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새로운 중형 SUV 모델명 '토레스' 확정.."쏘렌토·싼타페 긴장해" 김기홍 입력 2022. 05. 17. 19:13 쌍용자동차의 새로운 'D세그먼트(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토레스'라는 이름으로 출시된다. 토레스는 기존 코란도와 렉스턴 사이의 SUV로, 기아 '쏘렌토', 현대차 '싼타페' 등과 경쟁이 예상된다. 쌍용차는 프로젝트명 J100으로 개발해 온 신차명을 토레스(TORRES)로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토레스라는 이름은 세상의 끝, 남미 파타고니아 남부의 지구상에 마지막 남은 절경이라 불리고 있는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에서 따왔다. 쌍용차 관계자는 "광활한 대자연의 경이로움과 생물다양성 보존 등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토레스를 통해 모험과 도전정신, 자유로운 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