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운명 그것이 알고 싶다.

범죄 이야기 273

서울 대림동 남녀 2명 살해 용의자 구로동서 검거

서울 대림동 남녀 2명 살해 용의자 구로동서 검거 송고시간2021-01-23 15:53 임성호 기자 서울 대림동 흉기 난동, 2명 사망 (서울=연합뉴스) 지난 22일 오후 8시 10분께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의 한 골목에서 중년 남녀 2명이 흉기에 찔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이들은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주변 CCTV 등을 토대로 도주한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사진은 사건 현장 모습. 2021.1.23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에서 2명을 살해한 피의자가 범행 하루 만에 검거됐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23일 오후 3시께 50대 중국 ..

범죄 이야기 2021.01.23

“양다리 벌려 몸지탱 강요”…정인이 사건, 새로운 학대 정황들(종합)

“양다리 벌려 몸지탱 강요”…정인이 사건, 새로운 학대 정황들(종합) 입력 :2021-01-13 21:13ㅣ 수정 : 2021-01-13 21:13 ▲ 양모 장모씨가 생후 16개월된 정인이에게 장기간 학대를 가해 사망에 이르게 한 것을 방조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 양부 안모씨가 13일 오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첫 공판을 마친 뒤 나오고 있다. 2021. 1. 13 오장환 기자 5zzang@seoul.co.kr 정인이 사건, 새로운 학대 정황들 공개 “양부도 살인죄” 청원 20만 돌파 검찰이 ‘정인이 학대 사망 사건’ 양부모에게 살인 혐의를 적용하기로 하면서 새로운 학대 정황들도 공개되고 있다. 첫 재판이 열린 13일, 정인이 양부에게 살인죄 적용을 촉구한 청와대 국민청원이 20만명의 동의를 얻..

범죄 이야기 2021.01.17

"도와주세요" 112신고..성폭행·감금당한 여성 극적 구조

"도와주세요" 112신고..성폭행·감금당한 여성 극적 구조 임성호 입력 2020. 12. 27. 13:52 수정 2020. 12. 27. 13:54 경찰, 위치추적 후 문자메시지로 감금 확인..남성 2명 체포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가출했는데 여기가 어딘지 모르겠어요. 도와주세요." 27일 오전 2시께 112에 한 여성의 신고 전화가 접수됐다. 발음이 불분명한 데다 구체적인 위치를 말하지 못하는 등 다급한 상황이었다. 신고를 받은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즉시 휴대전화 위치를 추적해 현장으로 출동하는 한편 여성에게 주변 환경을 계속 물었다. 이 여성이 "PC방인 것 같다"는 답변이 오자 동대문서 장안1파출소 직원과 형사과 강력팀, 여성청소년 수사팀 소속 경찰관들은 장안동 거리..

범죄 이야기 2020.12.27

"자위해봐" 친구 협박한 여고생들…뒤늦게 법정 통곡

"자위해봐" 친구 협박한 여고생들…뒤늦게 법정 통곡 등록 2020-12-14 18:08:51 | 수정 2020-12-14 18:14:24 검찰, 여고생에 징역 장기 5년~단기 3년 구형 10대, 자위 영상 촬영해 "유포한다" 협박 혐의 생수2L 강요하고, 토사물 핥게 하는 엽기 행위 검찰 구형의견 진술때 일부 피고인 눈물 쏟아 [서울=뉴시스] 전진우 기자=(그래픽=뉴시스DB) [서울=뉴시스] 류인선 기자 = 같은 10대 친구에게 토사물을 먹이고, 자위 행위를 하도록 강요해 촬영하고 신고하면 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혐의 등을 받는 10대 여고생들에게 검찰이 실형을 구형했다.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손주철)는 14일 오후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촬영물 등 이용 협박) 등 혐의로 기..

범죄 이야기 2020.12.17

혼수상태 만들고는 "권투 연습"..분노의 탄원 행렬

혼수상태 만들고는 "권투 연습"..분노의 탄원 행렬 손하늘 입력 2020.12.15. 20:37 [뉴스데스크] ◀ 앵커 ▶ 같은 학교 동급생을 태권도장에 데려가 기절할 때까지 3시간 동안 때린 고등학생 두 명이 구속됐습니다. 피해 학생은 뇌 손상으로 수술을 받고 아직도 혼수상태라고 하는데요. 가해 학생들은 그냥 권투 연습을 했을 뿐이라고 변명했다고 합니다. 손하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지난 달 28일 오후, 인천 영종도에 있는 한 아파트. 고1 남학생 2명과 여학생 1명이 친구를 불러냈습니다. 이들이 향한 곳은 코로나19로 문을 닫은 아파트 단지 안 체육관. 친구에게 머리 보호대와 권투 장갑을 쓰게 하더니 남학생 둘이 번갈아가며 때리기 시작했습니다. "이용하는 주민이 없었던데다 시설 일부에..

범죄 이야기 2020.12.15

"아직 아무 것도 끝나지 않았다" 법원 앞에 모인 여성들

"아직 아무 것도 끝나지 않았다" 법원 앞에 모인 여성들 이소연 입력 2020.11.26. 14:55 ▲텔레그램을 통해 성착취물을 제작, 유포한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 박태현 기자 [쿠키뉴스] 이소연 기자 =텔레그램을 통해 성착취물을 제작, 유포한 ‘박사방’ 일당의 선고일. 여성들이 법원 앞에 모여 엄정한 처벌을 촉구했다. 여성들은 “끝이 아닌 시작일 뿐”이라며 행동과 연대를 멈추지 않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부장판사 이현우)는 26일 오전 10시 조주빈과 박사방 일당 등 6명에 대한 선고 공판을 진행했다. 재판부는 조주빈에게 징역 40년을 선고했다. 조주빈의 신상은 10년간 공개 고지된다. 30년간 위치추적 장치 부착도 명령됐다. 1억여원의 추징과 압수된 범죄수익에 대한 몰수..

범죄 이야기 2020.11.26

박준영 "이춘재 마스크 벗겨 얼굴 확인, 실물 보니.."

박준영 "이춘재 마스크 벗겨 얼굴 확인, 실물 보니.." 장구슬 입력 2020.11.19. 07:46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박준영 변호사가 ‘이춘재 연쇄살인사건’의 범인 이춘재(57)의 첫 인상에 대해 털어놨다. 이춘재 고등학교 졸업사진, 군 복무 시절 사진. (사진=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화면 캡처) 지난 18일 방송된 채널A ‘아이콘택트’에는 이춘재 연쇄살인 8차 사건에서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20년 동안 옥살이를 한 윤성여(53) 씨가 출연했다. 이날 윤씨의 변호인인 재심 전문 변호사 박준영이 함께했다. 이날 박 변호사는 이춘재의 증인 신문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법정에서 마주한 이춘재의 첫인상에 대해 ‘섬뜩했다’고 했다. 박 변호사는 “증인 신문을 할 때 이춘재의 얼굴을 보는데, 사..

범죄 이야기 2020.11.19

지하철서 음주·흡연 난동 50대 검거..과태료·범칙금 35만원 처분

지하철서 음주·흡연 난동 50대 검거..과태료·범칙금 35만원 처분 박아론 기자 입력 2020.11.04. 14:54 경찰 "퇴근길 술취해 범행 시인..여죄 수사 중" 1일 오후 10시19분께 서울~인천 방면 경인국철 1호선 급행 열차 안에서 한 승객(A씨)이 캔맥주를 마시면서 담배를 피우고 있다.(철도경찰대 제공)2020.11.2/뉴스1 © News1 박아론 기자 (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지하철에서 캔맥주를 마시고 담배를 피우는 등 난동을 부리고 도주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4일 서울지방철도특별사법경찰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40분께 인천에 거주하는 A씨(50대 초반)의 주거지에서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이달 1일 오후 10시19분께 서울~인천 방면 경인국철 1호선 급행열차 안에서..

범죄 이야기 2020.11.04

이춘재 "연쇄살인 14건 모두 내가 했다"…8차사건 법정증언(종합)

이춘재 "연쇄살인 14건 모두 내가 했다"…8차사건 법정증언(종합) 송고시간2020-11-02 14:36 강영훈 기자 경찰 재수사 개시에 "올 것이 왔구나 생각…모든 게 스치듯 지나가" 스포츠머리에 마스크 쓰고 법정 나와…첫 사건 발생 34년 만에 모습 드러내 (수원=연합뉴스) 강영훈 권준우 기자 = 재수사 단계에서 연쇄살인사건을 자백한 당사자인 이춘재(56)가 1980년대 화성과 청주지역에서 벌어진 14건의 연쇄살인사건에 대해 "내가 진범"이라고 법정에서 증언했다. 수원지법 형사12부(박정제 부장판사) 심리로 2일 열린 이춘재 8차 사건 재심 9차 공판에 검찰과 변호인 양측의 증인으로 출석한 이춘재는 '진범 논란'을 빚고 있는 이 사건을 비롯해 관련 사건 일체를 자신이 저질렀다고 공개 법정에서 재확인한..

범죄 이야기 2020.11.02

동부구치소 돌아가는 MB 다시 독방으로..최서원 '한솥밥'

동부구치소 돌아가는 MB 다시 독방으로..최서원 '한솥밥' 류석우 기자 입력 2020.10.31. 07:04 수정 2020.10.31. 07:07 미결수 때와 달리 접견 횟수 차이 있어..변호인 접견 금지 이상득·김기춘도 다녀가..경호 부담 등으로 박근혜와 따로 다스(DAS) 실소유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17년을 확정받은 이명박(78) 전 대통령이 30일 오전 순환기과 진료를 받기 위해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 도착하고 있다. 이 전 대통령은 횡령과 뇌물 등의 혐의로 오는 11월 2일 동부구치소에 재수감될 예정이다. 2020.10.30/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류석우 기자 = 대법원에서 징역 17년이 확정된 이명박 전 대통령이 다음 달 2일 서울동부구치소에 재수감된다. 이..

범죄 이야기 2020.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