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이 중사 성추행' 가해자 감형에…"재판장!" 父 절규, 母는 혼절 입력 : 2022-06-14 19:43:03 수정 : 2022-06-14 20:54:02 군사법원, 2년 줄어든 7년형 선고 “사망 책임 전적으로 돌릴 수 없어” 쟁점 보복협박 혐의도 무죄 유지 군검찰 항고 땐 대법서 최종 판단 사진=연합뉴스 고 이예람 중사를 성추행한 가해자가 2심에서 1심보다 낮은 징역 7년을 선고받아 논란이 일고 있다. 국방부 고등군사법원은 14일 열린 공군 장모 중사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이같이 선고했다. 장 중사는 군인 등 강제추행치상, 특가법상 보복 협박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돼 지난해 12월 1심인 보통군사법원에서 징역 9년을 선고받았다. 군검찰과 피고인의 항소로 이어진 2심에서도 보복 협박 혐의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