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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야기 395

[단독] '코로나19 확진' 주옥순 "광복절 집회 갔다 찜질방에서 잤다"

[단독] '코로나19 확진' 주옥순 "광복절 집회 갔다 찜질방에서 잤다" 박민경 입력 2020.08.20. 16:49 수정 2020.08.20. 18:09 지난 8.15 광복절에 광화문 집회 참석자들이 줄줄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있는 가운데 보수 성향 유튜브 방송 운영자 64살 주옥순 씨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엄마부대 대표로 알려진 인물입니다. 경기도 가평군 보건소는 "주 씨와 주 씨의 남편 모두 오늘(20일) 오전 11시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가평군 28·29번째 확진자로 분류됐다" 밝혔습니다. 또 이들이 광복절 광화문 집회에 참석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주 씨는 KBS 취재진과의 전화 통화에서 "차명진 의원과 함께 지하철을 타고 오다 보니까 ..

확진자 무더기로 나온 인천 교회, 집합제한 명령 어기고 소모임

확진자 무더기로 나온 인천 교회, 집합제한 명령 어기고 소모임 홍현기 입력 2020.08.20. 17:21 수정 2020.08.20. 17:24 목사 "소모임이 감염 원인 아닌 듯"..방역당국, 감염경로 조사중 확진자 무더기로 나온 인천 모 교회 (인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인천지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한 20일 오후 확진자 15명이 나온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한 교회에 적막감이 흐르고 있다. 2020.8.20 tomatoyoon@yna.co.kr (인천=연합뉴스) 홍현기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5명이 무더기로 발생한 인천 '열매맺는교회'가 집합제한 명령을 위반하고 소모임을 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20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남동구..

[단독] 사랑제일교회 예배 참석 상계고 교감 이어 이 학교 교사 2명 확진

[단독] 사랑제일교회 예배 참석 상계고 교감 이어 이 학교 교사 2명 확진 윤근혁 입력 2020.08.19. 14:00 "학교 안 교직원 감염은 처음"..서울 A초 직원도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 [윤근혁 기자] 이미지 크게 보기 ▲ 18일 오후 서울 노원구 상계고등학교 정문에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학교 폐쇄 안내문이 붙어있다. 상계고는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함에 따라 역학조사 및 방역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 연합뉴스 사랑제일교회 예배에 참석한 서울 상계고 교감에 이어 이 학교 2명의 교사가 코로나19에 추가 확진됐다. 학교 안에서 교직원간 감염사례가 발생한 것은 서울에서 처음 있는 일이다. 또한 서울지역 A초 직원(학교 지킴이)도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서울시..

전광훈 목사 접촉한 극우 유튜브 채널 직원 확진

한국일보 전광훈 목사 접촉한 극우 유튜브 채널 직원 확진 입력2020.08.19. 오후 2:31 이환직 기자 수도권 지역에 폭염경보가 내려진 19일 오전 인천 남동구 만수동 남동구 선별진료소에서 방역당국 관계자가 방호복을 입고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연합뉴스 전광훈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와 접촉한 극우 성향 유튜브 채널 '이봉규TV'의 30대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9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인천 남동구 만수2동에 거주하는 A(37ㆍ남)씨는 지난 14일 서울 광화문 이봉규TV 사무실에서 전 목사와 접촉했다. 전 목사는 광복절인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대규모 집회를 주도한지 이틀만인 1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 목사의 접촉자로 ..

같은 광화문 집회 갔는데..차명진 '확진' 민경욱 '음성'

같은 광화문 집회 갔는데..차명진 '확진' 민경욱 '음성' 변휘 기자 입력 2020.08.19. 11:08 민경욱(왼쪽)·차명진 전 미래통합당 의원/사진제공=뉴스1 8·15 광화문 보수단체 집회에 참석했던 전·현직 미래통합당 의원들의 코로나19 검사 결과가 엇갈리고 있다. 19일 차명진 전 국회의원 측에 따르면, 차 전 의원은 이날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차 전 의원은 전날 SNS에 "청평면 보건소에서 코로나 검사받았다"며 "TV에 얼굴도 나왔고, 주변사람들 괜한 걱정도 하기에 할 수 없이 검사받았다"고 인증샷을 첨부하기도 했다. 앞서 그는 "아들이 방송에 나온 것을 보신 어머니한테서 전화가 왔다"며 "코로나19 환자가 들끓는 광화문 집회에 왜 갔느냐며 통곡하신다"고 전했다. 이어 "제가 ..

전광훈 교회 인근 상가 줄휴업.."교회 때문에 못살아"

전광훈 교회 인근 상가 줄휴업.."교회 때문에 못살아" 김유승 기자,이상학 기자 입력 2020.08.18. 14:04 수정 2020.08.18. 14:22 사랑제일교회 주변 '2차 대유행' 진원지 눈총 속 통제 삼엄 생계 위해 문 연 식당들 "손님 없어도 교회 다니는 사람 사절" 18일 오전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인근 식당에 붙어있는 문구. © 뉴스1 김유승 기자 (서울=뉴스1) 김유승 기자,이상학 기자 = '코로나 확진자가 너무 많이 발생해 주민의 안전을 위해 잠시 휴업합니다.' 사랑제일교회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발생한 지 닷새째인 18일 오전 10시.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앞은 삼엄한 통제가 이뤄지고 있었다. 교회발 확진자 소식이 들리기 시작할 무렵인 지..

'이송 태도 논란' 전광훈, 코로나19 확진 후 현 상태는?

'이송 태도 논란' 전광훈, 코로나19 확진 후 현 상태는? 박기완 입력 2020.08.18. 09:52 전광훈 목사, 코로나19 확진 받고 서울의료원 음압병실 입원 부인·비서도 '양성'..확진 뒤 찍힌 사진서 태도 논란 전광훈, 격리 통보에도 집회 참석..이름 누락 의혹 전광훈 확진으로 고발·보석 취소 관련 절차 미뤄질 듯 [앵커] 어제저녁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전 목사의 부인과 비서도 모두 확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신도 300여 명에 이어 전 목사까지, 사랑제일교회발 확산세가 무섭게 커지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간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기완 기자! 지금 전광훈 목사 상태는 어떤 겁니까? [기자] 이곳 서울의료원은 코로나19 전담 병원으로..

파주병원서 사랑제일교회 확진 교인 탈출..경찰 추적중(종합)

파주병원서 사랑제일교회 확진 교인 탈출..경찰 추적중(종합) 노승혁 입력 2020.08.18. 11:14수정 2020.08.18. 11:22 평택 거주 50대..새벽 병원 정문 나서는 모습 CCTV 찍혀 (파주=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서 예배에 참석한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파주병원에서 격리치료 중이던 50대 경기 평택시민 A(평택시 177번)씨가 18일 병원에서 도주해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정부,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 고발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 겸 보건복지부 대변인이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 민원실에 사랑제일교회의 전광훈 담임목사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한 뒤 고발취지를 설..

'사랑제일' 확진자..남편 손 깨물고 달아나기도

'사랑제일' 확진자..남편 손 깨물고 달아나기도 임재국 입력 2020.08.17. 20:07 [뉴스데스크] ◀ 앵커 ▶ 사랑 제일 교회 확진자는 수도권에만 있는 게 아닙니다. 강원, 또 대전, 충남과 대구, 경북에서도 이 교회 관련 확진자가 발생 했습니다. 그런데 확진자 중 한 명은 병원으로 이송되기 직전에 남편의 손을 깨물고 도주했다가 검거되는가 하면 어느 확진자는 코로나 청정 지역인 울릉도를 방문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임재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오늘 포항의 한 선별진료소에서 40대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여성은 최근 다섯 달 동안 서울 사랑제일교회에서 지내왔고,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광복절 집회에도 참석했습니다. 이후 발열과 기침 증세를 보이다 결..

"전광훈 입 댄 마이크 줄줄이 사용"..경찰도 '의심 증상'

"전광훈 입 댄 마이크 줄줄이 사용"..경찰도 '의심 증상' 고은상 입력 2020.08.17. 20:01 [뉴스데스크] ◀ 앵커 ▶ 전 목사와 신자들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이들이 참가했던 지난 토요일, 광화문 집회의 대규모 전파가 현실이 되는 건 아닌지, 공포스러운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벌써부터, 당시 현장을 통제했던 일부 경찰이 의심 증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고은상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연단에 올라선 전광훈 목사가 턱에 걸치고 있던 마스크를 벗어 손목에 끼웁니다. [전광훈/목사] "오늘 우리는 대한민국을 다시 회복하기 위해서 모였습니다." 연설 중간 보수 유튜버 주옥순 씨가 전 목사에게 물병을 쥐어주고, 김경재 전 자유총연맹 총재는 아예 전 목사의 손을 잡고 높이 들어올립니다. "김경재 총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