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수박’ 쓰면 가만 안 둬”… 현근택 “의원 자격 없다” 등록 2022-06-13 오전 8:39:37 수정 2022-06-13 오전 8:39:37 송혜수 기자 [이데일리 송혜수 기자]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2일 “‘수박’이라는 단어를 쓰는 분들은 가만히 안 두겠다”고 경고한 가운데, 상근 부대변인을 지냈던 현근택 변호사는 “이 정도 비난을 견디지 못하면 의원할 자격이 없는 것 아닌가”라고 직격했다. ‘수박’은 이재명 의원을 지지하지 않는, 겉과 속이 다른 배신자라는 뜻으로 이 의원 측 지지자가 대선 후보 경선 상대였던 이낙연 전 대표의 측근 등 친문(친 문재인)계 정치인을 비난할 때 쓰는 은어다. 우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한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이를 언급하면서 “인신공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