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운명 그것이 알고 싶다.

범죄 이야기 273

[단독] 이은해 수사 기록 입수…남편 돈 이렇게 빼돌렸다

[단독] 이은해 수사 기록 입수…남편 돈 이렇게 빼돌렸다 김지욱 기자 이메일 보내기 작성 2022.04.21 20:37 수정 2022.04.21 21:22 경찰이 남편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은해를 수사한 결과 보고서를 SBS가 단독 입수했습니다. 오늘(21일)부터 차례로 전해드릴 이 보고서에는 구속된 이은해와 조현수가 피해자에게 했던 구체적인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김지욱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SBS가 확보한 '계곡 살인사건'의 경찰 수사 결과 보고서입니다. 339쪽 분량의 보고서에는 2019년 말 검찰 송치 당시 일산 서부경찰서의 수사 내용이 기록돼 있습니다. 경찰 수사에 따르면 이은해는 피해자 윤 모 씨의 돈을 다양한 방식으로 빼돌렸습니다. 먼저 윤 씨의 통장에서 이은해와 조현수, 이..

범죄 이야기 2022.05.07

"생리중인데 내가 뛸까?"…이은해, 이 말로 남편 등 떠밀었다

"생리중인데 내가 뛸까?"…이은해, 이 말로 남편 등 떠밀었다 중앙일보 입력 2022.05.05 11:38 업데이트 2022.05.05 16:29 하수영 기자 '계곡 살인' 사건 피의자 이은해씨와 남편 윤모 씨. [사진 온라인커뮤니티] ‘계곡 살인’ 사건 피의자 이은해(31)씨가 남편 윤모(당시 39세)씨에게 자신이 생리 중이라는 사실을 거듭 강조하며 윤씨가 물 속 다이빙을 하도록 종용한 정황이 포착됐다. 검찰은 이런 사실을 바탕으로 이씨와 공범 조현수(30)씨를 ‘직접 살인’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인천지검 형사2부(김창수 부장검사)는 지난 4일 “살인, 살인미수,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미수 혐의로 이씨와 조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날 두 사람에게 ‘작위에 의한 살인죄’를 적용해 재..

범죄 이야기 2022.05.05

"이은해가 항상 고마워하는 존재" 조력자 조씨 수상한 행보

"이은해가 항상 고마워하는 존재" 조력자 조씨 수상한 행보 중앙일보 입력 2022.05.05 15:07 업데이트 2022.05.05 15:33 심석용 기자 계곡살인 사건의 피의자 이은해(왼쪽)·조현수씨가 지난달 19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인천시 미추홀구 인천지방법원으로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사건 발생 후 2년 11개월이 지났지만 ‘계곡 살인사건’에는 의문부호가 달려있다. 검찰이 지난 4일 이은해(31)씨와 조현수(30)씨를 구속기소 하면서 이들의 행태를 일부 공개했지만 사건의 실체적 진실이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아서다. 사망한 윤모씨의 유족은 “남아있는 이씨와 관련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수사기관이 끝까지 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①‘키맨’ A씨의 신병처리는 세..

범죄 이야기 2022.05.05

"결혼 후 남편 착취한 이은해…교제 8년만에 계획살인"

"결혼 후 남편 착취한 이은해…교제 8년만에 계획살인" 송고시간2022-05-04 15:33 홍현기 기자 생활 통제하며 고립시켜…"그만 만날까?" 심리적 지배 남편 "은해 욕할까 무서워"…생활고에 장기매매 시도도 '계곡살인' 피의자 이은해·조현수 [연합뉴스 자료사진] (인천=연합뉴스) 홍현기 기자 = '계곡 살인' 사건 피의자로 4일 구속 기소된 이은해(31)씨는 결혼 이후 남편의 심리를 지배하면서 착취했고, 내연남인 조현수(30)씨와 함께 계획 살인까지 저지른 것으로 검찰은 판단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가 남편 윤모(사망 당시 39세)씨와 교제를 시작한 시점은 사건 발생 8년 전인 2011년께다. 그는 이때부터 윤씨의 돈을 받아냈다. 2017년 3월 결혼한 뒤에도 다른 남성들과 사귀면서 윤씨를 착취했다..

범죄 이야기 2022.05.04

이은해, 남편 9년간 가스라이팅.. 보험금 노려 직접 살해

이은해, 남편 9년간 가스라이팅.. 보험금 노려 직접 살해 이환직 입력 2022. 05. 04. 15:56 수정 2022. 05. 04. 16:22 인천지검, 남편 사망 2년 11개월만에 기소 "남편 생활 철저히 통제해 심리적 복종 유도" 검찰, 절벽서 뛰게 한 것을 '직접 살인'으로 봐 '계곡 살인' 사건 피의자 이은해가 지난 달 19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미추홀구 인천지법으로 들어서고 있다. 최주연 기자 '계곡 살인' 사건을 수사한 검찰은 피의자 이은해(31)가 피해자인 남편 윤모(사망 당시 39세)씨를 장기간 심리적으로 지배(가스라이팅)하며 경제적 착취를 지속하다가 급기야 보험금을 노리고 직접 살해한 것으로 판단했다. 4일 검찰에 따르면 인천지검 형사2부(부장 김창..

범죄 이야기 2022.05.04

北에 기밀 팔고 구속된 육군 대위, 대북 '참수부대' 소속

北에 기밀 팔고 구속된 육군 대위, 대북 '참수부대' 소속 박숙현 입력 2022. 04. 30. 15:21 4800만 원 상당 비트코인 받고 군 정보 유출 북한 공작원에게 군사 정보를 유출하고 한국군 전상망 해킹을 시도한 혐의로 구속된 A대위가 일명 '참수부대' 소속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기도 과천에 있는 군사안보지원사령부 정문 위병소. /사진공동취재단 [더팩트ㅣ박숙현 기자] 북한 공작원으로부터 가상화폐를 받고 군사 정보를 전달하고 한국군 전산망 해킹을 시도한 혐의로 구속된 A대위(29)가 북한 지휘부 제거 작전을 하는 부대 소속인 것으로 30일 파악됐다. 군 관계자 등에 따르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28일 구속기소 된 A대위는 일명 '참수부대'라고 불리는 육군 제13특수임무여단 소속인 것으로 확인됐다..

범죄 이야기 2022.04.30

김해서 '이재명, 경제대통령' 현수막 사라져 선관위 조사 중

김해서 '이재명, 경제대통령' 현수막 사라져 선관위 조사 중 뉴스1입력 2022.02.18 10:11수정 2022.02.18 10:11 경남 김해시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선거 현수막이 무단으로 철거돼 선거관리위원회가 조사를 벌이고 있다. 현수막이 사라진 15일 오후(사진 위)와 16일 오전(사진 아래) 현장 모습(더불어민주당 김해시을지역위원회 제공). © 뉴스1 (김해=뉴스1) 김명규 기자 = 경남 김해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선거 현수막이 무단으로 철거돼 선거관리위원회가 조사를 벌이고 있다. 18일 김해시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와 더불어민주당 김해시을지역위원회(이하 지역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6일 김해 전하동 전하교 삼거리에 걸려있던 이재명 후보 홍보 현수막이 사라졌다...

범죄 이야기 2022.02.28

84세 '좀도둑' 조세형 또 구속…"왜그랬냐"는 질문에 묵묵부답

84세 '좀도둑' 조세형 또 구속…"왜그랬냐"는 질문에 묵묵부답 송고시간2022-02-19 22:00 류수현 기자 공범 1명과 용인 전원주택 돌며 3천300만원어치 금품 절도 (용인=연합뉴스) 류수현 기자 = 한때 '대도(大盜)'로 불렸던 조세형(84)씨가 출소 후 전원주택을 털다가 붙잡혀 구속됐다. 법원으로 호송되는 '대도' 조세형 (용인=연합뉴스) 권준우 기자 = 한때 '대도(大盜)'로 불렸던 조세형(84) 씨가 19일 오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위해 경기 용인동부경찰서 유치장을 나와 법원으로 호송되고 있다. 그는 지난달 말부터 이달 중순까지 용인시 처인구 소재 고급 전원주택 단지를 돌며 총 3차례에 걸쳐 3천3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체포됐다. 2022.2.19 stop@..

범죄 이야기 2022.02.20

'간호조무사가 대리수술' 인천21세기병원장 등 8명 유죄 선고(상보)

'간호조무사가 대리수술' 인천21세기병원장 등 8명 유죄 선고(상보) 이종일 입력 2022. 02. 16. 16:55 법원, 공동병원장 3명 징역형 선고 의사·행정직원 등 5명 집행유예 간호조무사에게 척추수술 시킨 혐의 "의료기관에 대한 신뢰 훼손" 인천지법 전경.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간호조무사에게 대리 수술을 시킨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병원장들에게 법원이 징역형을 선고했다. 인천지법 형사13부(재판장 호성호)는 16일 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인천21세기병원장 A씨에게 징역 2년에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다. 같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B씨 등 공동병원장 2명은 각각 징역 1년6월에 벌금 500만원이 선고됐다. 또 동일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의사 2명과 행정직..

범죄 이야기 2022.02.16

어린이집 한곳서 학대 310여건..원장·교사 무더기 징역형

어린이집 한곳서 학대 310여건..원장·교사 무더기 징역형 현예슬 입력 2022. 02. 16. 17:30 수정 2022. 02. 16. 17:34 제주지방법원. [중앙포토] 원아를 상습적으로 학대한 제주시 모 어린이집의 원장과 교사들이 무더기로 실형을 선고받았다. 제주지법 형사3단독 김연경 부장판사는 16일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등의 아동학대 가중처벌)로 재판에 넘겨진 어린이집 교사 A씨(41)와 B씨(25)에게 각각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 또 같은 혐의로 기소된 C씨(28)에게 징역 2년을, D씨(43)와 E씨(28)에게는 각각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김 부장판사는 또 같은 어린이집 교사 F씨(25)·G씨(25)·H씨(26)에게 각각 징역 ..

범죄 이야기 2022.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