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 전문의 "비난이 우선인 기자들..초는 치지 말았으면" 김유민 입력 2020.12.17. 08:46 신종플루땐 백신 남았다고 공무원 징계 이재갑 "어느 나라 기자인가 생각든다" [서울신문] 이재갑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이재갑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가 코로나19 백신 확보를 둘러싸고 연일 책임론을 띄우는 언론에 일침했다. 이재갑 교수는 16일 페이스북을 통해 “백신과 관련한 기사를 보거나 기자들과 전화통화를 하면 이 기자가 어느나라 기자인가 생각이 든다”고 적었다. 이재갑 교수는 “감염병 정책이든 백신 정책이든 그 나라가 가진 행정력과 예산력의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고 공무원들이 적극 행정을 할 수 있는 기본적인 구조가 필요한데, 충 분한 지원도 없이 백신도 빨리 만들고 도입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