건소장의 말은 모두 '거짓말' 정인아 기자입력 2022. 11. 16. 20:24수정 2022. 11. 16. 22:41 '모바일 상황실' 카톡방에도 보건소장 지시 없어 최재원 보건소장, 이번 주 특수본 조사 출석 [앵커] 참사 당시, 현장 의료 책임자였던 용산구 보건소장이 이태원역 근처에 도착했다가 다시 되돌아간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40분쯤 지나서야 현장에 돌아왔는데요, 저희 취재진에게 밤 11시 30분에 도착해서 현장 지휘를 했다고 말한 건 거짓이었던 겁니다. 경찰 특별수사본부가 보건소장에게 소환을 통보한 사실도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정인아 기자입니다. [기자] 용산구청 내부 보고서입니다. 밤 11시 30분에 도착해 현장지휘를 했다고까지 적혀 있습니다. 취재진에..

나쁜 이야기 2022.11.17

전 용산서장 증언 "대통령실 이전 뒤 경호·경비 업무 증가…인원 보충도 있어"

전 용산서장 증언 "대통령실 이전 뒤 경호·경비 업무 증가…인원 보충도 있어" 입력 2022. 11. 16. 19:01수정 2022. 11. 16. 21:48 李 "참사 전 서울청에 2차례 기동대 요청, 집회 이유로 미배치" 진술도…류미진 "성실하게 근무하지 못해 반성" [최용락 기자(ama@pressian.com)] 이태원 핼러윈 압사 참사와 관련해 국회에 증인으로 출석한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이 용산 대통령실 이전 이후 경호·경비 업무가 증가했고 그에 따른 인원 보충도 있었다고 밝혔다. 참사 발생 전 서울경찰청에 두 차례 기동대를 요청했지만 집회·시위가 많아 배치되지 않았다는 진술도 했다. 이 전 서장은 1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진행된 이태원 참사 관련 현안질의에 증인으로 출석해 "용산..

신문 이야기 2022.11.17

"김건희 여사 팔짱·미모? 여성혐오 깔려있어"...진중권 '모두까기'

"김건희 여사 팔짱·미모? 여성혐오 깔려있어"...진중권 '모두까기' 박지혜입력 2022. 11. 16. 20:43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동남아 순방 중 현지 환아와 사진을 찍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를 향해 ‘빈곤 포르노’라고 비판한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해 여야 공방이 거세지고 있다. 이 가운데 진중권 작가는 “김 여사에 대한 과도한 공격 바탕에는 일종의 여성 혐오가 깔려있다”고 풀이했다. 진 작가는 16일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빈곤 포르노라는 건 그 사람들을 과도하게 과장되게 해서, 동정심을 자아내기 위해 연출해서 그 사람들의 주체성을 무시하고 일종의 대상화하는 경향이 빈곤 포르노다. 정치인들이 가난한 사람 찾으면 다 빈곤 포르노인가? 굉장히 부적절한 낱말 사..

나쁜 이야기 2022.11.17

정우성 앞 오열하다 악수…이태원 유족 사칭 母子 '뻔뻔'

정우성 앞 오열하다 악수…이태원 유족 사칭 母子 '뻔뻔' 김송이 기자입력 2022. 11. 16. 16:11수정 2022. 11. 16. 16:15 이태원역 추모공간을 찾은 배우 정우성씨가 유족 사칭범에게 속아 위로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이태원 참사 사망자 명단이 공개되며 덜미를 잡힌 유족 사칭범 모자가 배우 정우성 앞에서 오열하며 뻔뻔한 연기를 펼친 영상이 공개돼 누리꾼이 혀를 내두르고 있다. 15일 용산경찰서는 전날 삼각지역에서 이태원 참사 유족을 사칭한 50대 여성 A씨와 아들 10대 B군을 사기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 모자는 이태원역 참사 추모공간에서 "아들이 참사로 사망했다"며 유족을 사칭해 의류와 현금, 식사 대접 ..

신문 이야기 2022.11.17

이태원 희생자 155명 명단 일부 매체서 일방 공개 파문

이태원 희생자 155명 명단 일부 매체서 일방 공개 파문 등록 2022.11.14 14:59:52수정 2022.11.14 16:05:38 기사내용 요약 시민언론 민들레·더탐사 "유족들께 동의 구하지 못한 점에 대해선 깊이 양해" '시민언론 민들레' 기사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허서우 인턴 기자 = 한 인터넷 매체가 이태원 참사 희생자 158명 중 155명의 명단이 공개해 파문이 일고 있다. 14일 진보 성향 인터넷 매체 '시민언론 민들레'는 "이태원 희생자, 당신들의 이름을 이제야 부른다"며 이태원 참사 희생자 명단 155명을 공개했다. 해당 매체는 "시민언론 더탐사와 협업으로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 명단을 공개한다"며 "지난달 29일 참사가 발생한 지 16일 만이다. 14일 현재 집..

신문 이야기 2022.11.14

18~29세 투표율 30년새 두번째 높아… 민주에 몰표

18~29세 투표율 30년새 두번째 높아… 민주에 몰표 신아형 기자입력 2022. 11. 14. 03:01수정 2022. 11. 14. 03:18 [美 중간선거 이후] 민주당 예상밖 선전에 큰 기여 63%가 하원 민주 지지… 공화 35% 8일 치러진 미국 중간선거에서 18∼29세 유권자의 투표율이 지난 30년 사이 두 번째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민주당이 이번 선거에서 예상 밖의 선전을 한 것은 진보 성향이 강한 ‘Z세대’(1996년 이후 출생자) 등 10, 20대 젊은층에서 많은 표를 받은 덕분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11일(현지 시간) 미 터프츠대 ‘시민학습 및 참여 정보연구센터(CIRCLE)’에 따르면 이번 중간선거에서 18∼29세 투표율은 현재까지 27%로 집계됐다. 관련 조사가 시작된 1994년..

미국 이야기 2022.11.14

‘이태원 참사’ 20대 내국인 여성 1명 추가 사망…총 158명

‘이태원 참사’ 20대 내국인 여성 1명 추가 사망…총 158명 이현수입력 2022. 11. 14. 08:23 추모객이 13일 이태원 참사 비탈길 현장에서 기도하고 있다. 경찰은 지난 11일 오후 사고 현장 통제를 해제했다. 사진=뉴시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어제(13일) 오후 11시 기준 이태원 압사 참사로 인한 사망자가 1명 늘어 총 158명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추가 사망자는 20대 내국인 여성입니다. 내국인 사망자 130명은 발인이 완료됐으며, 2명은 장례 중입니다. 외국인 사망자 26명 중 24명은 본국에 송환됐고, 2명은 송환 대기 중입니다. 부상자 196명 중 입원한 사람은 10명이며 나머지 186명은 귀가했습니다. 정부는 이태원 참사와 유사한 사고의 재발을 막기 위해 이번 주 '범정부 재난..

황당이야기 2022.11.14

"尹 전용기 추락 염원"하던 성공회 신부, 사제직 박탈

"尹 전용기 추락 염원"하던 성공회 신부, 사제직 박탈 김화빈입력 2022. 11. 14. 15:44 성공회 대전교구, 교구장 명의로 직권면직 결정 유낙준 교구장 "생명 존엄성을 무시한 처사" [이데일리 김화빈 기자] 대한성공회 원주 나눔의집 소속 김규돈 신부가 14일 윤석열 대통령이 타고 있는 전용기가 추락하길 바란다는 취지의 글을 페이스북에 올려 물의를 빚은 가운데 대한성공회 대전교구(교구장 유낙준)는 14일 김 신부에 대한 면직 처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성공회 측은 “상처 받은 모든 영혼에 진심으로 사과를 드린다”고 밝혔다. 동남아 순방 나서는 윤석열 대통령 내외(사진=연합뉴스) 성공회 대전교구는 이날 오전 11시쯤 유낙준 교구장 명의로 김 신부에 대한 직권 면직을 결정했다. 성공회 교회법에 따르..

신문 이야기 2022.11.14

김디모데 목사, 김건희 여사에 막말 “쓰O기 짓…이 작자가 ‘영부인 놀이’ 심취”

김디모데 목사, 김건희 여사에 막말 “쓰O기 짓…이 작자가 ‘영부인 놀이’ 심취” 권준영입력 2022. 11. 14. 11:38 “자기 이미지와 선행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 구호 대상을 홍보의 도구로 삼는 것” “이 작자가 영부인 놀이에 심취한 나머지 주로 연예인들이 맡아서 하는 홍보대사 활동” “‘비공개 일정’이라면서 저 따위 콘셉트로 사진 찍어 그것도 대통령실서 이걸 제공” 원색적인 욕설 내뱉기도…“사실 자체가 정말 이O들이 미친O들이 아닌가 싶다” 김규돈 신부도 ‘악담’ 퍼부어 “어휴, 암담하기만 하다…전용기가 추락하길 바라마지 않는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왼쪽)와 김디모데 목사(기독교회복센터 소장). 김디모데 목사(기독교회복센터 소장). 김디모데 목사(기독교회복센터 소장)가 윤석열 대통..

신문 이야기 2022.11.14

“회식 후 만취 상태로 무단횡단하다 사망…순직 인정”

“회식 후 만취 상태로 무단횡단하다 사망…순직 인정” 이지안입력 2022. 11. 14. 12:31 회식 후 만취 상태에서 무단횡단을 하다 차에 치여 숨진 공무원도 ‘개인 과실’이 없는 순직이라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3부(재판장 박정대 부장판사)는 고 A씨의 유족이 인사혁신처장을 상대로 낸 순직유족급여(가결중과실) 결정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고 14일 밝혔다. 6급 공무원이었던 A씨는 2020년 6월 회식 후 만취 상태로 귀가하던 중 집 근처 도로를 무단횡단하다 차에 치여 숨졌다. 당시 회식 자리에선 A씨를 포함한 6명이 소주 12병과 맥주 3병을 마셨다. A씨와 충돌한 차량 운전자는 제한속도 시속 60km인 도로를 약 85km로 주행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

신문 이야기 2022.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