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약국의 배신'..공적마스크 종료되자 가격 2,500원 '껑충' 한재영 입력 2020.07.13. 11:28 수정 2020.07.13. 11:32 정부, 12일 공적마스크 제도 종료 1장당 1,500원 하던 마스크값↑ [서울경제] A씨는 공적마스크가 종료된 13일 오전 한 약국을 찾았다가 황당함을 느꼈다. 불과 이틀 전 1,500원에 팔렸던 보건용(KF)94, KF80 마스크가 2,500원에 판매되는 것이다. 일회용 마스크의 경우 중국산도 한 장당 1,000원꼴이었다. 결국 가격에 부담을 느낀 A씨는 씁쓸한 마음에 발길을 돌려야만 했다. 정부가 공적 마스크 제도를 12일 공식 종료한 가운데 시장공급전환체계로 전환되자마자 마스크 가격이 큰 폭으로 올라 판매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서울경제가 세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