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20대 내국인 여성 1명 추가 사망…총 158명
이현수입력 2022. 11. 14. 08:23
추모객이 13일 이태원 참사 비탈길 현장에서 기도하고 있다. 경찰은 지난 11일 오후 사고 현장 통제를 해제했다. 사진=뉴시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어제(13일) 오후 11시 기준 이태원 압사 참사로 인한 사망자가 1명 늘어 총 158명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추가 사망자는 20대 내국인 여성입니다.
내국인 사망자 130명은 발인이 완료됐으며, 2명은 장례 중입니다.
외국인 사망자 26명 중 24명은 본국에 송환됐고, 2명은 송환 대기 중입니다.
부상자 196명 중 입원한 사람은 10명이며 나머지 186명은 귀가했습니다.
정부는 이태원 참사와 유사한 사고의 재발을 막기 위해 이번 주 '범정부 재난안전관리체계 개편 태스크포스(TF)' 킥오프 회의를 개최하고, 내달 말까지 종합대책을 수립할 예정입니다.
오늘(14일)부터 25일까지는 재난으로 인한 국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재난대응체계를 점검하는 '2022년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합니다.
이현수 기자 soon@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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