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운명 그것이 알고 싶다.

2022/11/02 15

"용산구청장 사퇴하라, 당신이 인간이오?"…구청 홈피에 비난 여론 봇물

"용산구청장 사퇴하라, 당신이 인간이오?"…구청 홈피에 비난 여론 봇물 박상길입력 2022. 11. 2. 16:42수정 2022. 11. 2. 16:46 "탄핵합시다" 제안엔 1만여건 조회도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지난달 31일 오전 서울 용산구 녹사평역광장에 설치된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에서 헌화 후 묵념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발생한 이태원 압사 사고와 관련해 책임 회피성 발언으로 국민적 분노를 키운 국민의힘 소속인 박희영(61) 용산구청장의 자진사퇴를 요구하는 비난 여론이 들끓고 있다. 2일 용산구청 홈페이지 '나도한마디' 코너에는 이태원 참사 이튿날인 지난달 31일부터 박희영 구청장의 사퇴를 요구하는 글들이 봇물 터진 듯 올라오고 있다. 자신을 용산구민이라고 소개한 한 누리꾼 A씨는 "이태원..

신문 이야기 2022.11.02

"대표와 성관계하면 데뷔 시켜줘"…日 대형 아이돌 출신의 폭로

"대표와 성관계하면 데뷔 시켜줘"…日 대형 아이돌 출신의 폭로 입력 2022.10.27 20:54 수정 2022.10.27 20:54 김남하 기자 (skagk1234@dailian.co.kr) ⓒ유튜브 일본의 유명 아이돌 기획사를 탈퇴한 남자 연습생의 폭로가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FocuSON'(호카손)에는 일본 대형기획사 아이돌 출신 멤버의 폭로가 담긴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는 쟈니스 주니어를 탈퇴한 그룹 '세븐맨 사무라이' 출신 마에다 코키의 인터뷰 영상이 담겼다. 쟈니스 주니어는 정식 데뷔하기 전 연습생으로 활동하는 단계다. 그는 7명의 '쟈니스 주니어'들이 결성한 그룹 세븐맨 사무라이의 멤버로 합류해 활동하다 2018년 10월 탈퇴를 선언하고 평범한 대학생의 ..

일본 이야기 2022.11.02

[속보] 경찰청, ‘이태원 참사’ 부실대응 용산경찰서장 대기발령

[속보] 경찰청, ‘이태원 참사’ 부실대응 용산경찰서장 대기발령 이수일입력 2022. 11. 2. 15:08 경찰청 ⓒ데일리안 DB 경찰청이 ‘이태원 참사’ 부실 대응과 관련해 2일 이임재 용산경찰서장을 '대기발령' 조치했다. ‘대기발령’은 일시적으로 직무에 종사하지 못하도록 하는 잠정적인 보직 해제 조치다. Copyrights ⓒ (주)데일리안,

세상 이야기 2022.11.02

냉동만두서 목장갑이?…소비자 "본사 연락하니 진상 취급"

냉동만두서 목장갑이?…소비자 "본사 연락하니 진상 취급" 김지영입력 2022. 11. 1. 17:25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친환경·유기농 제품을 판매한다고 홍보한 브랜드의 냉동만두에서 목장갑이 나와 한 소비자가 피해를 호소했습니다. 지난 31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A 업체 냉동만두에서 이물질이 나왔다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쓴이 B 씨는 냉동만두와 함께 얼은 채로 붙어 있는 목장갑 사진을 올렸습니다. 목장갑은 거뭇하게 때가 타 있었고, 곳곳에 얼음이 붙어 있었습니다. B 씨는 이물질을 확인한 후 해당 제품을 구매한 매장에 전화했고, 본사 접수 2시간 이상 연락을 기다렸지만 받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이후 B 씨가 먼저 전화를 걸었고, 10분 뒤에 전화가 왔다고 설명했습니다. B 씨는 이때까지 화가 나지 ..

황당이야기 2022.11.02

15살 딸과 엄마 영정…“이태원 같이 갈 정도면 얼마나 친했을지”

15살 딸과 엄마 영정…“이태원 같이 갈 정도면 얼마나 친했을지” 등록 :2022-10-31 20:14수정 :2022-11-02 08:30 김가윤 기자 사진 ‘이태원 참사’ 최연소 희생자 빈소 엄마·이모·이종사촌과 왔다가 참변 조문 온 중학생 80여명 눈물바다 31일 서울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에서 조문한 시민이 눈물을 닦고 있다. 연합뉴스 31일 오후, 서울의 한 장례식장으로 교복을 입은 중학생 80여명이 줄지어 들어갔다. 지난 29일 밤, ‘이태원 참사’로 숨진 희생자 ㄱ(15)양을 추모하는 발걸음이다. 중학교 3학년인 ㄱ양은 이번 참사 최연소 희생자다.ㄱ양은 지난 29일 밤 핼러윈 데이를 맞아 어머니 ㄴ씨와 이모 ㄷ씨 그리고 이종사촌과 함께 이태원을 찾았다가 참변을 당했다. 이모..

슬픈 이야기 2022.11.02

“한국 정부 어떤 기관도 책임 안 진다” 외신이 전한 ‘이태원 참사’

“한국 정부 어떤 기관도 책임 안 진다” 외신이 전한 ‘이태원 참사’ 등록 :2022-11-02 05:00수정 :2022-11-02 11:27 김미향 기자 NYT “절대적으로 피할 수 있는 것이었다” AFP “관료들 책임에 대한 질문 일축 중” 가디언 “당국이 인파 통제 계획 전무했다” 뉴욕타임즈 화면 갈무리 ‘이태원 참사’ 발생한 지 사흘째가 되며, 애도에 집중하던 외신들도 하나둘씩 한국 정부 책임론을 지적하고 나섰다. 150명 넘는 이들이 희생된 끔찍한 참사에 조심스런 태도를 보이면서도, 당국의 사전 대비가 충실했다면 충분히 피할 수 있는 ‘인재’였다고 꼬집었다.미국 는 31일(현지시각) 이태원 참사에 대해 전문가들을 인용해 “절대적으로 피할 수 있는 것이었다”며 “어떤 한국 정부의 기관도 이태원에서..

사고 이야기 2022.11.02

윤석열 정부, 특별연장근로 또 늘렸다…무너지는 주 52시간제

윤석열 정부, 특별연장근로 또 늘렸다…무너지는 주 52시간제 등록 :2022-10-31 16:39수정 :2022-11-01 14:46 전종휘 기자 사진 장현은 기자 사진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11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정부가 30인 이상 사업장에서 주 최대 52시간을 넘어 64시간까지 일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인 특별연장근로의 허용 기간을 ‘합리화’라는 명분으로 또 늘렸다. ‘규제 완화’ 이름으로 잇따라 나오는 정부의 원칙 없는 대책에 노동시간 단축이 물 건너간다는 비판이 나온다.고용노동부는 31일부터 특별연장근로 기간을 산정할 때 기업체가 신청해 허가받은 기간이 아니라 실제로 사용한 기간을 기준으로 하겠다고 이날 밝혔다. ..

나쁜 이야기 2022.11.02

“유족께 죄송한 마음뿐”…울부짖던 이태원 경찰관의 통한

“유족께 죄송한 마음뿐”…울부짖던 이태원 경찰관의 통한 등록 :2022-11-02 06:02수정 :2022-11-02 11:25 박지영 기자 사진 이태원 파출소 소속 김백겸 경사 참사 당시 급박한 상황 전해 이태원 참사 당시 인근에서 소리치며 시민의 통행을 정리하는 김백겸(31) 경사의 모습. 유튜브 채널 ‘니꼬라지티브이(TV)’ 갈무리 “한 사람이라도 더 살리지 못해 유족분들에게 정말 죄송한 마음뿐입니다.” 지난 31일 유튜브 채널 ‘니꼬라지티브이(TV)’에는 ‘이태원 압사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혼자 고군분투한 영웅 경찰관’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은 하루 만에 조회수를 17만회 넘겼고, 댓글이 730여개 달렸다. “사람이 죽고 있어요!” “제발 도와주세요”라고 외치던 해당 영상 속 경찰관..

슬픈 이야기 2022.11.02

112 녹취록 드러나자, 태도 바꾼 국민의힘…“책임자 문책”

112 녹취록 드러나자, 태도 바꾼 국민의힘…“책임자 문책” 서영지입력 2022. 11. 2. 09:40수정 2022. 11. 2. 09:50 [이태원 참사]이틀전 “추궁 아닌 추모의 시간”이라더니 뒤늦게 문책론 제기…“몹시 당혹스럽다”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이 뒤늦게 이태원 참사 책임자를 문책해야 한다고 했다. “지금은 추궁의 시간이 아니라 추모의 시간“(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의 이틀 전 주장과는 판이하게 다른 태도다. 112 녹취록이 공개되며 이태원 참사가 정부의 부실 대응이 초래한 인재임이 선명히 드러났기 때문이다.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2일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이태원 ..

정치 이야기 2022.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