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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야기 395

직업 숨겨 '7차 감염' 부른 인천 학원강사 징역 6개월 실형(종합)

직업 숨겨 '7차 감염' 부른 인천 학원강사 징역 6개월 실형(종합) 송고시간2020-10-08 14:56 손현규 기자 법원 "20차례 이상 거짓 진술…사회적으로 큰 비용 발생" 인천 학원강사발 감염 [연합뉴스 자료사진]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올해 5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뒤 역학 조사 과정에서 직업 등을 속여 7차 감염을 일으킨 인천 학원강사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7단독 김용환 판사는 8일 선고 공판에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 된 학원강사 A(24)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 김 판사는 "피고인은 초범이고 아직 20대인 비교적 어린 나이"라며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예상하지 못한 채 순간적으로 잘못된 판단을 한 ..

인천서 할머니 집 방문한 30대 등 4명 코로나19 확진

인천서 할머니 집 방문한 30대 등 4명 코로나19 확진 최은지 입력 2020.10.04. 11:27 코로나19(CG) [연합뉴스TV 제공] (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인천시는 추석 연휴를 맞아 할머니 집을 방문한 30대 등 4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남동구에 사는 A(56)씨는 기침·가래·오한 등 증상이 나타나 남동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부평구에 사는 B(56)씨는 전날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은 뒤 양성 판정이 나왔다. 강화군에 사는 C(66)씨는 급성 화농성 염증인 연조직염(봉와직염) 증상으로 강화군 한 병원에 입원한 뒤 받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왔..

마스크 벗고 '센 척'..결국 코로나에 된통 당한 세계 정상들

마스크 벗고 '센 척'..결국 코로나에 된통 당한 세계 정상들 석경민 입력 2020.10.02. 16:31 수정 2020.10.02. 16:51 트럼프와 멜라니아 트럼프 확진..외국 정상은? '브라질 트럼프' 보우소나루도 지난 7월 확진 영국 존슨 총리도 주요국 정상 중 처음으로 확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트위터에 "멜라니아 여사와 내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얼른 낫도록 하겠다"고 적었다. [트위터 캡처]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확진자가 3450만에 달하는 가운데, 세계 최강대국으로 불리는 미국의 정상도 코로나19를 피하지 못했다. 앞서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와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 등 각국 정상도 코로나19에 감염된 바 있다...

자가격리 어기고 장례 치른 확진자..순천, 부산에도 '구상권 청구' 왜?

자가격리 어기고 장례 치른 확진자..순천, 부산에도 '구상권 청구' 왜? 한민선 기자 입력 2020.09.23. 06:59 경기도 용인시내 한 장례식장에서 관계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장례가 끝난 빈소를 방역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음./사진=뉴스1 전남 순천시는 부산에서 순천에 다녀간 확진자 A씨와 A씨에 대한 관리를 부실하게 한 부산시 북구청을 상대로 구상권을 청구할 예정이다. 23일 순천시에 따르면, 부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60대 남성 A씨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순천에 머무른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A씨는 지난 6일 부산의 한 식당에서 부산 362번 확진자와 같은 동선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고, 이후 17일 부산시 북구 ..

광주 '광화문 집회 인솔자' 고발 결정…"역학조사 방해"

광주 '광화문 집회 인솔자' 고발 결정…"역학조사 방해" 뉴스1 제공 2020.09.11 18:22 코로나19시민보호·엄정처벌위 410번 확진자 고발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 코로나19 시민보호·엄정처벌위원회가 광주에서 8·15 광화문 집회를 인솔한 S교회 목사를 고발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11일 "광화문 집회에 참여하고도 이 사실을 숨겼다가 자가격리 중 코로나19에 확진되는 등 역학조사에 큰 혼선을 준 410번 확진자를 고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전날 제1차 회의를 열고 참석위원 만장일치로 410번 환자 고발을 의결했다. 410번 확진자는 S교회 목사 H 씨로 광화문 집회 인솔자였음에도 집회 참가 사실을 숨기고 집회 참가자 명단을 축소 제공한 혐의를 받았다. S 교회 교인 다수..

50인 미만 현장예배 허용된 대전지역 교회들 ‘신중 또 신중’

50인 미만 현장예배 허용된 대전지역 교회들 ‘신중 또 신중’ 뉴스1 제공 2020.09.13 13:50 소규모 교회들 예배 횟수 늘려 밀집도 줄여 중·대형교회들 변함없이 온라인예배 진행 (대전=뉴스1) 심영석 기자 = 대전시가 13일부터 방역수칙 준수와 거리 두기를 조건으로 50명 미만이 참여하는 정규 대면 예배를 허용한 가운데 중·대형 교회들은 지난주와 동일하게 온라인 예배를 지속했다. 대전지역 2400여개의 교회들 중 대부분인 소규모 교회들은 손소독,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예배 횟수를 늘려 밀집도를 줄이는 방식으로 현장 예배를 했다. 실제 서구 만년동 소재 A교회, 서구 탄방동 소재 B교회, 중구 대흥동 소재 C교회, 유성구 원신흥동 소재 D교회 등 지역 대형교회들은 온라인 예배를 계..

대전·충남 방역 방해행위 구상권 청구 등 실질 조치 들어간다

대전·충남 방역 방해행위 구상권 청구 등 실질 조치 들어간다 뉴스1 제공 2020.09.08 17:54 중대본 시도별 현황 파악 (대전ㆍ충남=뉴스1) 심영석 기자,송애진 기자 = 대전시와 충남도가 그간 발생했던 코로나19 방역 방해 행위 등에 대해 구상권 청구 등 조만간 실질적인 조치에 들어갈 전망이다. 8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2월21일 지역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코로나19 방역과 관련 Δ역학조사방해 3건 Δ자가격리 위반 5건 등 총 8건에 대해 고발 조치했다. 또, 순복음 대전우리교회 관련자 3명에 대해서는 고발장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해 현재 고발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최근 대전 동구 건강식품 사업설명회인 유니시스템에 대해서도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현재까지 구상권 청구 사례는 없지만 중앙방역..

100여곳 대전 소규모 교회 예배 강행…“생존 위해 어쩔 수 없다”

100여곳 대전 소규모 교회 예배 강행…“생존 위해 어쩔 수 없다” 뉴스1 제공 2020.09.06 14:02 50명 미만 교회들, ‘헌금·결속력’ 내세워 대면 강행 대전시, 감염병 확산 막기위한 조치…협력 호소 (대전=뉴스1) 심영석 기자 = 대전시가 종교시설의 예배·법회·미사 등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강화 차원에서 대면 종교활동 금지를 13일까지 연장한 가운데 6일 대전지역 중·대형 교회들은 차분히 온라인 예배를 드리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신도수가 30명 미만의 소규모 교회들은 재정적 어려움, 인력 부족 등을 이유로 온라인 예배 진행이 불가하다며 대면 예배를 강행했다. 실제 서구 만년동 소재 A교회, 서구 탄방동 소재 B교회, 중구 대흥동 소재 C교회, 유성구 원신흥동 소재 D교회 등 지역 대형..

대덕구, 역학조사 때 예배사실 은폐한 확진 목사 등 3명 고발

대덕구, 역학조사 때 예배사실 은폐한 확진 목사 등 3명 고발 뉴스1 제공 2020.09.08 13:06 대전 대덕구 비래동 순복음대전우리교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추가로 발생한 지난 1일 오전 대덕구 방역 관계자가 교회건물에 대한 방역을 하고 있다. 2020.9.1/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대전=뉴스1) 송애진 기자 = 대전 대덕구는 8일 비래동 순복음대전우리교회 코로나19 집단 감염과 관련해 교회 목사 등 3명을 경찰에 고발했다. 확진자인 A목사는 교회 신도와 아내의 확진 사실을 알고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지난달 15일 인천 기도모임에 참석한 다음날 발열 등의 증상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주말 예배를 강행했다. A목사와 교인 2명은 방역당국 역학조..

대구서 또 교회 11명 집단감염..'대면예배' 여전한 숙제

대구서 또 교회 11명 집단감염..'대면예배' 여전한 숙제 박상휘 기자 입력 2020.09.14. 11:03 수정 2020.09.14. 11:41 전국 거리두기 완화로 종교시설 집합금지 풀어 현장예배 통한 전파 위험 여전..방역 협조 절실 14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109명 증가한 2만2285명을 기록했다. ©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서울=뉴스1) 박상휘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감소하고 부정적 지표도 다소 완화되는 등 전파 양상이 안정적 추이를 보이고 있지만 종교시설을 통한 감염 위험은 여전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부가 그 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14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도 완화했지만, 확산세가 확실히 누그러지기 전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