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운명 그것이 알고 싶다.

미국 이야기 218

"한국은 홀대, 중국 찬양하더니 결국" 아이폰에 무슨 일이

"한국은 홀대, 중국 찬양하더니 결국" 아이폰에 무슨 일이 입력 2022. 05. 07. 19:51 수정 2022. 05. 07. 20:07 중국 베이징 왕푸징 애플스토어와 아이폰13프로 시리즈. [EPA] [헤럴드경제=박지영 기자] “애플, 중국만 믿다가 ‘큰 코’ 다쳤다!” 애플이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중국이 상하이, 베이징 등 도시를 연달아 봉쇄하며 애플 제품 생산에 비상이 걸렸다. 애플 완제품 조립의 대부분이 중국에서 이루어지는 탓이다. 애플은 그동안 중국과 ‘밀월 관계’를 이어왔다. 애플은 중국의 저렴한 노동력을 바탕으로 생산 공정을 효율화했다. 중국 정부 또한 정책적 지원으로 화답했다. 지난 2016년에는 애플이 중국에 2750억 달러(..

미국 이야기 2022.05.07

[속보] 미 상원, 주한미대사 골드버그 지명자 만장일치 인준

[속보] 미 상원, 주한미대사 골드버그 지명자 만장일치 인준 바이든 방한 전 부임할 듯 워싱턴=이민석 특파원 입력 2022.05.06 06:29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 대사 지명자에 대한 상원 인준안이 5일(현지 시각) 가결됐다. 이로써 골드버그 대사 지명자는 의회 인준 절차를 모두 마쳤다. 전날 상원 외교위에서 인준안을 가결한 지 하루 만이다. 이에 따라 오는 20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방한하기 전 골드버그 대사가 부임해 업무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 지명자.ⓒ 뉴스1(국무부 홈페이지 캡처) 미 상원은 이날 본회의를 열고 골드버그 지명자에 대한 인준 표결을 시행해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골드버그 지명자는 지난 2월 11일 바이든 대통령으로부터 주한미국대사 후보로 지명 받..

미국 이야기 2022.05.06

"왜 日보다 韓 먼저 가나" 질문에..美백악관 내놓은 답

"왜 日보다 韓 먼저 가나" 질문에..美백악관 내놓은 답 권남영 입력 2022. 05. 03. 07:02 수정 2022. 05. 03. 10:00 “미국과 한국은 엄청나게 중요한 파트너십과 유대 관계를 맺고 있다. 관계 강화를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다.” 젠 사키 미국 백악관 대변인은 2일(현지시간) 언론 브리핑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이달 하순 한국·일본 순방과 관련해 ‘지난 60년간 그런 적이 없었는데 한국을 일본보다 먼저 찾는 이유가 무엇인가’라는 취지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사키 대변인은 “미국의 많은 대통령은 오랜 시간에 걸쳐 한국을 방문했다”고 반박하면서 “순방 순서 측면에서 너무 깊게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미국은 한국 및 일본과 모두 강력한 관계를 맺고 있다”고 말했다. 한·미동..

미국 이야기 2022.05.03

바이든, 차기 대통령 취임 후 5월 방한 검토

바이든, 차기 대통령 취임 후 5월 방한 검토 日 요미우리 “日서 쿼드 정상회의... 문 대통령 임기 끝난 5월 9일 이후 방한 가능성” 김지원 기자 입력 2022.02.01 11:27 지난 27일(현지 시각) 백악관에서 연설 중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로이터 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오는 5월 한국을 방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1일 일본 요미우리 신문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5월 말 일본·미국·호주·인도의 안보협력체 ‘쿼드’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일본 방문을 조율 중이다. 미일 정부 관계자는 이때 한국도 함께 방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요미우리신문은 “대중국·대북 정책에 관한 한미일 협력을 강조하려는 의도”라고 분석했다. 방한 시기는 차기 대통령 취임..

미국 이야기 2022.02.01

미 해군, 백신 접종 거부자 23명 전역조치

미 해군, 백신 접종 거부자 23명 전역조치 김지은 입력 2022. 01. 28. 12:40 기사내용 요약 미군 현역 병력 97% 이상 완전 또는 부분 백신 접종 마쳐 [서울=뉴시스]사진=미국 해군 홈페이지 캡처. 2022.01.28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미국 해군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거부한 병사 20여명을 퇴출했다. 27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미 해군은 23명의 현역 군인을 전역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훈련 기간 중 22명이 이전에 떠났다고 부연했다. 26일 기준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해군은 5000명 이상이며, 예비군은 3000여명이다. 200건 이상은 질병 등의 이유로 백신 면제 승인을 받았다. 다만 종교적 이유로 면제를 신청한 수천명 중 면제를 승인받은 병사는..

미국 이야기 2022.01.28

미국기자 "北에 선제타격" 기사에..미국인들 "웃겨 죽는줄"

미국기자 "北에 선제타격" 기사에..미국인들 "웃겨 죽는줄" 워싱턴=CBS노컷뉴스 권민철 특파원 입력 2022. 01. 22. 15:00 핵심요약 돈 커크 기자 "대북 선제타격 여론 확산" 정치전문매체에 미국인들 비판댓글 작렬 "호전적 미치광이, 냉전시대 멍청이, 은퇴하라" "우리는 3차 세계대전 원치 않아, 바보같으니" "글 읽는 것이 시간낭비였어, 세계 발작할 것" "선제타격? 쉽게말해 용감하게 어리석은 짓" 돈 커크 기자가 작성한 문제의 기사 "대북 선제타격 여론 확산". 더 힐 캡처 "60년 이상 언론인으로 활동한 사람이 쓴 글이라니. 냉전 시대 멍청이는 이제 집에 갈 시간이 됐다." 21일(현지시간) 한 미국 언론인이 쓴 '대북 선제 타격론이 퍼지고 있다'는 제목 기사에 붙은 댓글 가운데 하나다..

미국 이야기 2022.01.22

美 '올림픽 보이콧' 고려, 北 참가자격 박탈..평화이벤트 '적신호'

美 '올림픽 보이콧' 고려, 北 참가자격 박탈..평화이벤트 '적신호' 김서연 기자 입력 2021. 11. 19. 10:27 수정 2021. 11. 19. 10:42 美대통령 언급..외교적 보이콧시 선수단만 파견 올림픽 계기 종전선언 등 남북 대화재개 구상 차질 베이징 동계 올림픽이 내년 2월에 개최된다. © 로이터=뉴스1 © News1 (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미국 정부가 오는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대한 '외교적 보이콧'(diplomatic boycott)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이콧이 결정된다면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재가동 계기로 삼으려는 정부의 구상에도 차질이 생길 전망이다.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미 워싱턴D...

미국 이야기 2021.11.19

비트코인 창시자 '사토시' 정체 드러날까..미 재판에 시선

비트코인 창시자 '사토시' 정체 드러날까..미 재판에 시선 강건택 입력 2021. 11. 14. 07:11 사토시의 비트코인 76조원 소유권 놓고 플로리다서 재판 가상화폐 비트코인 모형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뉴욕=연합뉴스) 강건택 특파원 =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진행 중인 재판을 통해 가상화폐 비트코인의 창시자인 '사토시 나카모토'의 정체가 드러날지 관심을 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문제의 재판은 지난 2013년 4월 사망한 데이비드 클라이먼의 유족이 동업자인 크레이그 라이트(51)를 상대로 약 100만 개의 비트코인 소유권을 놓고 제기한 소송에서 비롯됐다. 현재 시세로 640억 달러(약 75조5천억원)에 해당한다. 클라이먼과 라이트가 모두..

미국 이야기 2021.11.14

미국은 왜 일본 반도체를 무너트렸나..한국은?

미국은 왜 일본 반도체를 무너트렸나..한국은? 오동희 산업1부 선임기자 입력 2021. 11. 06. 07:33 [선임기자가 판다]바이든 행정부의 정보공개 요구, 사흘 앞으로 다가온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선택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4월 반도체 업계 대표들과 화상 회의에서 반도체 실리콘 웨이퍼를 들고 있다. /사진제공=워싱턴=AP/뉴시스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TSMC(대만반도체제조회사) 등 한국과 대만 반도체 기업들에게 자국 자동차 및 IT 기업들에 안정적인 반도체 공급을 해야한다는 이유로 고객 정보 등을 요구한 마감기한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8일 마감 시한을 앞두고 기업들의 고심이 깊어지는 가운데 미 행정부가 기업들의 자율성을 침해하는 민감 정보는 빼고 산업별..

미국 이야기 2021.11.06

"다 죽여버렸지.." 마이크 켜진 줄 모르고 범행 자백한 美 부동산 재벌

"다 죽여버렸지.." 마이크 켜진 줄 모르고 범행 자백한 美 부동산 재벌 황수미 입력 2021. 09. 19. 03:00 더스트가 지난 5월 휠체어에 앉아 법정에 출석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황수미 기자] 아내와 친구 등 3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미국 부동산 재벌 상속자 70대 남성이 유죄 판결을 받았다. 21년간 법망을 피해 온 로버트 더스트(78)는 미국 방송사 다큐멘터리 촬영 도중 마이크가 켜진 줄 모르고 연쇄 살인 사실을 혼잣말로 자백해 덜미가 잡혔다. 18일(현지 시각)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캘리포니아주 1심 법원에서 배심원단은 더스트가 2000년 오랜 친구였던 수전 버먼(당시 55세)을 살해한 1급 살인 혐의가 인정된다고 평결했다. 39년간 3개 주에서 3명을 살해..

미국 이야기 2021.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