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면옥, 오늘 '마지막 영업'.. 30도 넘는 뙤약볕에도 인산인해 조성필 입력 2022. 06. 25. 17:19 수정 2022. 06. 25. 17:34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조성필 기자] 평양냉면 맛집으로 37년간 영업해온 서울 중구 을지면옥이 25일 마지막 영업을 마쳤다. 1985년 문을 연 을지면옥은 평양냉면을 대표 메뉴로 하는 을지로 노포 맛집이다. 이 곳은 2017년 4월부터 재개발 절차가 진행되면서 존폐 기로에 섰는데, 최근 법원 판단으로 끝내 문을 닫게 됐다. 을지면옥이 위치한 세운재정비촉진지구 3-2구역은 앞서 2019년부터 보상 절차와 철거 등 절차가 추진됐다. 분양신청을 하지 않은 을지면옥은 현금을 받고 건물을 넘기기로 했으나 재개발 시행사와의 합의에 실패했다. 이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