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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야기 395

포천 군 부대서 13명 무더기 확진..강서 요양시설도 감염자 지속

포천 군 부대서 13명 무더기 확진..강서 요양시설도 감염자 지속 김태환 기자,음상준 기자,이영성 기자 입력 2020.07.22. 14:35 22일 낮 12시 기준 국내 집단감염 사례 6개서 확진자 발생 21~22일 사이 군인 13명 감염.."감염경로 조사 중" 28일 오후 경북 경산시 하양읍 국군대구병원에서 군 의료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다. 2020.2.28/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음상준 기자,이영성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군 부대에서도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다. 경기 포천시 주둔 군 부대는 21일과 22일 오전 사이 총 13명의 확진자가 나와 새로운 집단감염 사례로 떠올랐다. 22일 ..

체온측정 요청받자 찜질방 업주 폭행한 50대에 벌금 700만원

체온측정 요청받자 찜질방 업주 폭행한 50대에 벌금 700만원 고동욱 입력 2020.07.18. 15:17 생활 속 거리두기 캠페인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체온측정을 요구하는 찜질방 업주를 폭행한 50대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 박진환 부장판사는 최근 상해 및 폭행 혐의로 기소된 A(59)씨에게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3월 서울 동작구의 한 찜질방에서 업주 B씨로부터 체온측정을 요구받자 기분이 나쁘다는 이유로 얼굴과 다리 등을 때려 상처를 입힌 혐의로 기소됐다. 이후 자신을 도망치지 못하게 제지하는 찜질방 종업원을 폭행한 혐의도 받았다. 재판부는 "코로나19 확산방..

해운대 해수욕장서 마스크 미착용..최대 300만원 벌금 부과

해운대 해수욕장서 마스크 미착용..최대 300만원 벌금 부과 차근호 입력 2020.07.09. 16:34 수정 2020.07.09. 17:44 해운대구 "대규모 피서 인파 감염 차단 위해 불가피한 조치" 최근 주한미군 폭죽 난동 계기..주 단속대상은 외국인 될 듯 외국인들로 북적이는 해운대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외국인들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해변을 거닐고 있다. 2020.7.5 handbrother@yna.co.kr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전국 최대 피서지인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최대 300만원의 벌금을 부과하는 강력한 조치가 시행된다. 홍순헌 해운대구청장은 "코로나19 위기상황이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는 ..

G20 국가 중 한국, 일본, 호주만 코로나 확진자 상위권에서 빠져

G20 국가 중 한국, 일본, 호주만 코로나 확진자 상위권에서 빠져 김재영 입력 2020.07.08. 21:46 수정 2020.07.08. 22:01 일본은 G7 중 유일하게 예외..인구대국 10개국에서는 예외 2개국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세계 주요 20개국(G20) 중 한국 등 세 나라만 제외하고 열일곱 나라들이 코로나 19의 누적 확진자 수 상위권에 포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G20은 선진 7개국(G7)과 신흥시장 12개국 및 영구 초청국 1국 등으로 이뤄진다. G7은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일본, 이탈리아 및 캐나다이며 12개 신흥 부상국 중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및 남아공 5개국은 브릭스로 불린다. 나머지 신흥 주요국은 한국, 호주, 인도네시아, 사우디아라..

확진 판정 받고 10시간 잠적…140명 투입돼 '진땀'

뉴스데스크 남궁욱 확진 판정 받고 10시간 잠적…140명 투입돼 '진땀' 입력 2020-07-07 20:30 | 수정 2020-07-07 20:32 앵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60대 남성이 열 시간 동안 잠적했다가 발견되는 일이 있었습니다. 병원에 입원을 하면 당장 돈을 벌 수 없어서 그랬다고 하는데, 이 남성을 찾기 위해 140명이 넘는 경찰이 수색에 투입됐습니다. 남궁 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빛고을 전남대학교병원으로 구급차와 함께 경찰차가 들어옵니다. 잠시 후 잠적한 지 10시간 만에 발견된 광주 118번째 확진자가 의료진과 함께 병원 안으로 들어갑니다. 118번째 확진자는 어제(6) 밤 11시쯤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뒤 휴대폰을 끈 채 잠적했고, 극단적인 선택을 할 것이라는 말을..

[단독] 확진 받고 300m 걸어 보건소 간 목사..."보건소 지시"

[단독] 확진 받고 300m 걸어 보건소 간 목사..."보건소 지시" Posted : 2020-07-06 04:29 [앵커] 20여 명의 확진자가 나온 안양시 주영광교회의 담임 목사가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보건소까지 걸어간 것으로 YTN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보건소가 그렇게 하라고 지시한 건데, 교회에서 300m 떨어져 있어 가깝다는 게 이유였습니다. 김우준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달 27일, 안양의 한 건물. 마스크를 낀 남성이 밖으로 나옵니다. 확진자 20여 명이 발생한 주영광교회의 목사입니다. 느릿느릿 걸어 주차장을 빠져나옵니다. 이 과정에서 입주민들과 스치듯 지나가고 기침도 합니다. 확진 통보를 받고 4시간 뒤 찍힌 영상입니다. [건물 관리실 직원 : 확진을 받아서 병원에 있지 ..

"예배 안 해서 코로나 왔다"던 그 교회에 확진자 거쳤다

"예배 안 해서 코로나 왔다"던 그 교회에 확진자 거쳤다 송고시간2020-06-26 14:43 정경재 기자 익산시 "교회 내부 접촉자 4∼5명 정도로 파악, 역학 조사 중" (익산=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예배 안 해서 코로나 왔다"는 담임목사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전북 익산의 한 교회 신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회 입구 (익산=연합뉴스) 26일 전북도와 익산시에 따르면 다단계판매업자인 A(65)씨가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사업차 지난 15일 대전역 근처 식당에서 대전 74번 확진자와 30분가량 함께 있었고, 이튿날 오전 발열과 근육통 증상을 보였다. 그는 16∼18일 친언니 장례가 있던 원광대 장례식장에 머물렀고, 1..

"신천지, 1000억 물어내라".. 집단감염 '청구서' 내민 대구시

"신천지, 1000억 물어내라".. 집단감염 '청구서' 내민 대구시 김주영 입력 2020.06.23. 06:03 수정 2020.06.23. 07:48 손배소 제기.. 일부 재산 이미 보전조치 정해용 대구시 소송추진단장이 22일 시청에서 신천지에 대한 민사소송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대구=연합뉴스 대구·경북지역을 중심으로 폭발적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를 불러온 원인으로 꼽히는 신천지예수교회(신천지)에 대해 대구시가 1000억원대의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신천지발 집단감염 확산으로 막대한 사회적 비용이 지출됐다는 이유에서 일종의 ‘청구서’를 내민 셈이다. 22일 대구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8일 대구지법에 신천지와 이만희 총회장에 대한 손해배상 등 청구 소장을 접수했다. 시는 ..

광주·논산서 코로나 검사 오류 3건… ‘가짜 양성’ 최종결론

광주·논산서 코로나 검사 오류 3건… ‘가짜 양성’ 최종결론 입력 2020.06.14 19:17 수정 2020.06.15 00:55 김민호 기자 함께 제주도로 단체 여행을 다녀온 교회 목사인 A씨 가족 7명 중 초등학생을 포함한 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31일 오후 경기도 안양시 양지초등학교 운동장에서 해당 학생과 접촉한 교직원 및 학생을 대상으로 진단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가 이후 네 차례 연속 음성 판정을 받은 광주의 중학생과 고교생과 관련해, 질병관리본부와 대한진단검사의학회가 ‘위양성’(음성이어야 할 검사결과가 잘못돼 양성으로 나온 경우)이라고 최종 판단했다. 충남 논산시에서 확진된 사..

코로나19 제일 안 걸리는 혈액형 따로 있다

코로나19 제일 안 걸리는 혈액형 따로 있다 강민경 기자 입력 2020.06.09. 07:28 수정 2020.06.09. 10:27 美유전자분석업체, 75만여명 대상 연구 발표 "O형 참여자, 양성 판정 가능성 9~18% 낮다" © News1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혈액형이 O형인 사람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릴 위험이 비교적 낮다는 연구결과가 미국에서 나왔다. 8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미국 유전자분석업체 23앤드미는 75만여명을 대상으로 한 예비연구에서 O형 참여자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을 가능성이 타 혈액형 대비 9~18% 낮았다고 밝혔다. 특히 보건의료 계열에 종사하는 등 바이러스에 노출돼 있는 O형 참여자의 경우 양성이 나올 확률이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