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운명 그것이 알고 싶다.

2022/06/17 20

"이번엔 '경수완박'이냐"... 尹정부 통제 가시화에, 경찰 '조직적 반발' 확산

"이번엔 '경수완박'이냐"... 尹정부 통제 가시화에, 경찰 '조직적 반발' 확산 입력 2022.06.17 00:10 김창룡 청장부터 반기 "직(職) 연연 않겠다" 경찰 내부서는“다른 수뇌부도 입장 밝혀라” 김창룡 경찰청장은 16일 “결코 직(職)에 연연하지 않고 역사에 당당한 청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최근 행정안전부의 경찰권 통제 움직임에 대해 청장직을 걸고 반대 의사를 비친 것이다. 김 청장의 결연한 의지에도 경찰공무원 조직은 부글부글 끓고 있다. 인사ㆍ예산권을 넘어 경찰의 손발을 사실상 자르는 ‘수사지휘권’까지 행안부 장관에게 주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진 탓이다. 김창룡 청장 "경찰 독립성은 불변 가치" 이상민(왼쪽) 행정안전부 장관이 9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김창룡 경찰..

잘한 이야기 2022.06.17

'이해충돌방지법 첫 적용' 한덕수 총리, 김앤장 활동 내역 제출 의무로 또다시 진퇴양난

'이해충돌방지법 첫 적용' 한덕수 총리, 김앤장 활동 내역 제출 의무로 또다시 진퇴양난 입력 2022.06.17 04:30 20일까지 최근 3년 활동 서면 제출 "고문 활동자료 남기지 않았을 것" 인사청문회 이어 부실 논란 예상 상세하게 보고 땐 총리 업무 제약 한덕수 국무총리가 15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전국 동시 지방선거 당선자 축하모임'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지난달 19일 시행된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에 따라 한덕수 국무총리는 20일까지 최근 3년간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고문으로 활동했던 내역을 정부에 제출해야 한다. 윤석열 정부의 내각 구성원이 법 적용을 받는 첫 사례다. 한 총리는 국회 인사청문회 당시 김앤장 고문 활동 자료를 부실 제출했다는 이유로 거센..

잘한 이야기 2022.06.17

[단독] 대통령실도 '文 사저 시위' 자제 목소리 냈었지만 효과 없었다

[단독] 대통령실도 '文 사저 시위' 자제 목소리 냈었지만 효과 없었다 입력 2022.06.16 17:30 수정 2022.06.16 19:33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마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을 배웅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대통령실이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 주변에서 벌어지는 보수 유튜버들의 '욕설 시위'와 관련해 "자제해 달라"는 메시지를 지난달 전달했던 것으로 16일 확인됐다. 윤석열 대통령이 "법대로 하면 된다"는 원론적 입장을 내기에 앞서, 사저 앞 시위를 멈춰 달라는 요청이 시위 주도 세력에 이미 전해졌다는 얘기다. 그럼에도 윤 대통령 자택 앞 '맞불 시위'로 번진 상황이 보여주듯, 시위 양상은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의 '법대로' 발언..

나쁜 이야기 2022.06.17

최재성 "文정부가 공무원 월북 거짓말? ..尹정부의 음모"

최재성 "文정부가 공무원 월북 거짓말? ..尹정부의 음모" 이윤주 입력 2022. 06. 17. 07:08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 "공무원 월북, 軍특수정보..국힘도 자료 열람후 수긍" "달라진 팩트 없어.. 尹 집권에 해경 입장 뒤집은 셈"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 연합뉴스 2020년 발생한 서해공무원 피살사건에 대해 해양경찰이 지난 16일 "(피해 공무원의) 월북을 단정할 근거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힌데 대해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음모론"이라 역공에 나섰다. 해경이 '월북 의도가 있었다'는 문재인 정부 때의 입장을 뒤집은 건데, 당시에는 야당인 국민의힘이 군의 특수정보 등을 열람해 문제제기가 없었던 사항이라는 것이다. 최 전 수석은 이날 TBS라디오 '신장식의 신장개업' 인터뷰에서 ..

맞는 이야기 2022.06.17

피살 공무원 부인 "양산서 시위하겠다 하자 윤 대통령이 말리더라"

피살 공무원 부인 "양산서 시위하겠다 하자 윤 대통령이 말리더라" 정진욱 기자 입력 2022. 06. 16. 17:43 댓 윤 대통령 "쉬는 분한테 그럴 거 없으시다..제가 해결해 드리겠다" 피살 공무원 아들 "20번째 생일, 윤 대통령과 아버지에게 큰 선물 받아"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지난 2020년 서해상에서 북한군에 피살된 공무원의 유가족과 면담하고 있다. (국민의힘 선대본 제공) 2022.1.31/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해경과 국방부가 서해 해역에서 북 총격으로 피살된 해양수산부 공무원'에 대해 '월북 추정'이라는 판단을 번복한 가운데, 피살된 공무원의 부인이 문재인 전 대통령이 있는 양산 사저에서 시위를 할 것이..

말이 아닌 말 2022.06.17

文 찾은 韓총리 "불법시위 엄정처리"..나동연 양산시장 당선인 역할론도 주목

文 찾은 韓총리 "불법시위 엄정처리"..나동연 양산시장 당선인 역할론도 주목 박태우 입력 2022. 06. 17. 03:03 한덕수 양산집회 해법 마련 주목 - 일부 시위대 길 막아서는 소동도 - 나 당선인, 취임 후 시위 지속 땐 - 주민불편 해소 명분 개입 가능성 - 尹대통령 자택 맞불시위 사흘째 한덕수 국무총리가 16일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 “금도를 넘는 불법시위는 법에 따라 엄정하게 처리돼야 한다”고 말했다. 총리의 이날 방문을 계기로 양산 시위에 대한 해법을 마련할지 주목된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16일 경남 양산시 평산마을을 찾아 문재인 전 대통령과 환담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 총리는 이날 오후 3시50분께 경남 양산 평산마을 사저에 있는 문 전 대통령을 예방해 환담을 나눴다. 환담은 비공..

세상 이야기 2022.06.17

배달업 종사자 안전 교육에 장비 지원까지 '호평'

배달업 종사자 안전 교육에 장비 지원까지 '호평' 김건우 입력 2022. 06. 17. 07:47 [앵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에 배달업 종사자의 수가 급증했지만 이들에 대한 교통 안전 교육은 미흡하다고 합니다.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경기도 고양시에서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김건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점심 시간을 넘긴 오후, 배달업 종사자 40여 명이 모였습니다. 강사로 나선 경찰관이 엄격해진 보행자 보호 규정과 교차로 우회전 때 정지 의무 등에 대해 설명합니다. 배달업 종사자와 시민의 안전을 동시에 지키자는 게 핵심입니다. [김신근/배달업 종사자 : "이런 안전 교육은 꼭 필요하고, 오히려 증가를 해서 우리 라이더(배달 종사자)들의 안전, 그리..

좋은 이야기 2022.06.17

'최저임금 차등적용' 8시간 끝장토론..심야표결서 부결

'최저임금 차등적용' 8시간 끝장토론..심야표결서 부결 강지은 입력 2022. 06. 16. 23:37 수정 2022. 06. 17. 00:04 기사내용 요약 최임위, 4차 전원회의 '업종별 차등적용' 표결 결과 8시간 '끝장 토론'…"불가역 폐기" vs "반드시 시행" 尹대통령 언급후 최대 쟁점 부각…내년 동일 적용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지난 9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최저임금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3차 전원회의에서 근로자위원인 이동호 한국노총 사무총장(오른쪽)과 사용자위원인 한국경영자총협회 류기정 전무의 시선이 엇갈리고 있다. 2022.06.09.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 강지은 기자 = 내년도 최저임금이 예년과 같이 업종별 구분 없이 동일한 임금으로 적용된다. 최..

잘한 이야기 2022.06.17

"현직 경찰 간부, 외조카 2차례 성추행"...구속 송치

"현직 경찰 간부, 외조카 2차례 성추행"...구속 송치 2022년 06월 16일 18시 07분 현직 경찰 간부가 평소 가족처럼 지내던 외조카를 2차례나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수원지방법원은 지난 11일 친족 강제추행 혐의를 받는 용인동부경찰서 소속 A 경위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 경위는 지난 4월 말 평소 친하게 지내던 외조카 B씨와 술을 마신 후 집에 들어와 1차 가해를 했습니다. A 경위는 범행 직후 재차 사과했지만, 지난 5월 말 피해자를 또 한번 집으로 불러 성추행했습니다. A 경위는 1차 범행 당시 최근 아내와의 별거 사실을 털어놓으며 피해자 B씨를 집으로 불러들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3일 피해자로부터 고소장을 접수한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 9일 A 경위..

사건 이야기 2022.06.17

관계 개선은 아직?..韓 대화 의지에 대답 없는 日

관계 개선은 아직?..韓 대화 의지에 대답 없는 日 이경아 입력 2022. 06. 17. 00:13 [앵커] 이달 추진되던 한일 정상회담과 외교장관 회담이 사실상 어려워지면서 관계 개선을 바라보는 양국의 온도 차가 다시 뚜렷해졌습니다. 일본은 여전히 강제동원 문제 등의 구체적인 해결책을 먼저 제시하라며 한국의 대화 의지에 이렇다 할 답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이경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기시다 일본 총리는 이달 말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밝히면서 한일 정상회담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지금까지 일본 정부 입장 그대로 아무것도 결정된 바 없다면서 강제동원 문제를 다시 언급했습니다. [기시다 후미오 / 일본 총리 : 한일 관계를 발전시켜 나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를 위해서는..

일본 이야기 2022.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