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운명 그것이 알고 싶다.

나쁜 이야기 476

'대북전단' 박상학, 8시간 경찰 조사.."여기가 평양인가"

'대북전단' 박상학, 8시간 경찰 조사.."여기가 평양인가" 박민기 입력 2020.06.30. 17:51 "문재인 좌파 독재가 국민에게 재갈 물려" "표현의 자유..김정은 하명 따른 것 아닌가" 경찰, 오전 9시20분께부터 약 8시간 조사해 통일부, 지난 11일 박상학 등 경찰수사 의뢰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박상학(왼쪽)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가 30일 서울 양천구 서울지방경찰청 신정로 별관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마친 후 차량으로 향하고 있다 2020.06.30. photo1006@newsis.com [서울=뉴시스] 정윤아 박민기 기자 = 대북전단 살포 활동을 해온 혐의를 받는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에 대한 경찰 소환조사가 약 8시간 만에 끝났다. 조사를 마치고 나온 박 대표는 "우리 대..

나쁜 이야기 2020.06.30

경차ㆍ출퇴근시간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 단계적 축소…다자녀가구 할인 도입

경차ㆍ출퇴근시간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 단계적 축소…다자녀가구 할인 도입 입력 2020-06-28 11:00 전기ㆍ수소차 할인 연장 ▲국토교통부가 25일 개최한 '고속도로 통행요금 감면제도 개선을 위한 공청회' 모습. (사진제공=국토교통부) 내년부터 경차와 출퇴근시간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이 단계적으로 축소된다. 대신 올해 말 일몰 예정인 전기ㆍ수소차 할인이 연장되고 다자녀가구 할인 등이 도입된다. 한국교통연구원은 이달 25일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열린 '고속도로 통행요금 감면제도 개선방향' 공청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했다. 고속도로 통행료 감면제도는 그동안 신설·확대 위주로 운영됨에 따라 그간의 사회·경제 여건 변화를 반영해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대·내외적인 요구가 있었다. 이날 연..

나쁜 이야기 2020.06.28

전두환측, "연희동 자택 기부채납" 법원 권유에 1년 넘게 무반응

송고시간2020-06-24 13:44 박형빈 기자 전두환 전 대통령의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자택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박형빈 기자 = 서울 연희동 자택의 압류를 두고 검찰과 법정 공방을 벌이고 있는 전두환 전 대통령 측이 재판부의 '기부채납' 권유에도 1년 넘게 의견을 밝히지 않았다. 서울고법 형사1부(정준영 송영승 강상욱 부장판사)는 24일 오전 전 전 대통령의 재판 진행에 관한 이의 신청 속행 심문기일을 열었다. 해당 심문은 반란수괴 등 혐의로 2천200여억원의 추징금이 확정된 전 전 대통령 측이 검찰의 추징금 집행이 위법하다며 신청한 사건이다. 이날 검찰은 지난해 재판부가 검찰과 전 전 대통령 양측에 권한 기부채납과 관련해 "변호인 측에서 의사를 밝혀주기를 기다렸는데 상당 시간이 ..

나쁜 이야기 2020.06.24

술 취해 지팡이로 60대 경비원 위협…40대 입주민 현행범 체포

술 취해 지팡이로 60대 경비원 위협…40대 입주민 현행범 체포 송고시간2020-06-24 07:58 손형주 기자 경비원 폭행(PG) [이태호, 정연주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술에 취해 경비원에게 20분 넘게 욕설하며 지팡이로 위협한 입주민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특수협박 등 혐의로 4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 8시 33분께 부산 해운대구 중동 한 빌라 경비실에서 60대 경비원 B씨에게 욕설하며 지팡이 등으로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 난동은 20분간 지속했고 위협을 느낀 B씨는 경비실 밖을 나가지 못한 것으로 전해진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경찰에서 "전..

나쁜 이야기 2020.06.24

탈북단체 "어젯밤 대북전단 살포"..경찰·군 "진위 확인중"

탈북단체 "어젯밤 대북전단 살포"..경찰·군 "진위 확인중" 권숙희 입력 2020.06.23. 09:12 수정 2020.06.23. 09:39 (파주=연합뉴스) 권숙희 기자 = 탈북민단체인 자유북한운동연합은 23일 전날 밤 경기 파주에서 대북전단을 살포했다고 주장했다.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는 "지난 22일 오후 11∼12시 사이 파주시 월롱면 덕은리에서 대북전단을 보냈다"면서 "경찰의 감시를 피해 아주 어두운 곳에서 대북전단을 살포했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나는 경찰에서 계속 추적하기 때문에, 이번에는 아마추어인 회원들을 교육시켜 대북전단을 살포했다"면서 "수소가스 구입이 어려워지고 갖고 있던 수소가스도 다 압수당해 17배 비싼 헬륨가스를 구입해 대북전단을 살포했다"고 주장했다. 박 대표에 따..

나쁜 이야기 2020.06.23

냉방병 있다고 1인실.. 부회장님 아들의 '황제 군생활'

냉방병 있다고 1인실.. 부회장님 아들의 '황제 군생활' 양승식 기자 입력 2020.06.16. 03:05수정 2020.06.16. 06:33 나이스그룹 부회장 아들 특혜논란, 靑 청원 올라와.. 정식 수사 나서 공군 방공유도탄사령부 소속 A병사가 1인 생활관을 사용하고, 빨래를 부사관에게 심부름시키는 등 '황제 군 복무'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공군이 15일 수사에 착수했다. 특히 A병사가 신용평가업체 나이스그룹 부회장의 아들로 알려지면서 특혜 청탁이 있었던 게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다. 원인철 공군 참모총장은 "대국민 신뢰가 이렇게 무너진 적이 없었을 정도로 매우 엄중하게 인식해야 할 사안"이라며 "법과 규정, 절차를 어긴 부분이 있다면 엄정하게 처벌할 것"이라고 했다. 공군 관계자는 "A병사와 관련..

나쁜 이야기 2020.06.16

"아들이 아프니 배려해달라" 수차례 전화..특혜·청탁 있었나

"아들이 아프니 배려해달라" 수차례 전화..특혜·청탁 있었나 김선미 기자 입력 2020.06.15. 20:34 [앵커] A상병의 부모가 부대에 수시로 전화를 해서 각종 편의를 요청했다는 증언도 나왔습니다. 군사경찰은 부대가 이런 부탁을 왜 들어줬는지, 특혜나 청탁이 있었는지도 조사할 예정입니다. 김선미 기자입니다. [기자] 부사관에게 빨래 심부름을 시키고 생활관을 혼자 쓰는 등의 특혜를 받은 A상병의 부모가 부대로 여러 차례 전화를 했던 걸로 전해졌습니다. 밤낮으로 부사관들에게 연락해 아들의 각종 편의를 부탁했다는 증언이 나온 겁니다. 부대 관계자는 "'아들이 피부병이 있고 몸이 아프니 배려해달라'는 전화가 부대로 수시로 왔다"고 했습니다. A상병도 본인이 피부 질환 때문에 공용 세탁기로 빨래한 옷을 입..

나쁜 이야기 2020.06.16

"011 못바꾼다?" 정부가 '절대불가' 외치는 이유 3가지

"011 못바꾼다?" 정부가 '절대불가' 외치는 이유 3가지 조성훈 기자 입력 2020.06.14. 14:46 수정 2020.06.14. 15:07 [머니위크] 2G 핸드폰 / 사진=류승희 기자 grsh15@ SK텔레콤의 스피드011 브랜드 로고/사진=SK텔레콤 011과 017 등 이른바 01X 번호를 고집하는 사용자들은 일반인들의 시각에서는 '별종'같아 보인다. 이미 광대역 5G 이동통신 서비스가 이뤄지는 시대에 1990년대 시작돼 음성통화와 문자만 가능한 2G서비스는 진즉에 무덤속으로 들어갔어야 옳다. 스마트폰이 PC의 성능을 능가하는 시대인데, 10년전 단종된 구식 2G 단말기는 골동품처럼 보인다. 01X 사용자들이 2G서비스 관련 보상금을 노리는 게 아니냐는 소리를 듣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통화..

나쁜 이야기 2020.06.14

[단독] '39년 삼성맨'은 왜 중국기업으로 가게 됐나

[단독] '39년 삼성맨'은 왜 중국기업으로 가게 됐나 황정수 입력 2020.06.12. 08:51 수정 2020.06.12. 09:51 황정수의 반도체 이슈 짚어보기 중국行 이슈된 장원기 전 삼성 사장 인터뷰 "기술 유출? 30년 전 반도체 공정 기술자였고 10년 전 LCD사업부에서 나왔다" "'경영 지혜' 나눠달라 요청해 의리 때문에 수락" "깊게 고민하지 않았던 것은 후회 한국, 삼성에 피해가는 일 없도록 할 것" 장원기 전 삼성전자 사장. 한경DB 지난 11일 한국 반도체·디스플레이 업계가 술렁였다. 삼성전자 LCD(액정표시장치) 패널 사업에 한 획을 그은 장원기 전 삼성전자 사장(사진·66)이 중국 반도체 기업 '에스윈' 부회장(부총경리)으로 옮겼다는 소식 때문이다. 에스윈은 중국 1위 디스플레..

나쁜 이야기 2020.06.12

102억 '고가 슈퍼카'·'80억 아파트' 회사 돈으로 사들인 사주 24명 세무

102억 '고가 슈퍼카'·'80억 아파트' 회사 돈으로 사들인 사주 24명 세무조사 Posted : 2020-06-08 18:50 회사 돈 16억 들여 ’고가 슈퍼카’ 6대 구입 회사업무와 관계없는 사주 가족들 ’자가용’ 이용 국세청 "사주·가족 재산 형성 과정 철저히 검증" "고의적 세금 포탈행위 확인 땐 검찰 고발" [앵커] 회사 돈으로 고가의 슈퍼카를 사들여 자가용으로 사용하는가 하면, 80억짜리 최고급 강남 아파트를 가족 주거용으로 써 온 사주들이 세무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국세청은 사주와 함께 이익을 받은 가족들의 재산 형성 과정 전반을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오인석 기자 입니다. [기자] 사주 A 씨는 최근 회사 돈 16억 원으로 고가 '슈퍼카' 6대를 구입했습니다. 그런데, ..

나쁜 이야기 2020.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