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독 그곳에 많은 동성간 성폭력.. 법원은 관대하기만 선대식 입력 2020.09.25. 07:21 [그 코치 봐준 그 판결 ⑤] 추행, 불법 촬영, 폭행, 강요에도 집행유예.. "정신적 충격 경미" 스포츠 폭력·성폭력 문제는 그 심각성에 비해 우리 사회에서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2019년 심석희 선수의 성폭력 피해 폭로, 올해 최숙현 선수의 죽음을 거치며 스포츠 폭력·성폭력 문제가 우리 사회의 화두로 떠올랐다. 는 최근 20년 동안의 스포츠 폭력·성폭력 판결문 163건을 입수해 분석했다. 판결문에 담긴 사건의 심각성·특수성, 법관의 자의적인 판단에 따른 양형사유 등을 여러 차례에 걸쳐 보도한다. 이 기사는 다섯 번째 기사다. [선대식 기자] ▲ 스포츠계에선 오랜 시간 같이 합숙하는 특성 탓에 동성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