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운명 그것이 알고 싶다.

범죄 이야기 273

‘아들 퇴직금 50억’ 곽상도 구속…‘50억 클럽' 중 첫 번째 신병 확보

‘아들 퇴직금 50억’ 곽상도 구속…‘50억 클럽' 중 첫 번째 신병 확보 이효상·김희진 기자 2022.02.04 23:12 입력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 편의를 봐주고 아들을 통해 50억원을 챙긴 혐의를 받는 곽상도 전 의원이 4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하고 있다. 김창길 기자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 편의를 봐주고 아들을 통해 50억원을 챙긴 혐의를 받는 곽상도 전 의원이 4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하고 있다. 김창길 기자 곽상도 전 의원이 대장동 개발세력에 도움을 주고 아들을 통해 50억원을 받은 혐의 등으로 4일 구속됐다. 첫 번째 구속영장이 기각된 지 65일 만으로, ‘50억 클럽’ 의혹을 받는 인물 중 구..

범죄 이야기 2022.02.05

여교사 화장실에 카메라 설치한 교장..황당 해명까지

여교사 화장실에 카메라 설치한 교장..황당 해명까지 조윤하 기자 입력 2021. 10. 29. 20:39 수정 2021. 10. 29. 21:15 한 초등학교 교장이 여교사 화장실에 불법촬영 카메라를 설치해 경찰에 긴급체포됐습니다. 조윤하 기자입니다. 경기도 안양의 한 초등학교 여교사 화장실에서 발견된 휴지 담는 상자입니다. 판다 그림 한쪽 눈에 초소형 카메라가 설치됐습니다. 이 카메라를 설치한 사람은 학교 교장인 50대 남성 A 씨였습니다. A 씨는 인터넷으로 구매한 초소형카메라를 여교사 화장실에 직접 설치해 신체 일부를 불법으로 촬영한 혐의로 어제(28일) 경찰에 긴급체포됐습니다. 교장 A 씨는 화장실에서 몰래카메라를 발견한 교사의 신고도 방해하려 했습니다. A 씨는 "수사가 시작되면 모든 사람이 용..

범죄 이야기 2021.10.29

징역 42년 조주빈 추정 글…“생일날 비참한 선물 인정 못 해”

중앙일보 징역 42년 조주빈 추정 글…“생일날 비참한 선물 인정 못 해” 이보람 기자 - 어제 오후 3:17 © 제공: 중앙일보텔레그램에서 미성년자를 포함한 여성들의 성 착취물을 제작 및 유포한 혐의를 받는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 뉴스1 텔레그램에서 미성년자를 포함한 여성들의 성 착취물을 제작 및 유포한 혐의를 받는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 뉴스1 미성년자 성착취물 제작 등 혐의로 징역 42년형을 확정받은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이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글이 공개됐다. 17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조주빈 42년형 소감문’이라는 제목의 글이 공유되고 있다. 지난 14일 작성된 편지지 한장 분량의 해당 글에서 자신을 조주빈이라고 밝힌 작성자는 “애석하게도 우리의 법은 실체 진실을 포기하..

범죄 이야기 2021.10.18

[일지]'박사방' 조주빈, 검거부터 '징역 42년' 확정까지

[일지]'박사방' 조주빈, 검거부터 '징역 42년' 확정까지 등록 2021.10.14 10:37:27수정 2021.10.14 11:26:16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텔레그램에서 불법 성착취 영상을 제작, 판매한 '박사' 조주빈이 지난해 3월25일 오전 서울 종로경찰서에서 검찰에 송치되기 위해 호송차량으로 향하고 있다. 2020.03.2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정리/김재환 류인선 기자 = 여성들을 협박해 성착취물을 제작·유포하고 범죄집단을 조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6)이 중형을 확정받으면서 박사방 사건이 대부분 마무리됐다. 14일 법원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이날 범죄단체조직 등 혐의로 기소된 조주빈의 상고심에서..

범죄 이야기 2021.10.18

[속보] '세 모녀 스토킹 살해' 김태현 무기징역 선고..."계획된 범죄"

[속보] '세 모녀 스토킹 살해' 김태현 무기징역 선고..."계획된 범죄" 2021년 10월 12일 11시 37분 서울 노원구에 있는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살해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김태현이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북부지방법원은 살인과 절도, 특수주거침입 등 5개 혐의로 기소된 김 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김 씨가 회복할 수 없는 잔혹한 범죄를 저질렀다고 지적하며,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범행 전후를 살펴봤을 때 살해 의도가 명백했다며, 큰딸인 피해자 A 씨뿐 아니라 동생과 어머니 역시 미리 살해할 계획을 갖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판단했습니다. 김 씨는 온라인 게임에서 만난 피해자 A씨가 연락을 거부한다는 이유로 스토킹하다가 지난 3월 23일 집을 찾아가..

범죄 이야기 2021.10.12

'요양급여 23억 부정 수급 혐의' 징역 3년 구형에 윤석열 장모 "어리둥절해" 혐의 부인

'요양급여 23억 부정 수급 혐의' 징역 3년 구형에 윤석열 장모 "어리둥절해" 혐의 부인 현화영 입력 2021. 05. 31. 23:45 변호인 "정치적인 사건" VS 검찰 "객관적으로 수사" 불법 요양병원을 운영하면서 요양급여 23억원 가까이 부정수급한 혐의(의료법 위반 등)로 기소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장모 최모(74·가운데)씨가 지난 24일 의정부지법에서 열리는 재판을 받기 위해 변호인과 함께 법정에 들어가고 있다. 의정부=뉴시스 요양급여 23억원 가까이 부정 수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장모 최모(75)씨는 검찰의 징역 3년 구형에도 끝까지 혐의를 부인했다. 31일 의정부지법 형사13부(부장판사 정성균)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피고인이 의료인이 아님에도 요양병원..

범죄 이야기 2021.06.01

"양모 사형, 양부 무기징역해야"…법원 앞 시민들 분노

"양모 사형, 양부 무기징역해야"…법원 앞 시민들 분노 CBS노컷뉴스 서민선 기자 2021-05-14 16:50 '정인이' 사건 1심 선고…양모 무기징역·양부 징역 5년 시민들 반발…"국가가 정인인 못지키고, 양모만 지키나" 14일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3부(이상주 부장판사)가 정인이 사건 관련 양부모에 대한 1차 선고를 진행하는 가운데, 대한아동학대방지협회 회원 및 시민들이 법원 앞에 모여 구호를 외치고 있다. 허지원 수습기자 지속적인 학대 끝에 숨진 '정인이 사건'과 관련해 양모는 무기징역을, 양부는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하지만 법원 앞에서 이 소식을 접한 시민들은 "판결을 이해할 수 없다"며 분노의 목소리를 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3부(이상주 부장판사)는 14일 오후 정인이 양부모에 대한 ..

범죄 이야기 2021.05.21

정인이 학대 양모, 1심 무기징역에 '불복'…검찰도 항소

정인이 학대 양모, 1심 무기징역에 '불복'…검찰도 항소 CBS노컷뉴스 박하얀 기자 2021-05-21 14:46 21일 법원에 항소장 제출 연합뉴스16개월 정인양을 학대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 양모 장모씨가 21일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법원에 따르면 장씨 측은 이날 서울남부지법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이날은 장씨와 검찰이 항소를 제기할 수 있는 마지막 날이다. 장씨는 살인, 아동학대치사 혐의 등으로 지난해 12월 구속 기소됐다. 그는 지난해 2월 정인양을 입양한 뒤 상습적으로 폭행·학대하고 10월 13일 복부에 강한 충격을 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1심 재판부는 지난 14일 선고 공판에서 장씨의 살인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고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장씨 측은 정인양을 상습적으로 학대..

범죄 이야기 2021.05.21

정인이 양모 구치소 목격담 "사기죄인 줄..밥도 많이 먹는다"

정인이 양모 구치소 목격담 "사기죄인 줄..밥도 많이 먹는다" 천금주 입력 2021. 05. 15. 09:35 유튜브 영상 캡처 법원이 생후 16개월 입양아 정인이를 학대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양모인 장모(35)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한 가운데 구치소 동기의 증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9일 양모 장씨가 남편이 안모씨에게 보낸 다섯 쪽 분량의 옥중편지를 불법 취득해 공개했던 유튜버 제이TVC는 장씨와 4일간 구치소 신입방에 함께 지냈다는 이의 측근 A씨를 통해 장씨의 구치소 생활을 폭로했다. A씨는 이날 방송에서 “신입 방에 들어온 사람들은 정신들이 없다”며 “그런데 장씨는 너무 밝아서 사기죄로 들어온 줄 알았다”고 했다. “아침에 일어나보니 성격책을 보고 있더라. 기도를 조용조용... 많이 속삭여..

범죄 이야기 2021.05.15

사형 선고 받았던 '어금니 아빠' 이영학·'아파트 방화살인' 안인득..'정인이 학대' 양모, 오늘 1심 선고

사형 선고 받았던 '어금니 아빠' 이영학·'아파트 방화살인' 안인득..'정인이 학대' 양모, 오늘 1심 선고 유희곤 기자 입력 2021. 05. 13. 20:59 최근 4년 '사형 구형' 31건 1심서 사형 선고된 건 2건 확정형에선 무기징역으로 마지막 사형 확정 피고인은 2016년 총기난사 임모 병장 [경향신문] 입양아 정인이를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양모 장모씨(35)에 대한 1심 선고가 14일 열린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3부(재판장 이상주)가 검찰 구형을 받아들인다면 1심 기준으로 1년6개월 만의 사형 선고다. 검찰은 지난달 14일 장씨의 결심공판에서 “살인의 미필적 고의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장씨에게 사형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13일 경향신문이 언론 보도를 집계한 결과..

범죄 이야기 2021.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