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운명 그것이 알고 싶다.

나쁜 이야기 476

[단독] '가짜 경유' 주유소 2곳..올해만 16번 검사

[단독] '가짜 경유' 주유소 2곳..올해만 16번 검사 최선중 입력 2020.11.06. 10:02 [KBS 대전] [앵커] 가짜 경유를 팔다 적발된 충남 공주와 논산의 주유소. 저희 KBS가 취재해보니 석유관리원에서 올해만 두 곳을 합쳐 16번이나 성분 검사를 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때 제대로 걸러졌다면 100여 명의 피해자는 나오지 않았을텐데요. 어떻게 된 일일까요? 최선중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리포트] 가짜 경유를 팔다 적발된 충남 논산과 공주의 주유소. 최근 3년 사이 두 차례 이상 같은 범행을 저지른 전력이 있어 석유관리원은, 이 두 곳을 중점 관리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손님으로 가장해 시료를 채취하는 방식으로 수시로 검사했는데, 올해 들어 공주 주유소는 7번, 논산 주유소는 9번..

나쁜 이야기 2020.11.06

"성매매도 하는데, 몸뚱아리가 뭐라고" 상상초월 고유정 '말말말'

"성매매도 하는데, 몸뚱아리가 뭐라고" 상상초월 고유정 '말말말' 우장호 입력 2020.11.05. 16:47 검찰 수사-법정 진술 통한 세상 경악케 한 발언 쏟아내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제주 전 남편 살해 사건' 피의자 고유정(36)이 12일 오전 제주 동부경찰서에서 제주지검으로 송치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고씨는 지난달 25일 제주시 조천읍의 한 펜션에서 피해자 강모(36)씨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2019.06.12.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시신 없는 살인'이라는 전대미문의 사건이 5일 대법원 최종 선고로 마무리됐다. 주인공은 피고인 고유정(37)이다. 극악무도한 고씨의 범행 자체도 세상을 경악케했지만, 그가 법정에서 쏟..

나쁜 이야기 2020.11.05

화장 못하는 박지선?…가세연, 자극적 썸네일에 네티즌 '뭇매'

화장 못하는 박지선?…가세연, 자극적 썸네일에 네티즌 '뭇매' 작성 : 2020-11-03 09:11:52조회 : 5034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가 故 박지선의 사망에 대해 이야기하며 자극적인 제목의 썸네일을 사용해 네티즌의 뭇매를 맞았다. 가세연은 2일 저녁 '화장 못하는 박지선'이라는 제목으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김세의 대표는 "오해하실까 봐 말씀드리는데"라며 고인이 과거 청춘페스티벌 당시 밝혔던 내용에 대해 전했다. 박지선은 당시 "고등학교 때 피부과 오진으로 박피를 6번이나 했다"라며 "너무 아파서 고등학교 때 휴학을 했고, 대학교 때 재발해서 얼굴에 아무것도 바르지 못하게 되었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그러나 박지선의 비보가 전해진 날 방송 내용으로 적합하..

나쁜 이야기 2020.11.04

[단독] 개밥 주고 선풍기 틀어주고..'사적인 일'까지 떠맡겨

[단독] 개밥 주고 선풍기 틀어주고..'사적인 일'까지 떠맡겨 채윤경 기자 입력 2020.11.02. 21:36 수정 2020.11.02. 23:00 [앵커] 김윤배 전 총장의 갑질 의혹은 폭언과 욕설뿐만이 아닙니다. 개밥을 주고, 거북이 집을 청소하는 등 여러 사적인 일을 시킨 정황도 나왔습니다. 심지어 더위를 타는 개를 위해 제때 선풍기를 틀어주라는 녹취도 남아 있었습니다. 이어서 채윤경 기자입니다. [기자] 운전기사 김씨가 자신의 일과를 기록한 업무수첩입니다. 개밥을 주고, 개집을 정리하고, 거북이 집을 청소한 내용이 적혀 있습니다. 운전뿐만 아니라 김윤배 전 총장의 사적인 일들도 도맡아 해온 겁니다. 휴대전화기에도 이런 업무와 관련한 녹취와 사진이 남아 있습니다. [김윤배/전 청주대 총장 (201..

나쁜 이야기 2020.11.03

'턱스크' 중년남성 지하철서 담배 피우며 행패 부리다 도주

'턱스크' 중년남성 지하철서 담배 피우며 행패 부리다 도주 손현규 입력 2020.11.02. 14:38 코레일, 출동 후 뒤늦게 하차시켜..안일한 대처로 검거 못 해 전동차서 담배 피우며 행패 부리는 중년남성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지하철 전동차에서 한 중년남성이 마스크를 턱에 걸친 채 술을 마시고 담배를 피우는 등 행패를 부리다가 강제로 하차했으나 경찰이 출동하는 사이 도주하는 일이 벌어졌다. 2일 코레일과 국토교통부 철도경찰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19분께 서울에서 인천으로 향하던 경인국철 1호선 급행 전동차 안에서 "한 승객이 담배를 피운다"는 신고가 철도경찰대에 접수됐다. 전동차 내 노약자석에 앉은 중년남성 A씨는 마스크를 턱에 걸치는 이른..

나쁜 이야기 2020.11.02

김민석 "의사국시 당정청 합의 없어..최대집 자작극 언플 중단해야"

김민석 "의사국시 당정청 합의 없어..최대집 자작극 언플 중단해야" 한주홍 입력 2020.10.31. 13:34 "최대집 농단 묵과 어려운 지경"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예산 결산기금심사소위원회에서 김민석 소위 위원장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0.09.1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한주홍 기자 =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인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1일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이 의사 국가고시(국시) 문제가 해결 수순이라고 밝힌 데 대해 "최대집 회장의 농단이 묵과하기 어려운 지경"이라며 "존재하지 않는 당정청 국시합의설을 흘리며 자기정치의 도를 넘었다"고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

나쁜 이야기 2020.10.31

"떼쓸 것을 써라" 사망 원인 묻는 유가족에 쏟아지는 '악플'

"떼쓸 것을 써라" 사망 원인 묻는 유가족에 쏟아지는 '악플' 이소연 입력 2020.10.28. 13:38수정 2020.10.28. 15:26 ▲ 소연평도 북측 해역에서 북한군에 피격돼 사망한 해양수산부 소속 공무원 A씨의 형 이래진씨가 24일 밤 서울 경복궁역 주변 거리에서 열린 추모집회에서 추모사를 하고 있다. / 연합뉴스 [쿠키뉴스] 이소연 기자 =가족의 사망과 관련해 의문을 제기하는 유가족에게 여전히 ‘악성댓글(악플)’이 쏟아지고 있다. 북한에 의해 피격 사망한 공무원 A씨의 유가족은 28일 오후 청와대에 대한 정보공개 청구를 신청했다. 지난달 22일 오후 청와대가 당시 실종됐던 피살 공무원에 관해 보고받은 서류와 지시한 서류 등이다. 유가족 측은 “청와대가 대한민국 국민이 사망하기 전까지 보호조..

나쁜 이야기 2020.10.28

서초구 "윤석열 화환 강제철거" 예고에.."민주국가 맞나"

서초구 "윤석열 화환 강제철거" 예고에.."민주국가 맞나" 강주희 입력 2020.10.28. 11:18 서초구 28일 尹 응원화환 강제철거 예고 與 "화환, 여론과 등치하는 것은 편협" 시민들 "통행 불편 준 것도 아닌데.." 지난 21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 윤석열 검찰총장을 응원하는 화환이 놓여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아시아경제 강주희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을 응원하는 화환이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 300개 넘게 설치된 가운데 서초구가 화환들을 강제 철거하겠다고 공지하면서 이를 둘러싼 갈등이 예상된다. 서초구는 27일 보수단체 '애국순찰팀'과 '자유연대' 앞으로 행정대집행 계고서를 보내 "28일까지 자진 철거가 되지 않을 경우 대검 정문 좌우에 놓인 화환들을 강제로 철거하겠다..

나쁜 이야기 2020.10.28

금태섭 탈당 파장..벌써부터 서울시장 선거판에 시선

금태섭 탈당 파장..벌써부터 서울시장 선거판에 시선 김동호 입력 2020.10.21. 11:31 민주 "별 의미없다" 평가절하 속 '중도층 이탈할라' 내심 곤혹 '인물난' 국민의힘 내심 반색..김종인호 승선 가능성 부상 금태섭 전 의원[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동호 한지훈 기자 = 여권의 주류인 친문 강경파와 각을 세워온 금태섭 전 의원이 21일 민주당을 전격 탈당하면서 정치권에 파장을 낳고 있다. 금 전 의원은 탈당 직후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향후 진로는 천천히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면서 "정치는 앞으로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벌써 정치권 안팎에선 6개월 앞으로 다가온 내년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변수가 될지 주목하는 분위기다. 초선 출신의 원외 인사로서 정치적 중량감은 ..

나쁜 이야기 2020.10.21

'금태섭 탈당'에 상반된 반응.. 야당 '응원' vs 여당 '조롱'

'금태섭 탈당'에 상반된 반응.. 야당 '응원' vs 여당 '조롱' 이동우 기자 입력 2020.10.21. 11:34 금태섭 전 의원 / 사진=뉴시스 더불어민주당에 비판적 태도를 보이던 금태섭 전 의원이 탈당한 가운데 여야 의원들의 태도가 엇갈렸다. 야당이 금 전 의원에 응원의 메시지와 호의적 태도를 보인 반면 여당은 아쉬움과 동시에 조롱 섞인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금 전 의원은 21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더 이상은 당이 나아가는 방향을 승인하고 동의할 수 없는 지경"이라며 "마지막 항의의 뜻으로 충정과 진심을 담아 탈당계를 낸다"고 밝혔다. 그는 "합리적 토론도 없었다. (재심) 결정이 늦어지는 이유도 알려주지 않았다"며 "그저 어떻게 해야 가장 욕을 덜 먹고 손해가 적을까 계산하는 게 아닌가 ..

나쁜 이야기 2020.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