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운명 그것이 알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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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 살인자' 성인 7명 중 1명이 앓는 병, 뭐길래?

'침묵의 살인자' 성인 7명 중 1명이 앓는 병, 뭐길래? 입력 2022.11.13 07:27 수정 2022.11.13 09:17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서울=뉴스1) 김경민 기자 = 당뇨병은 우리나라 30세 이상 성인 7명 중 1명꼴로 발생하는 대표적인 만성질환이다. 당뇨병은 초기에 뚜렷한 증상이 없어 '침묵의 살인자'라고도 불린다. 당뇨병은 초기 큰 증상이 없지만, 당뇨병에 걸린 줄 모르고 평소대로 식습관을 이어가다 심한 경우 심장마비가 발생하거나 실명까지 될 수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이용호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세계 당뇨병의 날'을 하루 앞둔 13일 "최근에는 당뇨병 발병 연령층이 점점 낮아지고 있다"며 "당뇨병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수면 시간 확보와 꾸준..

건강 이야기 2022.11.14

"야동 아냐?" 폰보던 엄마 기겁…초등생 딸 빠진 '30초 막장'

"야동 아냐?" 폰보던 엄마 기겁…초등생 딸 빠진 '30초 막장' 중앙일보 입력 2022.11.12 09:18 업데이트 2022.11.12 20:28 오유진 기자 청소년 위험 빠뜨리는 ‘숏폼 콘텐트’ “헉!” 지난달 중학생 박모(16)양은 외마디를 질렀다. 유튜브 영상 속 초등학생은 계속 머리를 흔들며 굴렀고 실신 직전까지 갔다.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문구들이 화면에 떠올랐다. 10초. 이 시간에 자극적인 영상을 욱여넣었다. 짧으니 자극의 농도는 진하게 우러나올 수밖에 없다. 숨을 참아 한계가 임박하는 건 희열이다. 차량 절도가 모험이고, 지나가는 사람의 뼈를 부러뜨리는 건 즐거움이다. ‘숏폼 콘텐트’로 부르는 영상 중에 이런 콘텐트가 버젓이 돌고 있다. 규제할 방법이 없다. 청소년이 속수무책으로 노출..

자녀 이야기 2022.11.14

서울대 7년 연속 1위…건국대, 29년만에 사상 첫 톱10 진입 [2022 대학평가]

서울대 7년 연속 1위…건국대, 29년만에 사상 첫 톱10 진입 [2022 대학평가] 중앙일보 입력 2022.11.14 01:00 업데이트 2022.11.14 01:09 이후연 기자 신혜연 기자 편광현 기자 구 2022 중앙일보 대학평가 2022 중앙일보 대학평가 종합평가에서 서울대가 7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연세대(서울)·성균관대·한양대(서울)·고려대(서울)가 2~5위다. 건국대(서울)는 7위로 1994년 평가 시행 이후 처음으로 10위권 내에 진입했다. 서울대학교 정문. 이병준 기자 올해로 29년째를 맞는 중앙일보 대학평가는 국내 주요 대학 52곳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이 중에서 인문·사회·공학·자연과학·의학·예체능 중 4개 계열 이상을 보유한 45개 대학이 종합평가 대상이다. KAI..

진로 이야기 2022.11.14

“대통령이 안전 무시해도 된다는 시그널 때문에 이태원 참사 나”

“대통령이 안전 무시해도 된다는 시그널 때문에 이태원 참사 나” 이영광입력 2022. 11. 14. 06:42 [이영광의 간(間)보기] 박래군 4.16 재단 상임이사 박래군 4.16 재단 상임이사 10월 29일 밤 서울 이태원에서 핼로윈 축제를 즐기던 시민들이 압사해 부상당하거나 사망하는 참사가 일어났다. 서울 한복판에서 압사 사고가 일어난 것에 대해 사람들은 충격을 받았다. 이때 많은 사람이 2014년에 일어났던 세월호를 떠올렸다.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을 위해 오랫동안 운동해온 박래군 4.16 재단 상임이사는 이번 이태원에서 벌어진 참사를 어떻게 봤을지 궁금해 지난 11일 박 상임이사와 전화 연결했다. 다음은 박 상임이사와 나눈 일문일답을 정리했다. “이태원 참사는 예고된 참사” - 지난 10월 29일..

맞는 이야기 2022.11.14

민지영, 협의이혼서 작성…"남편 죽겠다 싶어 결심"

민지영, 협의이혼서 작성…"남편 죽겠다 싶어 결심" 등록 2022.11.13 11:35:26 [서울=뉴시스] '뜨겁게 안녕' 2회. 2022.11.13. (사진 = MBN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실제 사연 재연 드라마 '사랑과 전쟁'으로 유명한 배우 민지영이 남편과 협의이혼서를 작성했다고 밝혔다. 14일 오후 10시40분 방송하는 MBN 예능 '뜨겁게 안녕' 2회에서 민지영이 쇼호스트인 남편 김형균과 '사랑과 전쟁'의 '찐' 주인공이 주인공이 될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털어놔 눈물샘을 자극한다. 이날 은지원은 하이바이 박스에 담긴 서류를 본 뒤 "협의이혼서야!"라며 놀라워했다. 유진은 "진짜예요?"라고 물은 뒤 "신청..

연예 유명인 2022.11.14

‘대통령 전용기 배제’ 이어 정상회담 ‘풀 기자’ 취재 제한…왜?

‘대통령 전용기 배제’ 이어 정상회담 ‘풀 기자’ 취재 제한…왜? 배지현입력 2022. 11. 13. 22:55수정 2022. 11. 14. 00:45 대통령실 직원만 회담장에 서면자료 낸 뒤 질의응답 생략 기시다, 13분간 설명 ‘대조’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 호텔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대통령실이 13일(현지시각)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과 한-일 정상회담 현장을 순방에 동행한 공동취재단에 공개하지 않아 논란이 되고 있다. 북한의 7차 핵실험 위협 속 한반도 정세와 역내 안보 등 주요 현안이 논의되는 중요 회담에 대한 언론 취재 활동을 제한한 것이란 지적이 나온다.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은 이날 오전 현지 일정 브리핑에..

신문 이야기 2022.11.14

윤석열 정부, 또다시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MBC 대통령 전용기 탑승 불허]

윤석열 정부, 또다시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MBC 대통령 전용기 탑승 불허] 장에스더입력 2022. 11. 14. 05:03 [주장] MBC 전용기 탑승 배제가 심상치 않은 이유...언론의 자유, 권력이 부여하는 게 아니다 [장에스더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이태원 압사 참사' 후 첫 출근길 문답을 하고 있다. ⓒ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정부가 또다시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유례없는 사태가 또 발생한 것이다. 유례가 없긴 하나 사실 예견 가능했던 일이라고 본다. 지난 6개월간 대한민국 국민들은 현 정부의 자유에 대한 인식이 그간 민주주의 사회에서 확립해온 개념과 사뭇 다르다는 것을 목도해왔기 때문이다. 권력의 심기에 따른 '자유' 취임 6개월이 막 지난 윤석열 ..

나쁜 이야기 2022.11.14

"혹시나 했는데"…일산·동탄 등 중개소엔 집주인 매도 문의만[르포]

"혹시나 했는데"…일산·동탄 등 중개소엔 집주인 매도 문의만[르포] 오희나입력 2022. 11. 13. 18:54수정 2022. 11. 13. 20:44 [규제해제에도 잠잠한 주택시장] 금리부담에 관망세 여전…"가격올려도 되나" 전화 연락만 수도권 대체 세종 등은 활성화 기대…"급급매 소화만 가능" "하락세 둔화 가능하나 약세 지속"…추가해제 목소리 커질 듯 [이데일리 오희나, 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정부가 이번에 경기 북부지역 등 수도권 일대 부동산 규제를 완화한 것은 충분히 환영할 만한 일이지만 최근의 고금리 기조로 당장 거래활성화로 이어지기는 쉽지 않겠다고 봅니다.” 정경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기 북부지부장은 13일 이데일리에 정부의 이번 부동산 규제 완화가 무조건 부동산 시장 활성화로 이어..

부동산 이야기 2022.11.14

바이든 팔짱 낀 김건희…尹 부부, 바이든·기시다와 반갑게 인사

바이든 팔짱 낀 김건희…尹 부부, 바이든·기시다와 반갑게 인사 尹대통령 부부, 12일 캄보디아 주최 갈라 만찬 참석 등록 2022-11-13 오전 11:37:45 수정 2022-11-13 오전 11:37:45 송주오 기자 [프놈펜=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각)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 의장국인 캄보디아가 주최한 갈라 만찬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부부를 만나 인사를 건넸다.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13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 부부는 어제 캄보디아가 주최한 갈라 만찬장에 도착한 뒤 곧이어 만찬장으로 들어온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만나 반갑게 인사했다”고 밝혔다. 이어 “윤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은 서로의..

황당이야기 2022.11.14

오마이뉴스는 왜 '전용기 탑승 거부' 동참하지 못했나 [取중眞담 2022]

오마이뉴스는 왜 '전용기 탑승 거부' 동참하지 못했나 [取중眞담 2022] 유창재입력 2022. 11. 11. 20:30 [取중眞담] 순방 동행 못한 대통령실 출입기자가 본 'MBC 전용기 불허 사태' [取중眞담]은 기자들이 취재 과정에서 겪은 후일담이나 비화, 에피소드 등을 자유롭게 쓰는 코너입니다. [유창재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1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아세안 정상회의가 열리는 캄보디아 프놈펜으로 출국하기 위해 대통령 전용기(공군 1호기)에 탑승하고 있다. ⓒ 권우성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1일 오전 아세안·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캄보디아 프놈펜으로 향하는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에 올랐습니다. 대통령과 순방단을 태운 1호기에는 대통령실로부터 ..

신문 이야기 2022.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