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훈도 확진..2차 대유행 화약고 된 '광화문 집회' 이상화 기자 입력 2020.08.17. 20:12 사랑제일교회 확진자 300명 넘어 [앵커] 오늘(17일) 나온 코로나19 확진자는 백아흔일곱 명, 이 가운데 국내 감염은 백여든여덟 명입니다. 나흘째 세 자릿수를 이어 갔습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사랑제일교회가 있습니다. 이 교회와 관련한 확진자가 벌써 300명을 훌쩍 넘었습니다. 특히 조금 전엔 전광훈 목사도 확진 판정을 받은 걸로 확인됐습니다. 지난 15일 광화문 집회에 나간 전 목사는 마스크를 쓰지 않고 연설을 했습니다. 광화문 집회가 코로나19 확산의 '화약고'로 떠 오른 겁니다. 먼저, 이상화 기자입니다. [기자] 전광훈 목사는 선별진료소가 아닌 관악구의 일반 병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