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운명 그것이 알고 싶다.

나쁜 이야기 476

'김대중 노벨상'과 관련된 우리나라의 부끄러운 기억

'김대중 노벨상'과 관련된 우리나라의 부끄러운 기억 정만진 입력 2020.10.21. 10:33 수정 2020.10.21. 11:18 [1833년 10월 21일 노벨 출생] 야당·언론사·국가정보원의 추태 [정만진 기자] ▲ 노벨상을 받는 김대중 대통령 ⓒ 김대중평화센터 노벨상을 창시한 노벨(Nobel)은 1833년 10월 21일 스웨덴 스톡홀롬에서 태어났다. 다이너마이트를 발명하여 엄청난 거부가 된 노벨은 세상을 떠나기 약 1년 전인 1895년 11월 27일 인류 복지 향상에 크게 이바지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라면서 자신의 전 재산을 스웨덴 과학아카데미에 기부했다. 스웨덴 과학아카데미는 노벨의 유산에서 나오는 이자로 1901년 이래 노벨상을 수여하고 있다. 노벨상은 본래 물리학, 화학, 생리학·의학, 문..

나쁜 이야기 2020.10.21

금태섭 전격 탈당.."민주, 편가르기 오만이 가장 큰 문제"

금태섭 전격 탈당.."민주, 편가르기 오만이 가장 큰 문제" 이유미 입력 2020.10.21. 06:45 수정 2020.10.21. 08:36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법안에 기권표를 행사했다는 이유로 당의 징계 처분을 받았던 더불어민주당 금태섭 전 의원이 21일 탈당 선언을 했다. 민주당 탈당 선언한 금태섭 전 의원 (서울=연합뉴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법안에 기권표를 행사했다는 이유로 당의 징계 처분을 받았던 더불어민주당 금태섭 전 의원이 21일 탈당을 선언했다. 사진은 지난 2월 18일 의원총회에 참석한 금태섭 전 의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금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민주당을 떠나며'라는 제목의 글에서 "더 이상은 당이 나아가는 방향을 승인하..

나쁜 이야기 2020.10.21

유승준 "개돼지" SNS설전 후…"이제 그만, 그래도 사랑해"

유승준 "개돼지" SNS설전 후…"이제 그만, 그래도 사랑해"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2020.10.14 19:32 가수 유승준이 모종화 병무청장의 입국금지 유지 방침에 불쾌감을 드러내며 누리꾼들과 설전을 벌인 가운데, 이후 누리꾼들에게 받은 욕설 메시지를 공개했다. 유승준은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대한민국에 발도 디디지 못하게 막는 것은 엄연한 차별이자 인권침해"라고 주장했다. 모종화 병무청장이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병무청 국정감사에서 "입국이 금지돼야 한다"고 강조한 점에 대한 반발이다. 그러나 누리꾼들은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유승준 인스타그램 댓글을 통해 "탈세, 돈 벌려고 오는 거 누가 봐도 뻔하다"며 입국 거부 조치는 당연하다며 날을 세웠다. 이에 유승준은 "한국 가면 누가..

나쁜 이야기 2020.10.15

유승준, 입국 반대 댓글에 "미디어만 믿는 개, 돼지"…분노의 답글

유승준, 입국 반대 댓글에 "미디어만 믿는 개, 돼지"…분노의 답글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2020.10.14 13:03 가수 유승준(44·미국명 스티브 승준 유)이 최근 외교부와 병무청의 입국금지 유지 방침에 강한 불쾌감을 드러낸 가운데 한 네티즌과 설전을 벌이다 '개, 돼지' 발언을 해 논란이 되고 있다. 유승준은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02년 당시 군대에 가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못하고 많은 분들께 실망감을 드린 점은 지금도 죄송하게 생각한다"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그는 "하지만 유승준이 아닌 스티브 유로 불려도 저의 뿌리는 대한민국에 있고, 고국을 그리워 하는 많은 재외동포 중 한 사람인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며 "정부가 나서서 몇 십년 째 대한민국 안전보장 등을 이유로 대한민국에 ..

나쁜 이야기 2020.10.15

"동성 선배가 7년간 성폭행"..꿈 접은 태권도 유망주

"동성 선배가 7년간 성폭행"..꿈 접은 태권도 유망주 이자연 기자 입력 2020.10.11. 19:32 수정 2020.10.11. 20:54 [앵커] 국가대표를 꿈꾸던 태권도 유망주가 초등학생 때부터 동성 선배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피해를 호소했습니다. 결국 피해자는 태권도도 관두고, 여러 번 극단적인 시도까지 했는데, 성인이 되어서야, 병원 상담에서 피해를 털어놨다고 합니다. 가해자로 지목된 사람은 성폭행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경찰은 혐의가 있다고 보고 사건을 검찰에 넘긴 상태입니다. 이자연 기자입니다. [기자] 초등학생 때부터 태권도 선수 생활을 한 A씨는 고등학교 2학년인 2018년 운동을 그만뒀습니다. 갑자기 공황장애와 우울증, 스트레스성 두드러기 증상이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증상이..

나쁜 이야기 2020.10.11

곽상도, 문준용 '권한남용' 지적에 "아빠찬스 곧 끝나… 자숙하라"

곽상도, 문준용 '권한남용' 지적에 "아빠찬스 곧 끝나… 자숙하라" 입력 2020.10.09 11:11 수정 2020.10.09 11:18 문준용 "권한남용으로 사람 해치는 곽상도"에 발끈 곽상도 "문준용, 사실 호도…대단하다 착각 말라" 곽상도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달 2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질의하고 있다. 뉴시스 곽상도 국민의힘 의원이 9일 국회의원의 권한을 남용하고 있다며 자신을 비판한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씨를 향해 "대통령 아들이라고 해서 허무맹랑한 주장으로 야당 의원의 명예를 훼손하면 안 된다"고 밝혔다. 곽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준용씨에게 경고한다"며 이같이 적었다. 준용씨가 곽 의원에 대한 비판 글을 올린 지 하루 만에 입장을 내며 빠르게 되받아 친 ..

나쁜 이야기 2020.10.09

문준용 "곽상도, 권한 남용으로 사람 해쳐…나빠요"

문준용 "곽상도, 권한 남용으로 사람 해쳐…나빠요" 송고시간2020-10-08 23:13 김범현 기자 [문준용 씨 페이스북 캡처·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범현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 씨는 8일 국민의힘 곽상도 의원을 향해 "상습적이고 무분별한 권한 남용으로 사람들을 해치고 있다"고 밝혔다. 문준용 씨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곽 의원이 국정감사에서 자신이 출강 중인 대학의 이사장을 불러냈다고 전하며 이같이 말했다. 문씨는 "제 강의 평가를 달라고 했다는데, 한마디로 시간강사가 특혜 아니냐는 소리"라며 "제가 본의 아니게 폐 끼친 분이 또 한 분 늘었습니다. 이번에 제 강의 잘리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사장님과 저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이지만, 죄송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다"..

나쁜 이야기 2020.10.09

"추미애, 국회의원 시절 받은 외교관 여권 아직 반납 안해"

"추미애, 국회의원 시절 받은 외교관 여권 아직 반납 안해" 유경선 기자 입력 2020.10.07. 18:15 조수진 의원 "이인영·진영 장관은 반납"..외교부 "秋, 1월3일 이후로 사용 안해"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이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대법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2020.10.7/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유경선 기자 =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20대 국회의원이던 당시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활동하며 발급받은 '외교관 여권'을 아직 반납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7일 제기됐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실이 외교부와 법무부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추 장관은 20대 국회 후반기에 외통위원으로 활동하며서 의원외..

나쁜 이야기 2020.10.07

"판사님 자식이 당해도 그렇게 판결할래요?" 판사의 대답은..

"판사님 자식이 당해도 그렇게 판결할래요?" 판사의 대답은.. 김종훈 기자 입력 2020.10.04. 05:45 [서초동살롱] 대중의 분노에 눈 먼 판사 신상털기, 더 이상 없어야 /삽화=이지혜 디자인기자 / 사진=이지혜 디자인기자 이번 추석을 맞는 판사들의 마음이 가볍지만은 않을 것 같다. 최근 법원을 향한 비난여론은 정치판결, 이념다툼 수준을 넘어 '신상털기'로 판사 개인을 직접 공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조주빈의 박사방 사건과 '다크웹' 손정우 사건, 광화문집회를 둘러싼 집행정지 사건을 거치면서 대중의 기대와 어긋난 결정을 내린 판사들이 실검에 올라 악플 테러를 받았다. 악플러들이 판사들에게 가장 많이 따진 질문은 "네 자식이어도 그렇게 판결할래?"였다. 박사방과 손정우의 다크웹에서 착취당한 소녀들,..

나쁜 이야기 2020.10.04

면허 취소된 뒤 '또 음주운전'..다시 따기 쉬워서?

면허 취소된 뒤 '또 음주운전'..다시 따기 쉬워서? 강나림 입력 2020.09.26. 20:19수정 2020.09.26. 20:21 [뉴스데스크] ◀ 앵커 ▶ '윤창호법'이 시행되고 음주운전 처벌이 강화됐지만, 음주운전은 오히려 늘었습니다. 코로나 감염우려로 단속이 줄어들자 그 틈에 음주운전을 하는 겁니다. 게다가 음주운전을 해본 사람이 다시 음주운전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면허가 취소돼도, 면허를 다시 취득하기가 너무 쉽습니다. 강나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무서운 속도로 달려와 가만히 신호를 기다리던 차량을 들이받고, 신호를 무시한 채 질주하다 횡단보도를 건너는 사람을 칩니다. 모두 운전자가 술에 취해 낸 사고들입니다. 지난 9일 치킨배달을 하던 50대 가장을 치어 숨지게 한 운전자도 만취 상..

나쁜 이야기 2020.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