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운명 그것이 알고 싶다.

범죄 이야기 273

[단독] 의아한 이은해 남편 그날 행동…'심리부검' 결과 나왔다

[단독] 의아한 이은해 남편 그날 행동…'심리부검' 결과 나왔다 중앙일보 입력 2022.08.25 05:00 업데이트 2022.08.25 09:21 심석용 기자 계곡살인 사건의 피의자 이은해(왼쪽)·조현수씨가 지난 4월 19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인천시 미추홀구 인천지방법원으로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이씨가 왜 강요한 것 같으세요? 이씨가 시키면 피해자는 다했어요?”(지난 18일 증인심문 중 검찰측 질문) “‘이씨와 윤씨의 대화에서 이씨가 윤씨에 주도권을 갖고서 우위를 점하는 듯한 게 느껴졌나요?”(지난 19일 증인심문 중 이은해·조현수씨 변호인의 질문) 9월 23일 결심을 목표로 증인심문이 숨 가쁘게 전개 중인 인천지법 형사15부(이규분 부장판사)의 ‘계곡 살인 사..

범죄 이야기 2022.08.26

"난 촉법소년" 편의점 난동에 SNS서 범행 자랑한 중학생 구속

"난 촉법소년" 편의점 난동에 SNS서 범행 자랑한 중학생 구속 송고시간2022-08-25 17:32 박영서 기자 연이틀 행패에 체포 뒤 영장 신청…법원 "소년이지만 구속 필요" 강원 원주경찰서 [연합뉴스TV 캡처] (원주=연합뉴스) 박영서 강태현 기자 = 술을 팔지 않는다는 이유로 편의점 주인을 때리고 촉법소년이라고 주장하며 난동을 부린 중학생이 결국 사회로부터 격리됐다. 25일 강원 원주경찰서에 따르면 춘천지법 원주지원은 상해와 업무방해 등 혐의로 청구된 A(15)군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법원은 A군이 소년이지만 구속해야 할 부득이한 사유가 있고 도주 우려도 있다고 판단해 영장 발부를 결정했다. A군은 지난 22일 오전 1시 30분께 원주시 명륜동 한 편의점에서 술 판매를 거절한 직원을 벽으로..

범죄 이야기 2022.08.25

"'인하대 성폭행 추락사' 가해 남학생, 피해자 밀었다"

"'인하대 성폭행 추락사' 가해 남학생, 피해자 밀었다" 송고시간2022-08-16 08:55 손현규 기자 동영상에 반항 음성 담겨…'쾅' 추락음 후 가해자 욕설도 '인하대 성폭행 추락사' 가해 남학생 [연합뉴스 자료사진]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인하대 교내에서 또래 여학생을 성폭행하려다가 건물에서 추락시켜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가해 남학생이 창문에 걸쳐 있던 피해자의 몸을 밀었다는 취지의 진술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준강간살인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인하대 1학년생 A(20)씨는 초기 경찰 조사에서 "성폭행을 시도하다가 (창문에 몸이 걸쳐 있던) 20대 여성 B씨의 몸을 밀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그는 이후 검찰 조사에서 "드문드문 기억이 나지만 ..

범죄 이야기 2022.08.17

[단독] 여성 집 몰래 드나든 남성, 잡고 보니 분양소 직원

[단독] 여성 집 몰래 드나든 남성, 잡고 보니 분양소 직원 신용식 기자 입력 2022. 08. 15. 20:48 수정 2022. 08. 15. 21:28 여성 혼자 사는 오피스텔에 몰래 드나들던 40대 남성이 붙잡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그 남성은 3년 전에 오피스텔 분양을 맡았던 사람이었는데, 그동안 자기 집처럼 여러 차례 드나들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신용식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지난 4월 서울 성북구의 한 오피스텔. 여유로운 걸음걸이의 한 남성이 카드키로 문을 열고 들어갑니다. 일주일 뒤, 같은 집의 문을 열고 들어가는 남성. 이번에는 황급히 다시 나오더니 뒤로 돌아 누군가와 대화를 합니다. 40대 남성 A 씨가 이 집에 혼자 사는 여성 B 씨가 출근한 뒤 문을 열고 들어갔다가 B 씨 집..

범죄 이야기 2022.08.15

성폭행 추락 여대생 손엔 페인트 안묻었다..살인죄 결정적 이유

성폭행 추락 여대생 손엔 페인트 안묻었다..살인죄 결정적 이유 이해준 입력 2022. 08. 15. 20:32 수정 2022. 08. 15. 20:49 검찰이 인하대 성폭행 추락사 사건 피고인에게 직접 살인죄를 적용했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구미옥 부장검사)는 최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준강간살인 혐의로 인하대 1학년생 A(20)씨를 구속기소 했다. 인하대 캠퍼스 내에서 또래 여학생을 성폭행한 뒤 건물에서 추락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1학년 남학생 A(20)씨가 지난달 22일 인천시 미추홀구 미추홀경찰서에서 나와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연합뉴스 처음 이 사건을 수사한 경찰은 준강간치사 혐의를 적용해 A씨를 송치했으나 검찰은 보완수사 후 준강간살인으로 죄명을 ..

범죄 이야기 2022.08.15

미성년자 꾀어 성착취물 찍게 한 초등교사, 항소심 '징역 18년' ↑

미성년자 꾀어 성착취물 찍게 한 초등교사, 항소심 '징역 18년' ↑ 등록 2022.08.14 10:02:17수정 2022.08.14 10:09:44 기사내용 요약 피해자 120여명, 영상도 1900여개 소지한 것으로 조사돼 항소심 재판부 "N번방 외 이것보다 죄질 불량할 수 없어" [수원=뉴시스] 변근아 기자= 수원법원종합청사. 2022.04.26. gaga99@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변근아 기자 = 미성년자를 상대로 성 착취물을 찍도록 한 뒤 이를 소지한 초등학교 교사가 항소심에서 형이 가중됐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신숙희)는 상습성착취물제작·배포, 미성년자 의제 유사강간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의 항소심에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8년을..

범죄 이야기 2022.08.14

"이은해, 남편 나가자 조현수와 성관계"…증언 나왔다

"이은해, 남편 나가자 조현수와 성관계"…증언 나왔다 '복어 살인미수' 사건 당시 함께있던 지인 A씨 "2019년 2월 펜션서 이은해·조현수 성관계" 진술 등록 2022-08-11 오후 9:10:13 수정 2022-08-11 오후 9:10:13 권혜미 기자 [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계곡살인 사건’의 피의자 이은해(31)씨와 내연남 조현수(30)씨의 공판에서 조씨의 지인이 “고인분이 펜션에서 나가자마자 이씨와 조씨가 방에 들어가 성관계를 했다”며 두 사람이 내연 관계였음을 입증하는 증언을 했다. ‘고인’은 이씨의 남편인 피해자 윤모(사망 당시 39세)씨를 말한다. 11일 오후 인천지법 형사15부(이규훈 부장판사) 심리로 살인 및 살인미수,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미수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이씨와 공범이..

범죄 이야기 2022.08.12

"나쁜 X” 이은해 우산으로 때린 시어머니…子잃은 울분이 터졌다

"나쁜 X” 이은해 우산으로 때린 시어머니…子잃은 울분이 터졌다 2022.08.11 16:51 '계곡 살인' 사건 피고인 이은해. [연합]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이 나쁜 X!” ‘계곡 살인사건‘ 피해자 윤모(사망 당시 39세)씨의 어머니가 11일 법정에서 이은해(31) 씨의 왼쪽 어깨를 우산으로 때리며 참아왔던 울분을 터트렸다. 재판 뒤 퇴정하다가 우산에 맞은 이 씨는 굳은 표정으로 아무런 말 없이 3초 가량 윤씨의 어머니를 뚫어지게 쳐다봤다. 돌발상황이 벌어지자 교도관들은 호송하던 이씨를 데리고 재빨리 법정 대기실로 발걸음을 옮겼다. 윤씨 어머니는 “때리면 안 된다”는 경위의 제지를 받고 “왜 때리면 안 되느냐”며 절규했다. 이날 인천지법 형사15부(부장 이규훈) 심리로 살인 및 살인미수, 보험..

범죄 이야기 2022.08.12

[단독] “4학년 때부터 16년간 성폭력”…독거노인 돌보는 선교사의 두 얼굴

[단독] “4학년 때부터 16년간 성폭력”…독거노인 돌보는 선교사의 두 얼굴 입력 : 2022-08-10 10:23:36 수정 : 2022-08-11 09:28:06 “맞는 것 두려워 집까지 나와” 양부, 1심 징역 5년… 판결 불복 “아직도 당시의 끔찍한 기억이 떠올라 신경안정제를 먹습니다.” 강원도 한 지역에 거주중인 30대 여성 A씨는 9일 떨리는 목소리로 과거의 기억을 꺼내 놨다. 지적 장애를 가지고 태어난 자신을 친부모 대신 키워준 양아버지 B씨에 대한 이야기다. B(73)씨는 아버지라 부르며 따르는 양녀 A씨에게 만 14세였던 2003년부터 2019년까지 약 16년간 성폭력을 저질렀다. 수사기관이 성폭력 피해를 입은 장소와 시각 등을 특정한 것만 10여 차례가 넘었다. A씨는 B씨로부터 일상적..

범죄 이야기 2022.08.11

'기숙사·화장실 700회 불법촬영' 교사 2심서 징역 7년

'기숙사·화장실 700회 불법촬영' 교사 2심서 징역 7년 송고시간2022-08-09 15:29 황윤기 기자 "청소년성보호법상 성 착취물에 해당 안 돼"…1심 징역 9년서 감형 피고인 (PG) [박은주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황윤기 기자 = 여학생 기숙사와 여교사 화장실에서 700회에 달하는 불법 촬영을 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9년 형을 선고받은 전직 고등학교 교사가 항소심에서 감형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2-2부(진현민 김형진 김길량 부장판사)는 9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청소년성보호법)상 상습 성 착취물 제작·배포 등 혐의로 기소된 이모(38)씨에게 징역 9년을 선고한 1심을 깨고 징역 7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8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7년 간 아동·청..

범죄 이야기 2022.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