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운명 그것이 알고 싶다.

범죄 이야기 273

'공군 이 중사 성추행' 가해자 감형에…"재판장!" 父 절규, 母는 혼절

'공군 이 중사 성추행' 가해자 감형에…"재판장!" 父 절규, 母는 혼절 입력 : 2022-06-14 19:43:03 수정 : 2022-06-14 20:54:02 군사법원, 2년 줄어든 7년형 선고 “사망 책임 전적으로 돌릴 수 없어” 쟁점 보복협박 혐의도 무죄 유지 군검찰 항고 땐 대법서 최종 판단 사진=연합뉴스 고 이예람 중사를 성추행한 가해자가 2심에서 1심보다 낮은 징역 7년을 선고받아 논란이 일고 있다. 국방부 고등군사법원은 14일 열린 공군 장모 중사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이같이 선고했다. 장 중사는 군인 등 강제추행치상, 특가법상 보복 협박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돼 지난해 12월 1심인 보통군사법원에서 징역 9년을 선고받았다. 군검찰과 피고인의 항소로 이어진 2심에서도 보복 협박 혐의가 ..

범죄 이야기 2022.06.15

배터리 기술 빼낸 SK이노베이션 직원 등 산업기술유출 96명 검거(종합)

배터리 기술 빼낸 SK이노베이션 직원 등 산업기술유출 96명 검거(종합) 이정현 입력 2022. 06. 06. 19:37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올해 2월부터 5월 말까지 100일간 특별단속을 벌여 산업기술 유출 사범 96명을 검거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은 이번 단속에 국가수사본부 직속 안보수사대와 17개 시도경찰청 소속 산업기술보호수사팀 인력 전원을 투입했다. 단속 성과를 중간 점검한 결과 영업비밀 유출 사건이 16건으로 전체의 69.5%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산업기술 유출이 4건(17.4%), 업무상 배임이 3건(13%)으로 뒤를 이었다. 또 이중 국가 핵심기술 유출 사건이 3건이나 포함됐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중소기업 피해가 18건으로 전체의 78%를 차지해 대기업..

범죄 이야기 2022.06.07

[단독] 자신 때문에 남편이 진 빚…이은해, 법제도로 회피

[단독] 자신 때문에 남편이 진 빚…이은해, 법제도로 회피 손기준 기자 작성 2022.06.03 20:39 수정 2022.06.03 21:50 이은해는 결혼 기간 내내 남편에게 돈을 가져오라고 압박했습니다. 그 때문에 피해자인 남편 윤 씨는 2억 원 가까운 빚을 지게 됐습니다. 이후 남편이 숨지자 보험금을 타내려 했던 이은해는, 남편이 갚지 못했던 빚은 자신과 딸에게 넘어오지 않게 피하려 했던 것으로 저희 취재 결과 드러났습니다. 손기준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결혼 기간 내내 남편 윤 모 씨에게 돈을 요구해 온 이은해. 이 씨의 친구에게까지 돈을 빌려주게 해 윤 씨는 고통을 겪었습니다. [이은해 : 한 달에 30만 원이라도 좋으니까 조금씩 갚아달라고 얘기를 해보자.] 윤 씨 사망사건이 단순 변사사건으..

범죄 이야기 2022.06.04

'계곡 살인' 피해자와 함께 다이빙..전과 18범 공범 잡혔다(종합)

'계곡 살인' 피해자와 함께 다이빙..전과 18범 공범 잡혔다(종합) 최선을 입력 2022. 05. 19. 21:06 수정 2022. 05. 19. 21:16 계곡살인 혐의를 받는 이은해(왼쪽)씨와 공범 조현수씨가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정으로 들어서면서 취재진과 마주치자 얼굴을 가리거나 숙이고 있다. 뉴스1이은해(왼쪽)씨와 공범 조현수씨. 이들은 2019년 6월 경기 가평군 용소계곡에서 이씨의 남편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인천지검 제공 이은해·조현수 지인 체포…구속영장 이르면 내일 영장실질심사 열릴 예정 이른바 ‘계곡 살인’ 사건을 도운 이은해(31)·조현수(30)씨의 지인이 붙잡혔다. 19일 인천지검 형사2부(부장 김창수)는 살인 방조와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미수 방조 혐의로 A(30)씨..

범죄 이야기 2022.05.19

성관계 소리 엿들으려고 오피스텔 현관문에 귀 댄 20대에 벌금형 선고

성관계 소리 엿들으려고 오피스텔 현관문에 귀 댄 20대에 벌금형 선고 입력 : 2022-05-10 09:01:09 수정 : 2022-05-10 09:44:30 A씨 지난 2018년부터 건물 침입해 성관계 소리나면 녹음 재판부 “피해자들 겪었을 고통 고려하면 죄질 가볍지 않아” 성관계 소리를 엿듣기 위해 특정 오피스텔 새벽에 침입, 불특정 현관문에 귀를 댄 혐의로 기소된 20대 남성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17단독 1심 허정인 판사는 주거침입 혐의로 기소된 A(29)씨에게 지난 4일 벌금 750만원을 선고했다. 앞서 A씨는 2020년 7월25일 새벽쯤 두 곳의 오피스텔에 몰래 들어가 현관문에 귀를 대고 대화 소리를 엿들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2018년부터..

범죄 이야기 2022.05.17

164→170cm.. 조주빈 사지연장술 사실이었다

164→170cm.. 조주빈 사지연장술 사실이었다 김유민 입력 2022. 05. 13. 17:11 아버지 임플란트 비용으로 수술 심한 외모 콤플렉스와 인정욕구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 텔레그램을 통해 여성들의 성착취물을 제작, 유포한 혐의로 2심에서 징역 42년을 선고받은 ‘박사방’ 사건 주범 조주빈(26)이 키를 6cm 가량 키우는 ‘사지연장술’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채널A ‘블랙: 악마를 보았다’에 따르면 심한 외모 콤플렉스와 인정 욕구를 내면에 숨기고 있었던 조주빈은 범죄를 저지르기 전, 164cm였던 키를 더 크게 만들기 위해 아버지의 임플란트 비용으로 ‘사지연장술’을 감행했다. 조금씩 다리를 늘려 키가 커지도록 하는 이 수술은 부작용의 위험이 클 뿐 아니라 통증도 심하지만 조주빈은 콤플렉스..

범죄 이야기 2022.05.13

향어회에 술먹고 ‘먹튀’…양심불량 청년 공개(영상)

향어회에 술먹고 ‘먹튀’…양심불량 청년 공개(영상) 입력 :2022-05-10 08:24ㅣ 수정 : 2022-05-10 08:24 부산의 한 식당에서 손님 두 명이 음식을 먹은 채 계산하지 않고 사라져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10일 부산 해운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9시30분쯤 해운대의 한 횟집에서 2~30대로 추정되는 A씨 등 2명이 4만원 상당의 향어회와 술을 주문해 먹은 뒤 사라졌다. 해당 식당 업주는 이들을 사기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횟 집 인근의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A씨 등을 추적 중이다. 앞서 업주는 지난 9일 낮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먹튀 사건 공개수배 노 모자이크’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범행 영상을 올렸다. 그는 “이달 6일 저녁..

범죄 이야기 2022.05.13

청와대 개방 하루 만에..불상 앞 사기그릇 파손한 50대女(종합)

청와대 개방 하루 만에..불상 앞 사기그릇 파손한 50대女(종합) 전재훈 입력 2022. 05. 11. 20:46 기사내용 요약 석조여래좌상 앞 사기그릇 깨뜨린 혐의 피의자 범행 사실 시인…불구속 수사 예정 [서울=뉴시스] 인수위사진기자단 = 제20대 윤석열 대통령 취임일인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개방 행사에 참가한 시민들이 청와대 경내 문화유산인 석조여래좌상을 둘러보고 있다. 2022.05.1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전재훈 최영서 기자 = 청와대 경내 보물인 석조여래좌상 앞에 놓인 사기그릇을 손괴한 혐의를 받는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종로경찰서는 이날 오후 1시30분께 청와대 관저 뒤편 불상 앞에서 50대 여성 A씨를 재물손괴 혐의로..

범죄 이야기 2022.05.11

문 전 대통령 얼굴에 붉은 칠..CCTV 딱 찍힌 그 남성

문 전 대통령 얼굴에 붉은 칠..CCTV 딱 찍힌 그 남성 윤두열 기자 입력 2022. 05. 11. 20:11 수정 2022. 05. 11. 21:56 [앵커] 보시는 것처럼 어제(10일) 퇴임한 문재인 전 대통령 얼굴에 온통 붉은 페인트칠이 돼 있습니다. 저희가 CCTV를 확보해보니 어제 저녁, 누군가 붉은 스프레이로 칠하는 장면이 찍혀 있었습니다. 윤두열 기자입니다. [기자] 모자를 쓴 한 남성이 계속 주변을 두리번거리고 왔다 갔다 합니다. 이내 뭔가를 결심한 듯 현수막 아래로 다가갑니다. 손에 든 쇼핑백에서 무언가를 꺼내더니 현수막에 뿌리기 시작합니다. 붉은색 스프레이입니다. 그러곤 가던 길을 갑니다. 어젯밤 대구 도심 한복판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날이 밝자 남성이 스프레이를 뿌렸던 현수막이 뭔지..

범죄 이야기 2022.05.11

"내가 청와대 주인"..청와대 개방 하루 만에 '불전함' 파손

"내가 청와대 주인"..청와대 개방 하루 만에 '불전함' 파손 김채현 입력 2022. 05. 11. 17:06 10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관저 뒤편 언덕에 보물 경주 방형대좌 석조여래좌상(미남불)이 전시돼 있다. 인수위사진기자단 시민들이 청와대를 자유롭게 드나든 지 하루 만에 청와대 내부 시설물이 파손됐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0분쯤 한 중년 여성이 청와대 관저 뒤편 미남불 앞에 놓인 불전함 등을 파손해 경찰에 붙잡혔다. 불전함을 부순 여성은 ‘내가 청와대의 주인이다’, ‘나는 하나님의 아들이다’라고 외치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주위에는 청와대를 방문한 관람객들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피의자 인적 사항과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청와대 들어왔어요” ..

범죄 이야기 2022.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