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운명 그것이 알고 싶다.

범죄 이야기 269

치밀했던 전주환..살인 뒤 노란색 '양면점퍼' 뒤집어 입었다

치밀했던 전주환..살인 뒤 노란색 '양면점퍼' 뒤집어 입었다 이하린입력 2022. 9. 20. 06:54 신당역 살인 사건 피의자 전주환. [사진 출처 = 서울경찰청/YTN]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당역 화장실에서 전 동료인 역무원을 살해한 피의자 전주환(31)이 범행을 미리 계획했던 정황이 추가로 드러났다. 전 씨는 범행 당일 노란 점퍼를 입고 있었는데, 이는 범행 이후 안쪽 다른 색으로 뒤집어 입을 수 있는 ‘양면 점퍼’였다. 19일 YTN에 따르면 그는 범행 당일인 14일에는 노란색 부분이 밖으로 오도록 해당 점퍼를 입었고 16일 구속영장 심사 때에는 회색 부분이 밖으로 드러나게 이 옷을 착용했다. 이는 겉감은 노란색, 안감은 회색으로 된 양면점퍼로 알려졌다. 공개된 CCTV 영상에는 전주환이 노란색..

범죄 이야기 2022.09.20

"전주환, 회계 프로그램 허점 파악.. 피해자 주소 찾아"

"전주환, 회계 프로그램 허점 파악.. 피해자 주소 찾아" 송태화입력 2022. 9. 20. 11:07수정 2022. 9. 20. 14:49 내부망 조회로 피해자 집 주소까지 알아내 교통공사 노조 "ERP 시스템 허점 있었다" '신당역 살인사건' 피의자 전주환(31)이 지난 15일 오후 서울 중구 남대문경찰서로 호송돼 유치장으로 들어서는 모습. 뉴시스 ‘신당역 스토킹 살인사건’ 피의자 전주환(31)이 서울교통공사 내부 전산망의 허점을 이용해 피해자의 정보를 알아낸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 그는 피해자의 근무지와 근무 일정은 물론 피해자의 집 주소까지 내부망을 통해 알아낸 뒤 과거 주소지 주변까지 찾아가 배회했다. 김정섭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 교육선전실장은 20일 MBC 라디오 ‘김정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범죄 이야기 2022.09.20

"어차피 내 인생 끝났다"..전주환, 경찰에 밝힌 살해 동기

"어차피 내 인생 끝났다"..전주환, 경찰에 밝힌 살해 동기 입력 2022. 9. 20. 10:09수정 2022. 9. 20. 13:43 신당역 역무원 스토킹 살인 피의자 전주환. [SBS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경제=나은정 기자] 서울 신당역 여자화장실에서 3년간 스토킹 해 온 20대 여성 역무원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전주환(31)이 피해자가 합의를 해주지 않아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주환은 지난 16일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전 경찰 조사에서 범행 동기에 대해 “(재판) 합의가 안 됐다”고 털어놨다고 19일 SBS가 보도했다. 전주환은 이 과정에서 “어차피 내 인생은 끝났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주환은 이번 사건과 별개로 2017년 음란물 유포에 따른 벌금형,..

범죄 이야기 2022.09.20

"히죽거려, 소름 돋아"..'신당역 살해범' 전주환 이웃들 증언

"히죽거려, 소름 돋아"..'신당역 살해범' 전주환 이웃들 증언 김현덕입력 2022. 9. 20. 11:07수정 2022. 9. 20. 11:13 20대 여성 역무원 살해한 전주환 이웃 목격담 주민 "실없이 웃고 다니는 모습 자주 보였다" 편의점에서 소주와 맥주도 자주 구매 당역 살인사건 가해자 전주환(가운데). / 사진=뉴스1 신당역 역무원 스토킹 살인사건의 피의자 전주환 씨(31)를 두고 이웃들이 지난해 말부터 음주 횟수가 잦아지더니 실없이 웃고 다니는 모습이 자주 목격됐다고 입을 모았다. 20일 한국일보 보도에 따르면 전 씨 거주지 한 이웃은 "그가 술을 마시고 소란피우다 다친 이웃을 보며 히죽거리는 모습을 보고 소름이 돋았다"고 전했다. 70대 주민 A 씨는 "무뚝뚝하긴 했지만, 가끔 마주치면 가..

범죄 이야기 2022.09.20

'공인회계사 합격도..' 전주환 대학 동기 "여학생과 갈등 없어"

'공인회계사 합격도..' 전주환 대학 동기 "여학생과 갈등 없어" 이미나입력 2022. 9. 20. 11:22수정 2022. 9. 20. 12:40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당역 스토킹 살인’ 사건 피의자 전주환(31·구속)의 신상정보가 공개됐다. / 사진=뉴스1 스토킹 끝에 전 동료 역무원을 살해한 ‘신당역 역무원 살해 사건’ 피의자 전주환(31) 씨가 대학 시절에는 극히 평범한 생활을 해왔다는 증언이 나왔다. 19일 헤럴드경제 보도에 따르면 전 씨의 대학 동기는 "평범한 친구였기 때문에 그런 범죄를 저지를 것이라고 동기 모두 상상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대학 동기 A씨는 "쿨한 성격에 교우관계가 나쁘지 않았으며 여자 동기들과 갈등은 없었다"면서 "축구동아리와 언론동아리 활동을 할 정도로 학교생활도 잘했..

범죄 이야기 2022.09.20

'신당역 살인사건' 유족 "전주환 얼굴보고 깜짝 놀랐다"

'신당역 살인사건' 유족 "전주환 얼굴보고 깜짝 놀랐다" 박지혜입력 2022. 9. 20. 10:02수정 2022. 9. 20. 13:31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신당역 역무원 스토킹 살인 사건’ 피해자 유족은 신상이 공개된 피의자 전주환(31)의 얼굴을 보고 “깜짝 놀랐다”는 반응을 보였다. 피해자의 큰아버지 A씨는 20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전날 공개된 전주환의 얼굴, 나이, 이름을 확인한 심정을 이같이 밝혔다. A씨는 “(전주환이) 정말 너무나 평범하고 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보통 청년의 모습으로 보이더라. 정말 주위에서 너무 흔하게 볼 수 있는 얼굴인데, 그런 사람이 우리 주변에 있다는 게 소름 끼친다”라고 말했다. 경찰은 서울 신당역 여자 화장실에서 스토킹하던 20대 여성..

범죄 이야기 2022.09.20

신당역 스토킹 살인범 신상공개… 31세 전주환

신당역 스토킹 살인범 신상공개… 31세 전주환 윤예원 기자 입력 2022.09.19 16:22 경찰이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당역 역무원 스토킹 살인사건 피의자의 신상을 공개했다. 이름은 전주환, 나이는 만 31세다. 신당역 살인사건 피의자 전주환 1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이날 특정강력범죄 피의자의 신상공개위원회를 개최하고 신당역 역무원 스토킹 살인사건 피의자 전씨의 신상공개를 결정했다.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범행 수법의 잔인성, 중대성, 국민의 알 권리 등이 충족되면 피의자의 신상을 공개할 수 있다. 경찰은 이날 “사전에 계획해 공개된 장소에서 피해자를 잔인하게 살해하는 등 범죄의 중대성 및 잔인성 인정되고, 범행을 시인하고 구속영장이 발부되는 등 증거가 충분하며, 스토킹 범..

범죄 이야기 2022.09.20

배달하던 청년 사장, 돌에 걸려 사망..돌 던진 50대 공무원은 '징역 4년'

배달하던 청년 사장, 돌에 걸려 사망..돌 던진 50대 공무원은 '징역 4년' 황수미입력 2022.09.17. 21:36 서울 중구 명동 중앙우체국 앞 물안개 분수에서 배달원이 분주하게 이동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아시아경제 황수미 기자] 도로에 경계석을 던져 지나가던 오토바이 운전자를 숨지게 한 공무원이 항소심에서도 징역 4년을 선고받았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고법 형사1-2부(백승엽 부장판사)는 전날 상해치사 혐의로 기소된 50대 공무원 A씨에 원심과 같은 징역 4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11월6일 대전 서구 월평동의 한 가로수 옆에 있던 길이 44cm, 높이 12cm의 경계석을 왕복 4차로 도로 위로 던졌다. 당시 배달을 위해 오토바이를 타고 이 도로를 지나가던 20..

범죄 이야기 2022.09.17

"가해자가 보복이라니.." 커뮤니티 장악한 '신당역 스토킹 살인'

"가해자가 보복이라니.." 커뮤니티 장악한 '신당역 스토킹 살인' 이가영 기자입력 2022.09.15. 15:44수정 2022.09.15. 21:02 14일 밤 9시쯤 서울교통공사에서 근무하다 직위 해제된 30대 남성 A씨가 신당역 여자화장실에서 20대 여성 역무원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했다. 범행 당시 화장실에 있던 승객이 피해자의 비명을 듣고 비상벨을 눌렀고 역사 직원 2명과 사회복무요원 1명, 시민 1명이 가해자를 제압한 뒤 경찰에 넘겼다. 뉴스1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당역 여자 화장실에서 20대 여성 역무원을 살해한 남성 용의자가 피해자에게 만남을 요구하며 스토킹해왔던 동료 역무원으로 밝혀졌다. 네티즌들은 “계획살인범 신상을 공개하라”며 분노하고 있다. 15일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는 ‘..

범죄 이야기 2022.09.16

반인륜 악행 자매포주 '뒤늦은 참회'…검찰, 징역 35∼40년 구형

반인륜 악행 자매포주 '뒤늦은 참회'…검찰, 징역 35∼40년 구형 송고시간2022-09-15 12:53 이재현 기자 "개 사료·배설물 먹이고 신체에 돌까지…살인범에 준한 엄벌 해야" 포주 자매 "용서받지 못할 몹쓸 죄 저질렀다…평생 눈물로 반성" (원주=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성매매업소에서 일하던 여성들을 목줄로 채워 감금하고 개 사료와 배설물까지 먹이는 등 반인륜적 악행을 저지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자매 포주에게 징역 35∼40년이 구형됐다. 반인륜 악행 저지른 성매매 업소 자매 포주 [연합뉴스 자료사진] 15일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부(신교식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된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A(48)씨에게 징역 40년을, 언니인 B(52)씨에게 징역 3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

범죄 이야기 2022.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