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운명 그것이 알고 싶다.

미국 이야기 224

바닥에 떨어진 1달러 주의보.."'절대' 줍지 마세요" 왜?

바닥에 떨어진 1달러 주의보.."'절대' 줍지 마세요" 왜? 이선영 입력 2022. 06. 16. 09:53 [이데일리 이선영 기자] 바닥에 떨어진 1달러 지폐에서 마약 성분이 잇달아 검출돼 미국 테네시주 당국이 주의를 당부했다. 15일(현지시각) 미국 NBC 등에 따르면 미국 테네시주 당국은 최근 주민들에게 “바닥에 떨어진 지폐를 줍지 말라”고 경고했다. (사진=테네시주 페리 카운티 지역 보안관실 페이스북 캡처) 앞서 테네시주 페리 카운티 지역 경찰은 인근 주유소 바닥에 떨어진 지폐에서 하얀가루가 발견된 사건이 두 차례 있었다고 밝혔다. 발견 당시 지폐는 여러 번 접힌 상태였다. 발견된 가루의 성분을 확인한 결과 마약류인 메스암페타민과 펜타닐에 양성반응을 보였다. 메스암페타민은 강력한 각성제로, 한국에..

미국 이야기 2022.06.16

미 초등학교서 최악의 총기 난사.."최소 학생 14명 숨져"

미 초등학교서 최악의 총기 난사.."최소 학생 14명 숨져" 김정남 입력 2022. 05. 25. 07:14 미 텍사스주 유밸디의 한 초등학교서 총기 난사 사건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미국 텍사스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24일(현지시간) 최소 학생 14명과 교사 1명이 숨지는 최악의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했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그레그 애벗 텍사스 주지사는 이날 긴급 브리핑을 열고 총격 사건은 텍사스주 유밸디의 롭 초등학교에서 발생했다고 확인했다. 애벗 주지사는 “총격범이 끔찍하게도 14명의 학생을 총으로 쏴 숨지게 했고 교사 1명도 희생시켰다”고 말했다. 총격범은 유밸디에 거주하는 18살 남성으로 사건 현장에서 사망했다. 총격 사건 직후 유밸디 지역의 모든 학교들은 문을 닫았다. 부상자들..

미국 이야기 2022.05.25

오바마 절했고, 트럼프 툭 쳤는데..일왕과 악수도 안한 바이든

오바마 절했고, 트럼프 툭 쳤는데..일왕과 악수도 안한 바이든 김현기 입력 2022. 05. 23. 12:44 수정 2022. 05. 23. 14:38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이번 방일 일정에서 관심을 끌었던 것 중 하나는 일본 천황(일왕)과 만났을 때 어떻게 인사를 나눌까였다. 2009년 일본을 찾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왼쪽)이 아키히토 일본 천황(일왕)에게 절을 하며 악수를 하는 모습.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2009년 11월 방일했을 당시 90도 폴더 인사가 화제가 됐다. 오바마는 차량에서 내려 아키히토 일왕 내외를 만나자마자 허리를 거의 90도로 굽히고 절을 했다. 시선은 바닥을 향했다. 다소 어색하게 보일 정도였다. 그리고 이 장면은 미국 내에서도 논란이 됐다. 미국 보수세력들은 "제2차 세계대..

미국 이야기 2022.05.23

"내각에 남성만" 美기자 질문에 尹 "공정한 기회보장 노력"(종합)

"내각에 남성만" 美기자 질문에 尹 "공정한 기회보장 노력"(종합) 송고시간2022-05-21 20:37 류지복 기자 공동 기자회견 나선 한미 정산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한미 정상 공동기자회견에서 바라보고 있다. 2022.5.21 jeong@yna.co.kr (서울=연합뉴스) 류지복 특파원 류미나 김서영 기자 = 21일 한미정상회담 공동기자회견 말미에 윤석열 정부 내각의 '남성 편중' 현상에 대한 미국 워싱턴포스트(WP) 기자의 질문이 나와 눈길을 끌었다. 이 기자는 "지금 (한국의) 내각에는 여자보다는 남자만 있다"며 윤 대통령을 향한 질문을 시작했다. 이어 "대선 기간 남녀평등을 이루도록 노력하겠다고..

미국 이야기 2022.05.21

바이든, 尹대통령을 '文대통령'으로 불렀다가 곧바로 정정

바이든, 尹대통령을 '文대통령'으로 불렀다가 곧바로 정정 (워싱턴=뉴스1) 김현 특파원 | 2022-05-21 06:08 송고 | 2022-05-21 06:13 최종수정 2박 3일의 일정으로 방한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일 경기 평택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을 방문해 생산 시설을 둘러본 후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연설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2022.5.20/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취임 이후 처음으로 한국을 찾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일 윤석열 대통령을 문재인 대통령으로 부르는 실수를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경기 평택 삼성전자 반도체공장을 시찰한 뒤 한미 동맹의 중요성과 경제 안보 협력 확대 등에 대한 연설을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한미동맹은 역내 평화와 안정, 번..

미국 이야기 2022.05.21

한국인 폭행 혐의 바이든 경호팀 2명 본국 송환

한국인 폭행 혐의 바이든 경호팀 2명 본국 송환 김현 특파원 입력 2022. 05. 21. 04:29 바이든 도착 전 귀국편 비행기 탑승 © News1 DB (워싱턴=뉴스1) 김현 특파원 = 택시 탑승 문제로 다투다 한국 시민을 폭행한 혐의로 입건돼 경찰 조사를 받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비밀경호국(SS) 소속 직원 2명이 미국으로 송환 조치된 것으로 전해졌다. ABC방송 등 미 언론들은 20일(현지시간) 소식통들을 인용해 이들 2명이 사건 이후 미국으로 송환되고 있으며, 업무에서 배제된 상태라고 보도했다. 이들 중 1명은 SS 요원이고, 다른 1명은 보안 전문가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바이든 대통령의 방한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먼저 서울에 배치됐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한국시간으로 19일 저..

미국 이야기 2022.05.21

"한국은 홀대, 중국 찬양하더니 결국" 아이폰에 무슨 일이

"한국은 홀대, 중국 찬양하더니 결국" 아이폰에 무슨 일이 입력 2022. 05. 07. 19:51 수정 2022. 05. 07. 20:07 중국 베이징 왕푸징 애플스토어와 아이폰13프로 시리즈. [EPA] [헤럴드경제=박지영 기자] “애플, 중국만 믿다가 ‘큰 코’ 다쳤다!” 애플이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중국이 상하이, 베이징 등 도시를 연달아 봉쇄하며 애플 제품 생산에 비상이 걸렸다. 애플 완제품 조립의 대부분이 중국에서 이루어지는 탓이다. 애플은 그동안 중국과 ‘밀월 관계’를 이어왔다. 애플은 중국의 저렴한 노동력을 바탕으로 생산 공정을 효율화했다. 중국 정부 또한 정책적 지원으로 화답했다. 지난 2016년에는 애플이 중국에 2750억 달러(..

미국 이야기 2022.05.07

[속보] 미 상원, 주한미대사 골드버그 지명자 만장일치 인준

[속보] 미 상원, 주한미대사 골드버그 지명자 만장일치 인준 바이든 방한 전 부임할 듯 워싱턴=이민석 특파원 입력 2022.05.06 06:29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 대사 지명자에 대한 상원 인준안이 5일(현지 시각) 가결됐다. 이로써 골드버그 대사 지명자는 의회 인준 절차를 모두 마쳤다. 전날 상원 외교위에서 인준안을 가결한 지 하루 만이다. 이에 따라 오는 20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방한하기 전 골드버그 대사가 부임해 업무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 지명자.ⓒ 뉴스1(국무부 홈페이지 캡처) 미 상원은 이날 본회의를 열고 골드버그 지명자에 대한 인준 표결을 시행해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골드버그 지명자는 지난 2월 11일 바이든 대통령으로부터 주한미국대사 후보로 지명 받..

미국 이야기 2022.05.06

"왜 日보다 韓 먼저 가나" 질문에..美백악관 내놓은 답

"왜 日보다 韓 먼저 가나" 질문에..美백악관 내놓은 답 권남영 입력 2022. 05. 03. 07:02 수정 2022. 05. 03. 10:00 “미국과 한국은 엄청나게 중요한 파트너십과 유대 관계를 맺고 있다. 관계 강화를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다.” 젠 사키 미국 백악관 대변인은 2일(현지시간) 언론 브리핑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이달 하순 한국·일본 순방과 관련해 ‘지난 60년간 그런 적이 없었는데 한국을 일본보다 먼저 찾는 이유가 무엇인가’라는 취지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사키 대변인은 “미국의 많은 대통령은 오랜 시간에 걸쳐 한국을 방문했다”고 반박하면서 “순방 순서 측면에서 너무 깊게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미국은 한국 및 일본과 모두 강력한 관계를 맺고 있다”고 말했다. 한·미동..

미국 이야기 2022.05.03

바이든, 차기 대통령 취임 후 5월 방한 검토

바이든, 차기 대통령 취임 후 5월 방한 검토 日 요미우리 “日서 쿼드 정상회의... 문 대통령 임기 끝난 5월 9일 이후 방한 가능성” 김지원 기자 입력 2022.02.01 11:27 지난 27일(현지 시각) 백악관에서 연설 중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로이터 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오는 5월 한국을 방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1일 일본 요미우리 신문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5월 말 일본·미국·호주·인도의 안보협력체 ‘쿼드’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일본 방문을 조율 중이다. 미일 정부 관계자는 이때 한국도 함께 방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요미우리신문은 “대중국·대북 정책에 관한 한미일 협력을 강조하려는 의도”라고 분석했다. 방한 시기는 차기 대통령 취임..

미국 이야기 2022.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