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운명 그것이 알고 싶다.

2022/06/22 29

"월북의사 표명" 북한군 대화 감청..해경, 월북발표 뒤 '아뿔싸'

"월북의사 표명" 북한군 대화 감청..해경, 월북발표 뒤 '아뿔싸' 이종일 입력 2022. 06. 22. 17:57 해경, 북한군 대화 감청 근거로 월북 판단 1년8개월 지나 "월북 인정한 증거 발견 못해" 중간 수사결과 번복하자 비판 여론 커져 시민 "해경의 수사 결과 믿을 수 없게 돼" 정봉훈 해양경찰청장이 22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국민의힘 해양수산부 공무원 피격사건 진상조사 태스크포스(TF) 위원들의 방문조사에 대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해양경찰청이 지난 2020년 9월 피격된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모씨(당시 47세)의 월북을 판단한 주요 근거는 국방부가 감청한 북한군 대화 내용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 자료는 직접증거가 아니어서 해경은 뒤늦게 월북 판단을 번..

황당이야기 2022.06.22

황운하 "행안부 경찰국 신설, 노골적 경찰 장악…장관 탄핵 사유"

황운하 "행안부 경찰국 신설, 노골적 경찰 장악…장관 탄핵 사유" [JTBC] 입력 2022-06-22 15:01 수정 2022-06-22 17:15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경찰 제도 개선안을 놓고 '경찰국'이 부활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경찰 출신인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의원은 "노골적인 경찰 장악 시도"라며 "행안부 장관 탄핵 사유"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황 의원은 오늘(22일) 아침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와 전화 인터뷰에서 "민주적 관리라고 이름을 붙여놓고 실제로 들여다보면 노골적인 경찰 장악 시도로 보인다"며 "행안부 장관이 경찰국을 통해 경찰청을 관리하는 건 지금의 정부조직법·경찰법에 위배되는 법령 위배 사항이다. 법치주의를 훼손하는 발상"이라고 말했습니다...

나쁜 이야기 2022.06.22

고개 숙인 해경청장 "피격 공무원 수사로 오해 일으켜 사과"

고개 숙인 해경청장 "피격 공무원 수사로 오해 일으켜 사과" [JTBC] 입력 2022-06-22 17:29 수정 2022-06-22 18:22 정봉훈 해양경찰청장이 2020년 9월 발생한 이른바 '서해 피살 공무원' 사건 수사와 관련해 대국민 사과를 했습니다. 정 청장은 오늘(22일) 오후 해경청 청사 1층 로비에서 "피격 공무원 수사 결과 발표와 관련해 많은 오해를 불러일으킨 점에 대해 국민과 유족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해경의 수사 발표로 혼선을 일으키고 실망을 드린 데 대해 청장으로서 깊은 책임을 통감한다"고 했습니다. 정 청장의 대국민 사과는 국민의힘 '해양수산부 공무원 피격사건 진상조사 태스크포스(TF)' 위원들과 만난 뒤 갑작스럽게 이뤄졌습니다. 하태경 위원장을 포함한..

웃긴 이야기 2022.06.22

김종인 "이준석 징계시 당에 치명적…총선 기약 못해"

김종인 "이준석 징계시 당에 치명적…총선 기약 못해" [JTBC] 입력 2022-06-22 14:55 수정 2022-06-22 17:16 국민의힘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과 이준석 대표가 지난 1월 1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한 뒤 대화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이준석 대표의 성 상납 의혹 관련 당 윤리위원회 징계 논의에 대해 "당의 모습이 그렇게 갈 것 같으면 다음 총선을 기약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오늘(22일) 김 전 위원장은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일반 국민들이 이 대표가 젊은 나이에 당을 대표하는 사람이 됐기 때문에 과거와 달리 변할 수도 있는 정당이구나 하는 기대감을 줬는데 이제 그 기대감이 사라져버리는 것이다..

정치 이야기 2022.06.22

국내 첫 원숭이두창 확진 공식 확인…감염병 위기경보 '주의' 격상

국내 첫 원숭이두창 확진 공식 확인…감염병 위기경보 '주의' 격상 [JTBC] 입력 2022-06-22 15:12 수정 2022-06-22 17:14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이 22일 오후 충북 청주시 질병관리청에서 원숭이두창 국내 의사환자 발생 상황과 검사 결과, 대응조치 등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내 첫 원숭이두창 환자가 공식 확인됐습니다. 방역당국은 감염병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로 격상했습니다. 오늘(22일) 오후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원숭이두창 관련 특별 브리핑을 통해 "원숭이두창의사환자 2명 진단검사 결과 내국인 1명이 최종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백 청장에 따르면 이 환자는 독일에서 지난 21일 오후 4시쯤 귀국한 내국인입니다. 입국 전 지난 18일 두통 증상을 시작으로 ..

원숭이두창 의심자, '물집·인후통' 증상 있었지만 공항 통과

원숭이두창 의심자, '물집·인후통' 증상 있었지만 공항 통과 [JTBC] 입력 2022-06-22 15:05 JTBC 뉴스레터 600 [앵커] 원숭이두창 감염 의심 사례가 국내에서 나와서 이 소식부터 전해드려야 할 것 같은데요. 모두 2명으로 외국인 한 명은 음성 그리고 내국인 한 명은 양성 판정이 나온 상태인데, 최종적으로 확진인지 그 결과가 이제 곧 나올 예정입니다. 두 명 모두 병원에 격리가 돼 있습니다. 김나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국내 첫 원숭이두창 환자로 의심되는 사람은 두 명입니다. 내국인과 외국인 각각 한 명입니다. 내국인 A씨는 어제(21일) 독일에서 귀국한 뒤 공항에서 질병청에 직접 신고했습니다. 입국 당시 미열과 함께 인후통 증상이 나타났고 피부 부스럼도 발견됐습니다. 공항 ..

국회의원·교수 ‘부모찬스’로 의대…다 찾아냅시다

국회의원·교수 ‘부모찬스’로 의대…다 찾아냅시다 입력 :2022-06-22 08:02ㅣ 수정 : 2022-06-22 09:15 ▲ 위 사건과 관련 없는 자료사진 2020.10.29 뉴스1 이른바 ‘부모찬스’로 의과대학·법학전문대학원에 입학한 자녀들을 찾아내자는 특별법이 발의됐다. 국민 공분이 큰 사안인 만큼 국회가 조사 당사자가 될 이 법안을 통과시킬지 주목된다. 강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비례대표)은 지난 20일 국회의원과 의대 교수 등 고위공직자 자녀의 의대 입학전형과정과 입학 부정행위를 조사하하는 내용을 담은 법안을 대표발의했다. 법안은 특별조사위원회를 통해 국회의원, 의대 교수와 고위공직자 자녀의 의대 등 입학전형과정 및 입학 부정행위를 조사하고, 의대 등의 입학전형제도 개선을 목적으로 한다. 고위..

잘한 이야기 2022.06.22

민주당 전당대회 8월 28일로 확정..이재명 당권 도전하나

민주당 전당대회 8월 28일로 확정..이재명 당권 도전하나 조익신 기자 입력 2022. 06. 22. 18:49 [앵커] 오늘(22일) 나온 속보죠. 민주당이 전당대회 날짜를 8월 28일로 확정했습니다. 전당대회 준비위는 다음 주부터 지도체제와 선출방법을 논의한다는 계획인데요. 본격적인 '룰의 전쟁'이 시작될 걸로 보입니다. 이재명 의원의 당권 도전 여부가 민주당 전대의 최대 관심사인데요. 오늘 민주당 재선 의원들이 선거 패배의 책임자들은 전당대회에 나서지 말라는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 관련 내용을 조익신 멘토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민주당이 전당대회 일정을 확정했습니다. 8월 28일,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기..

정치 이야기 2022.06.22

'구멍난 검역' 원숭이두창 의심자, 유증상인데도 공항 통과

'구멍난 검역' 원숭이두창 의심자, 유증상인데도 공항 통과 곽혜진 입력 2022. 06. 22. 18:16 수정 2022. 06. 22. 18:51 아프리카 풍토병이었으나 최근 전세계로 확산중인 ‘원숭이두창’이 국내 유입이 확인됐다. 연합뉴스 원숭이두창 의사환자가 국내로 입국하면서 증상이 있는데도 공항 검역 과정에서 ‘증상이 없다’며 거짓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의사환자는 결국 원숭이두창 확진이 아닌 것으로 판정을 받았지만, 사실상 의사환자를 걸러내지 못한 방역당국은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앞서 원숭이두창 의사환자인 외국인 A씨는 지난 20일 항공편으로 입국하면서 건강상태 질문서에 ‘증상없음’으로 표기했다. 현재 당국은 입국자 전원에 대해 발열 검사를 하고 있는데, 당시 A씨는 기준치 이상의 ..

[팩트체크] 서해 공무원 피살 당시 '월북'은 큰 쟁점 아니었다?

[팩트체크] 서해 공무원 피살 당시 '월북'은 큰 쟁점 아니었다? 이웅 입력 2022. 06. 21. 10:50 수정 2022. 06. 21. 10:56 민주당 윤건영, 국민의힘도 월북 정황 문제 삼지 않았다는 취지 발언 사건 발생 초기에는 '당국 대응'이 쟁점..이후 '월북'으로 옮겨 (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2년 전 서해 북단에서 북한군의 총격을 받고 숨진 해양수산부 공무원 사건이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의 정보공개청구 소송 항소 취하와 해양경찰의 수사 결과 번복으로 정치 쟁점화됐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에서 국정상황실장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은 20일 CBS 라디오에 출연해 "월북 의사가 있고 없는 것이 남북 관계와 무슨 관계가 있느냐"며 "(사건 발생) 당시에는 월북 의사가 쟁점이 되지 ..

사건 이야기 2022.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