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밀했던 전주환..살인 뒤 노란색 '양면점퍼' 뒤집어 입었다 이하린입력 2022. 9. 20. 06:54 신당역 살인 사건 피의자 전주환. [사진 출처 = 서울경찰청/YTN]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당역 화장실에서 전 동료인 역무원을 살해한 피의자 전주환(31)이 범행을 미리 계획했던 정황이 추가로 드러났다. 전 씨는 범행 당일 노란 점퍼를 입고 있었는데, 이는 범행 이후 안쪽 다른 색으로 뒤집어 입을 수 있는 ‘양면 점퍼’였다. 19일 YTN에 따르면 그는 범행 당일인 14일에는 노란색 부분이 밖으로 오도록 해당 점퍼를 입었고 16일 구속영장 심사 때에는 회색 부분이 밖으로 드러나게 이 옷을 착용했다. 이는 겉감은 노란색, 안감은 회색으로 된 양면점퍼로 알려졌다. 공개된 CCTV 영상에는 전주환이 노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