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운명 그것이 알고 싶다.

미국 이야기 224

바이든 "한국 기업 대표, 미국 오려는 이유 말해 줘"

바이든 "한국 기업 대표, 미국 오려는 이유 말해 줘" 이영호입력 2022.09.06. 06:57 [한국경제TV 이영호 기자] 조 바이든 대통령이 미국 노동절인 5일 제조업 부활 의지를 거듭 피력하며 한국의 투자를 상징적 지표로 거론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위스콘신주 밀워키를 방문해 "전 세계의 제조업이 미국으로 몰려오고 있다"며 "한국, 일본, 전세계에서 오고 있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특히 "한국 기업 대표가 나에게 그들이 미국에 오려는 이유를 무엇이라고 설명했는지 아느냐"며 "우리는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환경과 가장 우수한 노동자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냥 하는 말이 아니라 실제 그렇다"면서 "우리는 미국의 미래를 건설하고 있으며, 미래의 미국은 미국 노동자가 미..

미국 이야기 2022.09.06

'연방제 무색'..점점 두 쪽으로 쪼개지는 미국

'연방제 무색'..점점 두 쪽으로 쪼개지는 미국 김지연입력 2022.09.03. 22:06 낙태권·총기·방역 등 여러 문제서 정치색깔 뚜렷 주정부 영향력과 정책 편차 커지면서 美 이념 양극화↑ 미국 백악관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연방제인 미국이 주별로 진보와 보수라는 이념적 양극화 현상이 점점 뚜렷해지면서 두 쪽으로 갈라지고 있다고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국가 이름에서 나타나듯 미국(United States of America)은 50개 주(州)의 연합체로, 주정부의 독자적인 권한을 인정하되 중앙정부인 연방정부가 전국적 차원에서 정책과 법률을 만들어 시행하면서 안정과 통합을 꾀한다. 하지만 최근 각 주의 정책마다..

미국 이야기 2022.09.03

시골 소녀 애원에도 염소 빼앗아 도살한 어른들…미국서 '시끌'

시골 소녀 애원에도 염소 빼앗아 도살한 어른들…미국서 '시끌' 송고시간2022-09-03 21:31 오진송 기자 위탁해 키우던 염소 판매 철회 요청했지만 보안관까지 동원해 결국 도축 염소 '시더'의 생전 모습 [비영리 로펌 '동물을 위한 법 발전'(ALA) 페이스북 계정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오진송 기자 = 미국의 한 소녀가 농업단체의 위탁을 받아 키우다 정이 든 염소를 계속 키우고 싶다고 애원했지만 단체가 보안관까지 동원해 염소를 데려가 도축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3일(현지시간)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 영국 일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州) 섀스타 카운티에 사는 제시카 롱은 딸과 함께 지난 4월 흰 바탕에 귀와 눈 주위가 갈색 털로 뒤..

미국 이야기 2022.09.03

"김정은 편지는 내 것"…트럼프 자택에 기밀 문건 300여건

"김정은 편지는 내 것"…트럼프 자택에 기밀 문건 300여건 송고시간2022-08-23 16:31 장재은 기자 NYT 유출논란 경과 보도…올해 1, 6, 8월 세차례 걸쳐 회수 "트럼프, 기밀관리 개념 없어…법무부 결국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 2018년 김정은 친서 받은 트럼프 [댄 스카비노 전 백악관 소셜미디어 국장 트위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기밀유출 논란 전말이 미국 언론을 통해 상세하게 전해졌다.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22일(현지시간)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연방수사국(FBI)이 이달 8일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자택인 플로리다 마러라고 리조트에 강제수사를 하기까지 경과를 소개했다. 발단은 트럼프 전 대통령 ..

미국 이야기 2022.08.24

질 바이든 여사, 코로나19 확진…"가벼운 증상"

질 바이든 여사, 코로나19 확진…"가벼운 증상" 송고시간 2022-08-17 08:44:10 질 바이든 여사, 코로나19 확진…"가벼운 증상"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부인 질 바이든 여사가 현지시간 16일,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휴가중인 바이든 여사는 가벼운 증상을 보이고 있으며, 향후 2차례 연속 음성판정이 나올 때까지 이 지역에서 머물 예정입니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달 21일 코로나에 확진됐다가 며칠 후 재발했고, 지난 7일 2차례 음성판정을 받은 뒤 격리에서 완전히 벗어났습니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은 코로나 신속항원 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았습니다. #바이든대통령 #질바이든여사 #코로나확진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

미국 이야기 2022.08.18

트럼프 혐의는 간첩이었다…자택 수색서 비밀문건 11건 압수

트럼프 혐의는 간첩이었다…자택 수색서 비밀문건 11건 압수 중앙일보 입력 2022.08.14 15:26 업데이트 2022.08.14 15:30 김필규 기자 지난 8일 미국 연방수사국(FBI)가 압수수색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자택이 있는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리조트. 플로리다 연방법원은 12일 이례적으로 압수수색 영장을 공개했다. [AP=연합뉴스] 미국 전직 대통령이 '간첩 혐의'로 수사 대상에 올랐다는 사실이 공식 확인됐다. 미 법무부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모두 공개하기로 동의한 압수수색 영장을 통해서다. 미 플로리다주 연방법원은 지난 12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리조트 내 트럼프 전 대통령 자택 등에 대해 연방수사국(FBI)이 집행한 압수수색 영장을 공개했다. 앞서 트럼프 전 대통..

미국 이야기 2022.08.14

강수 둔 FBI, 트럼프 압색 영장에 ‘방첩’ 혐의 적시

강수 둔 FBI, 트럼프 압색 영장에 ‘방첩’ 혐의 적시 입력 : 2022-08-14 07:36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에 대한 연방수사국(FBI) 강제수사는 방첩법(Espionage Act) 위반 혐의 등을 전제로 진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단순 기밀문건 반출 수준을 뛰어넘는 것이어서 재판 결과에 따라 재선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검찰 수사는 여야 지지자들을 결집하며 정치권 핵으로 떠올랐다. 미 플로리다주 연방법원은 지난 12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리조트 내 트럼프 전 대통령 자택 등에 대해 FBI가 집행한 압수수색 영장을 공개했다. 이번 영장 공개는 수사 정당성을 놓고 법무부와 트럼프 전 대통령이 공개 설전을 펼치는 과정에서 양측 모두가 공개를 요청해 진행..

미국 이야기 2022.08.14

13세 남학생과 교실서도 여러 차례…美 '막장 여교사' 충격

13세 남학생과 교실서도 여러 차례…美 '막장 여교사' 충격 머니투데이 김성휘 기자 2022.08.07 16:29 13세 남학생을 유인해 3년 동안 성관계를 가진 전직 중학교 여성 교사가 미국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지난 5일(현지시간) 미 텍사스 법원은 마르카 리 보딘(32)이라는 여성에게 미성년자인 제자를 성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60일간의 단기 형과 함께 10년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보딘은 남학생 제자가 13세이던 때부터 그를 성폭행해 재판에 넘겨졌다. 이들은 온라인 비디오 게임을 통해 알게 됐다. 보딘은 이혼 후 제자가 사는 아파트 단지로 이사했다. 보딘은 제자가 13번째 생일이 된 2018년부터 자동차와 교실 등에서 수차례 성관계를 가졌다. 경찰은 "이들은 게임상에서 만났다"며..

미국 이야기 2022.08.07

미국 또 0.75%p 금리인상 가능성 고조, 한국 어쩌나

미국 또 0.75%p 금리인상 가능성 고조, 한국 어쩌나 박형기 기자 입력 2022. 08. 06. 09:24 수정 2022. 08. 06. 09:35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한미 기준금리가 역전된 상황에서 미국의 노동시장이 코로나 팬데믹(대유행) 이전 수준을 회복함에 따라 미국 중앙은행인 연준이 9월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0.75%포인트의 금리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은행의 금리인상 압박도 더욱 심해질 전망이다. ◇ 이미 한미 금리 역전 : 현재 한미 금리차는 0.25%포인트다. 한국의 기준금리는 2.25%, 미국의 기준금리는 2.25%~2.50% 범위다. 이미 한국과 미국의 금리가 역전된 상황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미국의..

미국 이야기 2022.08.06

의전논란에도 화기애애 오찬…펠로시 "제일 좋아하는 곳 사랑재"

의전논란에도 화기애애 오찬…펠로시 "제일 좋아하는 곳 사랑재" 송고시간2022-08-04 18:07 정윤주 기자 70여분 회담 뒤 1시간 가량 오찬…앤디 김 "부모님의 나라에 와 감개무량" 옥돔구이 등 한식 오찬…가야금·첼로 '퓨전' 공연도 한미의장 기념 촬영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김진표 국회의장과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이 4일 국회에서 공동언론발표 뒤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2.8.4 [국회사진기자단] uwg806@yna.co.kr (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미국 하원 의장으로는 20년만에 한국을 찾은 낸시 펠로시 의장이 4일 국회에서 김진표 국회의장을 비롯한 여야 의원들과 오찬을 가졌다. 한미 국회의장이 70여분 가량 회담을 한 뒤 약 1시간에 걸쳐 진행된 이..

미국 이야기 2022.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