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운명 그것이 알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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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희생자 155명 명단 일부 매체서 일방 공개 파문

이태원 희생자 155명 명단 일부 매체서 일방 공개 파문 등록 2022.11.14 14:59:52수정 2022.11.14 16:05:38 기사내용 요약 시민언론 민들레·더탐사 "유족들께 동의 구하지 못한 점에 대해선 깊이 양해" '시민언론 민들레' 기사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허서우 인턴 기자 = 한 인터넷 매체가 이태원 참사 희생자 158명 중 155명의 명단이 공개해 파문이 일고 있다. 14일 진보 성향 인터넷 매체 '시민언론 민들레'는 "이태원 희생자, 당신들의 이름을 이제야 부른다"며 이태원 참사 희생자 명단 155명을 공개했다. 해당 매체는 "시민언론 더탐사와 협업으로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 명단을 공개한다"며 "지난달 29일 참사가 발생한 지 16일 만이다. 14일 현재 집..

신문 이야기 2022.11.14

18~29세 투표율 30년새 두번째 높아… 민주에 몰표

18~29세 투표율 30년새 두번째 높아… 민주에 몰표 신아형 기자입력 2022. 11. 14. 03:01수정 2022. 11. 14. 03:18 [美 중간선거 이후] 민주당 예상밖 선전에 큰 기여 63%가 하원 민주 지지… 공화 35% 8일 치러진 미국 중간선거에서 18∼29세 유권자의 투표율이 지난 30년 사이 두 번째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민주당이 이번 선거에서 예상 밖의 선전을 한 것은 진보 성향이 강한 ‘Z세대’(1996년 이후 출생자) 등 10, 20대 젊은층에서 많은 표를 받은 덕분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11일(현지 시간) 미 터프츠대 ‘시민학습 및 참여 정보연구센터(CIRCLE)’에 따르면 이번 중간선거에서 18∼29세 투표율은 현재까지 27%로 집계됐다. 관련 조사가 시작된 1994년..

미국 이야기 2022.11.14

‘이태원 참사’ 20대 내국인 여성 1명 추가 사망…총 158명

‘이태원 참사’ 20대 내국인 여성 1명 추가 사망…총 158명 이현수입력 2022. 11. 14. 08:23 추모객이 13일 이태원 참사 비탈길 현장에서 기도하고 있다. 경찰은 지난 11일 오후 사고 현장 통제를 해제했다. 사진=뉴시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어제(13일) 오후 11시 기준 이태원 압사 참사로 인한 사망자가 1명 늘어 총 158명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추가 사망자는 20대 내국인 여성입니다. 내국인 사망자 130명은 발인이 완료됐으며, 2명은 장례 중입니다. 외국인 사망자 26명 중 24명은 본국에 송환됐고, 2명은 송환 대기 중입니다. 부상자 196명 중 입원한 사람은 10명이며 나머지 186명은 귀가했습니다. 정부는 이태원 참사와 유사한 사고의 재발을 막기 위해 이번 주 '범정부 재난..

황당이야기 2022.11.14

"尹 전용기 추락 염원"하던 성공회 신부, 사제직 박탈

"尹 전용기 추락 염원"하던 성공회 신부, 사제직 박탈 김화빈입력 2022. 11. 14. 15:44 성공회 대전교구, 교구장 명의로 직권면직 결정 유낙준 교구장 "생명 존엄성을 무시한 처사" [이데일리 김화빈 기자] 대한성공회 원주 나눔의집 소속 김규돈 신부가 14일 윤석열 대통령이 타고 있는 전용기가 추락하길 바란다는 취지의 글을 페이스북에 올려 물의를 빚은 가운데 대한성공회 대전교구(교구장 유낙준)는 14일 김 신부에 대한 면직 처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성공회 측은 “상처 받은 모든 영혼에 진심으로 사과를 드린다”고 밝혔다. 동남아 순방 나서는 윤석열 대통령 내외(사진=연합뉴스) 성공회 대전교구는 이날 오전 11시쯤 유낙준 교구장 명의로 김 신부에 대한 직권 면직을 결정했다. 성공회 교회법에 따르..

신문 이야기 2022.11.14

김디모데 목사, 김건희 여사에 막말 “쓰O기 짓…이 작자가 ‘영부인 놀이’ 심취”

김디모데 목사, 김건희 여사에 막말 “쓰O기 짓…이 작자가 ‘영부인 놀이’ 심취” 권준영입력 2022. 11. 14. 11:38 “자기 이미지와 선행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 구호 대상을 홍보의 도구로 삼는 것” “이 작자가 영부인 놀이에 심취한 나머지 주로 연예인들이 맡아서 하는 홍보대사 활동” “‘비공개 일정’이라면서 저 따위 콘셉트로 사진 찍어 그것도 대통령실서 이걸 제공” 원색적인 욕설 내뱉기도…“사실 자체가 정말 이O들이 미친O들이 아닌가 싶다” 김규돈 신부도 ‘악담’ 퍼부어 “어휴, 암담하기만 하다…전용기가 추락하길 바라마지 않는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왼쪽)와 김디모데 목사(기독교회복센터 소장). 김디모데 목사(기독교회복센터 소장). 김디모데 목사(기독교회복센터 소장)가 윤석열 대통..

신문 이야기 2022.11.14

“회식 후 만취 상태로 무단횡단하다 사망…순직 인정”

“회식 후 만취 상태로 무단횡단하다 사망…순직 인정” 이지안입력 2022. 11. 14. 12:31 회식 후 만취 상태에서 무단횡단을 하다 차에 치여 숨진 공무원도 ‘개인 과실’이 없는 순직이라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3부(재판장 박정대 부장판사)는 고 A씨의 유족이 인사혁신처장을 상대로 낸 순직유족급여(가결중과실) 결정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고 14일 밝혔다. 6급 공무원이었던 A씨는 2020년 6월 회식 후 만취 상태로 귀가하던 중 집 근처 도로를 무단횡단하다 차에 치여 숨졌다. 당시 회식 자리에선 A씨를 포함한 6명이 소주 12병과 맥주 3병을 마셨다. A씨와 충돌한 차량 운전자는 제한속도 시속 60km인 도로를 약 85km로 주행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

신문 이야기 2022.11.14

'침묵의 살인자' 성인 7명 중 1명이 앓는 병, 뭐길래?

'침묵의 살인자' 성인 7명 중 1명이 앓는 병, 뭐길래? 입력 2022.11.13 07:27 수정 2022.11.13 09:17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서울=뉴스1) 김경민 기자 = 당뇨병은 우리나라 30세 이상 성인 7명 중 1명꼴로 발생하는 대표적인 만성질환이다. 당뇨병은 초기에 뚜렷한 증상이 없어 '침묵의 살인자'라고도 불린다. 당뇨병은 초기 큰 증상이 없지만, 당뇨병에 걸린 줄 모르고 평소대로 식습관을 이어가다 심한 경우 심장마비가 발생하거나 실명까지 될 수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이용호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세계 당뇨병의 날'을 하루 앞둔 13일 "최근에는 당뇨병 발병 연령층이 점점 낮아지고 있다"며 "당뇨병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수면 시간 확보와 꾸준..

건강 이야기 2022.11.14

"야동 아냐?" 폰보던 엄마 기겁…초등생 딸 빠진 '30초 막장'

"야동 아냐?" 폰보던 엄마 기겁…초등생 딸 빠진 '30초 막장' 중앙일보 입력 2022.11.12 09:18 업데이트 2022.11.12 20:28 오유진 기자 청소년 위험 빠뜨리는 ‘숏폼 콘텐트’ “헉!” 지난달 중학생 박모(16)양은 외마디를 질렀다. 유튜브 영상 속 초등학생은 계속 머리를 흔들며 굴렀고 실신 직전까지 갔다.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문구들이 화면에 떠올랐다. 10초. 이 시간에 자극적인 영상을 욱여넣었다. 짧으니 자극의 농도는 진하게 우러나올 수밖에 없다. 숨을 참아 한계가 임박하는 건 희열이다. 차량 절도가 모험이고, 지나가는 사람의 뼈를 부러뜨리는 건 즐거움이다. ‘숏폼 콘텐트’로 부르는 영상 중에 이런 콘텐트가 버젓이 돌고 있다. 규제할 방법이 없다. 청소년이 속수무책으로 노출..

자녀 이야기 2022.11.14

서울대 7년 연속 1위…건국대, 29년만에 사상 첫 톱10 진입 [2022 대학평가]

서울대 7년 연속 1위…건국대, 29년만에 사상 첫 톱10 진입 [2022 대학평가] 중앙일보 입력 2022.11.14 01:00 업데이트 2022.11.14 01:09 이후연 기자 신혜연 기자 편광현 기자 구 2022 중앙일보 대학평가 2022 중앙일보 대학평가 종합평가에서 서울대가 7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연세대(서울)·성균관대·한양대(서울)·고려대(서울)가 2~5위다. 건국대(서울)는 7위로 1994년 평가 시행 이후 처음으로 10위권 내에 진입했다. 서울대학교 정문. 이병준 기자 올해로 29년째를 맞는 중앙일보 대학평가는 국내 주요 대학 52곳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이 중에서 인문·사회·공학·자연과학·의학·예체능 중 4개 계열 이상을 보유한 45개 대학이 종합평가 대상이다. KAI..

진로 이야기 2022.11.14

“대통령이 안전 무시해도 된다는 시그널 때문에 이태원 참사 나”

“대통령이 안전 무시해도 된다는 시그널 때문에 이태원 참사 나” 이영광입력 2022. 11. 14. 06:42 [이영광의 간(間)보기] 박래군 4.16 재단 상임이사 박래군 4.16 재단 상임이사 10월 29일 밤 서울 이태원에서 핼로윈 축제를 즐기던 시민들이 압사해 부상당하거나 사망하는 참사가 일어났다. 서울 한복판에서 압사 사고가 일어난 것에 대해 사람들은 충격을 받았다. 이때 많은 사람이 2014년에 일어났던 세월호를 떠올렸다.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을 위해 오랫동안 운동해온 박래군 4.16 재단 상임이사는 이번 이태원에서 벌어진 참사를 어떻게 봤을지 궁금해 지난 11일 박 상임이사와 전화 연결했다. 다음은 박 상임이사와 나눈 일문일답을 정리했다. “이태원 참사는 예고된 참사” - 지난 10월 29일..

맞는 이야기 2022.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