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운명 그것이 알고 싶다.

미국 이야기 225

트럼프 잡은 저승사자는 빈민가 '할렘의 아들'

트럼프 잡은 저승사자는 빈민가 '할렘의 아들' 조아름 기자 입력 2023.04.01 04:30 '역대 미 대통령 첫 기소' 앨빈 브래그 민주당 소속, 첫 흑인 맨해튼 검사장 과거부터 트럼프 비리 정조준 '악연' 앨빈 브래그 미국 뉴욕시 맨해튼지검장. 그는 미국 역사상 처음으로 전현직 대통령을 기소한 검사장으로 역사에 이름을 남기게 됐다. AP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성관계 입막음' 의혹과 관련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기소된 가운데, 이를 관철한 검사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 개인뿐 아니라 국가적으로 불명예스러운 기록이라 해도, 미국 건국 이래 처음으로 '역대 대통령 첫 형사 기소'라는 역사적 의미가 있기 때문이다. 주인공은 첫 흑인 맨해튼 검사장인 앨빈 브래그..

미국 이야기 2023.04.02

'성관계 입막음' 트럼프, 4일 법원 출석 "무죄 주장... 수갑 차지 않을 것"

'성관계 입막음' 트럼프, 4일 법원 출석 "무죄 주장... 수갑 차지 않을 것" 권영은 기자 입력 2023.04.01 10:37 수정 2023.04.01 11:02 트럼프 변호사 방송 출연 "법치 죽었다" 주장 트럼프 머그샷은 공개 안 될 듯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뉴욕=AFP 연합뉴스 '성관계 입막음' 의혹으로 역대 미국 대통령 사상 최초로 기소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오는 4일 뉴욕주(州) 지방법원에 출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수갑을 차지는 않을 것이라고 트럼프 전 대통령 측 변호사가 밝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을 변호하는 조 타코피나 변호사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 ABC방송에 출연해 "나는 그들이 이번 사건을 최대한 홍보하려고 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면서도 "트럼프 전 대통령..

미국 이야기 2023.04.02

18~29세 투표율 30년새 두번째 높아… 민주에 몰표

18~29세 투표율 30년새 두번째 높아… 민주에 몰표 신아형 기자입력 2022. 11. 14. 03:01수정 2022. 11. 14. 03:18 [美 중간선거 이후] 민주당 예상밖 선전에 큰 기여 63%가 하원 민주 지지… 공화 35% 8일 치러진 미국 중간선거에서 18∼29세 유권자의 투표율이 지난 30년 사이 두 번째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민주당이 이번 선거에서 예상 밖의 선전을 한 것은 진보 성향이 강한 ‘Z세대’(1996년 이후 출생자) 등 10, 20대 젊은층에서 많은 표를 받은 덕분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11일(현지 시간) 미 터프츠대 ‘시민학습 및 참여 정보연구센터(CIRCLE)’에 따르면 이번 중간선거에서 18∼29세 투표율은 현재까지 27%로 집계됐다. 관련 조사가 시작된 1994년..

미국 이야기 2022.11.14

“美 하원선거, 공화당 다수당…상원은 ‘팽팽’

“美 하원선거, 공화당 다수당…상원은 ‘팽팽’ 김양순입력 2022. 11. 9. 17:26 [앵커] 미국에선 상하원 의원들과 주지사를 뽑는 미 중간선거의 개표가 한창 진행 중입니다. 미 하원은 예상대로 공화당이 승기를 잡은 반면 상원은 팽팽한 접전 속에 박빙으로 나오고 있어, 최종 선거 결과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워싱턴 김양순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선거 전 여론조사에서 공화당이 상하원 모두 승리할 것으로 예상됐던 미 중간선거. 그러나 예상보다 민주당 지지세가 집결한 것으로 나타나며 상원의 주도권을 쉽사리 뺏기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오바마, 바이든 전 현직 대통령이 지지 유세에 나섰던 격전지 펜실베이니아에선 민주당 후보의 당선이 확정됐습니다. 공화당 몫이던 상원..

미국 이야기 2022.11.09

美 핼러윈은 아이들 축제… “韓 참사 이해할 수 없는 사건” [이태원 핼러윈 참사]

美 핼러윈은 아이들 축제… “韓 참사 이해할 수 없는 사건” [이태원 핼러윈 참사] , 이태원 참사 입력 : 2022-11-01 21:00:00 수정 : 2022-11-01 18:59:44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사탕·초콜릿 나누고 이웃과 담소 뉴욕 축제서도 출입통제 등 철저 “韓, 시장·경찰 책임자 경질해야” 日, 이태원 사태 계기로 안전 강화 “트릭 오어 트릿(Trick or treat)!” “해피 핼러윈(Happy halloween).” 핼러윈 당일인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폴스처치의 한 마을. 땅거미가 내려앉기 시작한 오후 5시30분을 조금 넘겨 아이들이 거리로 나오기 시작했다. 동화에 나오는 공주 의상부터 유령이나 마녀, 우주인, 소방관, 영화 캐릭터 등 다양한 의상을 차려..

미국 이야기 2022.11.07

"어디로 가야하지" 80세 바이든, 백악관서 길 헤매는 모습 포착

"어디로 가야하지" 80세 바이든, 백악관서 길 헤매는 모습 포착 중앙일보 입력 2022.10.25 17:25 업데이트 2022.10.25 17:28 박소영 기자 구독 "어디로 가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4일 미국 워싱턴DC 백악관 내 사우스론에서 나무 심기 행사를 마친 후, 돌아가는 길을 헤매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 C-SPAN 방송 캡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 내 사우스론(남쪽 잔디밭)에서 나무 심기 행사를 하고 건물로 돌아가려다 길을 헤매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영국 데일리메일이 전했다. 이날 미국의 정부, 상·하원 의회 활동과 공공 이슈들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비영리 케이블 채널인 C-SPAN이 이 행사를 중계했는데, 바이든 대통령이 백악관 내..

미국 이야기 2022.10.25

"동해 말고 일본해로 써라" 日항의에..미군 '한·일 중간수역' 수정

"동해 말고 일본해로 써라" 日항의에..미군 '한·일 중간수역' 수정 정혜인 기자입력 2022. 10. 21. 21:25수정 2022. 10. 21. 21:51 외교부 "美측에 우리 입장 명확히 전달" /사진=미국 태평양 함대 홈페이지 갈무리 일본 정부가 한미 연합훈련 당시 미군이 훈련장소를 '동해'(East Sea) 표기한 것에 항의하고, '일본해'(Sea of Japan) 사용을 요구하자 미군이 동해 대신 다른 명칭을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한국 외교부는 미국 측에 "우리 측의 입장을 명확히 전달했다"고 밝혔다. 21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지난달 26~29일 동해에서 진행된 한미 연합훈련 당시 미군이 훈련 장소를 동해로 표기한 것에 대해 "국제적으로 확립된 유일한 호칭인 '일본해'..

미국 이야기 2022.10.22

미국 '동해' 대신 '일본해' 고집..이유 추적해보니

미국 '동해' 대신 '일본해' 고집..이유 추적해보니 워싱턴=CBS노컷뉴스 권민철 특파원입력 2022. 10. 15. 12:24 핵심요약 인도태평양 사령부, 7함대, 태평양함대 등 '일본해' 사용 마이크 펜스 부통령도 '일본해' 명명 2014년 승인된 미국지명위원회 성명에 이유 설명 연합뉴스 미군 고위 장성이 또 다시 동해를 '일본해'로 불렀다. 인도태평양 지역을 관할하는 미군 7함대의 칼 토머스 사령관은 14일(현지시간) 보수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대담에 출연해 북한의 미사일 도발 등에 대한 질문에 7함대 소속 로널드 레이건호가 '일본해'에서 한미, 한미일이 대특수전 연합훈련을 한 것이 북한을 자극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수년간 미 항공모함이 일본해에서 작전을 하지 않았고, 한..

미국 이야기 2022.10.15

미 하원의원 "동맹국인 한국 얼굴 정면으로 한 방 먹인 것"

미 하원의원 "동맹국인 한국 얼굴 정면으로 한 방 먹인 것" 박현영 기자입력 2022. 10. 7. 20:09수정 2022. 10. 7. 20:11 [앵커] 다행히 미국 의회 안에선 이 법이 졸속처리됐고 한국에 불리하다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동맹국인 한국을 정면으로 한 대 때린거란 비판도 나왔습니다. 다만, 미국 야당의 입장이라 후속대책은 좀 더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워싱턴에서 박현영 특파원입니다. [기자] 크리스 스미스 미국 하원의원은 IRA가 북미산 전기차에만 세제 혜랙을 주는 것은 차별이라고 말했습니다. [크리스 스미스/미국 하원의원 (공화당) : 전기자동차에 대한 세액공제 혜택이 캐나다·미국 같은 북미 기업에만 적용된다는 생각은 한국 같은 나라에 대한 차별이라고 봅니다.] 현대자동차가 거액을 ..

미국 이야기 2022.10.07

美 “‘윤 대통령 비속어’ 노코멘트”…미 언론-정가 부글부글

美 “‘윤 대통령 비속어’ 노코멘트”…미 언론-정가 부글부글 입력 2022.09.23 (21:07)수정 2022.09.23 (22:08)뉴스 9 이전기사‘尹 발언’ 다시 듣기…“거짓 해명” vs “동맹 이간질” 野, ‘김여사 논문 의혹’ 증인 단독 채택…與 “날치기·폭거”다음기사 [앵커] 그럼 미국 현지에선 어떻게 보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윤 대통령이 비속어를 섞어 얘기한 내용을 주요 언론들이 빠르게 보도했는데요, 미 의회와 정가 분위기, 워싱턴 특파원 연결해 들어봅니다. 김양순 특파원! 미국 정부 쪽에선 별 얘기 없었는데 백악관 공식 반응이 나왔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어 발언과 관련해 미국 백악관은 대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대변인은 "마이크가 켜진 줄 모르..

미국 이야기 2022.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