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운명 그것이 알고 싶다.

슬픈 이야기 401

빵 만들다 숨진 직원 빈소에 빵 보낸 SPC…유가족 분통

빵 만들다 숨진 직원 빈소에 빵 보낸 SPC…유가족 분통 조성신 기자 입력 : 2022.10.21 08:40:24 수정 : 2022.10.21 09:04:47 지난 15일 경기 평택 에스피엘(SPL) 제빵공장에서 작업 중 사고로 숨진 A씨(23)의 빈소에 SPC 직원들이 두고 간 파리바게뜨 빵이 놓여 있다. [사진 제공 = A씨 유족] SPL 제빵공장에서 소스 배합기에 끼어 숨진 20대 여성 노동자 A씨(23)의 빈소에 SPC가 조문 답례품이라며 빵을 보내 빈축을 사고 있다. 21일 SBS 보도에 따르면 SPC는 지난 16일 평택 SPL 공장에서 사고로 숨진 A(23)씨의 장례식장에 파리바게뜨 빵 두 박스를 전달했다. 유족측이 지난 20일 공개한 사진에는 박스 안에 땅콩크림빵과 단팥빵이 들어있었다. 유족..

슬픈 이야기 2022.10.21

잘나가던 '국민 경차'의 눈물..소비자 외면에 단종 수순

잘나가던 '국민 경차'의 눈물..소비자 외면에 단종 수순 최수진입력 2022. 10. 13. 15:17수정 2022. 10. 13. 15:26 '마티즈 계승' 쉐보레 스파크, 결국 단종 수순 올해 1~9월 내수 판매량 8974대..전년비 40.3% 감소 경차 수요 늘지만 레이·캐스퍼에 뒤쳐져 꾸준히 단종설이 흘러나오던 쉐보레의 경차 '스파크'가 결국 단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우 마티즈를 계승한 스파크가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될지 관심이 모인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을 끝으로 스파크 생산이 종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생산된 재고가 남아있어 일부 판매는 계속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는 GM이 경차 수요 감소와 전동화 전략에 따라 변화를 택했다고 보고 있다. 실제 한국지엠(GM)은 쉐보레 스파크가 주..

슬픈 이야기 2022.10.14

한은, 사상 첫 5연속 금리 인상.. 벼랑 끝 몰린 영끌족

한은, 사상 첫 5연속 금리 인상.. 벼랑 끝 몰린 영끌족 김준영입력 2022. 10. 13. 06:01 10년 만에 기준금리 3% 시대 0.5%P↑.. 사상 첫 5차례 연속 인상 14개월 새 2.5%P 올려.. 긴축 강화 "고물가 지속.. 금리인상 기조 유지" 14개월 새 가계이자 年 33조 증가 1인당 164만원 이상 불어난 셈 기업 이자부담 증가액 4조 육박 주택 매매 위축·집값 하락 불가피 '한은 물가 중심 정책' 예고에 시장에선 금리 인상에 무게 둬 금통위원 간 11월 인상폭 이견 한국은행이 석 달 만에 다시 ‘빅 스텝’(기준금리 0.50%포인트 인상)을 밟으며 10년 만에 기준금리 3% 시대에 진입했다. 고물가 잡기가 한은의 최대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원·달러 환율 상승 추세가 좀체 진정되지 ..

슬픈 이야기 2022.10.13

조국 "멸문지화 상상도 못했다…다시 돌아간다면 장관직 고사, 자책"

조국 "멸문지화 상상도 못했다…다시 돌아간다면 장관직 고사, 자책"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2022-10-12 04:10 송고 | 2022-10-12 10:36 최종수정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11일 공개된 '메디치 미디어' 유튜브에서 2019년으로 돌아간다면 "장관직을 고사했을 것입니다"고 말했다. (유튜브 갈무리) © 뉴스1 조국 전 법무장관은 만약 3년 전으로 돌아간다면 "장관직을 고사했을 것"이라고 밝혀 주목을 끌었다. 자신으로 인해 가족이 큰 고통을 받는 등 멸문지화 상황까지 되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다는 점을 그 이유로 들면서 가장으로서 "자책, 자성하고 있다"고 했다. 조 전 장관의 저서 '가불 선진국'을 낸 출판사 메디치 미디어는 11일 "본 영상은 '가불선진국' 출간 6개월 기념..

슬픈 이야기 2022.10.12

[단독] "형사도 집회 차출.. 지옥 같아" 대통령실 이전에 '야근' 일상된 경찰관들

[단독] "형사도 집회 차출.. 지옥 같아" 대통령실 이전에 '야근' 일상된 경찰관들 박준석입력 2022. 10. 6. 04:31 용산·서초서, 대통령실·尹 대통령 사저 경비 많게는 매월 100시간 이상 초과근무하기도 "혹사 없다"는 지휘부.. 정부, 인력 증원 난색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 여파로 관할 경찰관들의 피로도가 한계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서초구 대통령 자택과 용산구 대통령실 집무실 주변에 배치된 경찰관들은 매달 60시간 안팎의 초과근무에 투입되고 있다. 경찰청은 “대통령실 이전에 따른 업무량 증가는 당연한 현상”이라고 설명하지만, 일선 경찰관들 사이에선 “경찰 지휘부의 과잉ㆍ심기 경호로 현장만 죽어나고 있다”는 불만이 팽배하다. 용산·서초서 직원들 업무량 폭증에 '비명' 서울 용산구..

슬픈 이야기 2022.10.06

박범계 "한때 尹을 형이라고 불렀는데 예전의 통 큰 모습 없어"

박범계 "한때 尹을 형이라고 불렀는데 예전의 통 큰 모습 없어" 김명일 기자입력 2022. 10. 5. 10:04수정 2022. 10. 5. 10:27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윤석열정권정치탄압대책위원장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권의 외교참사 정치탄압 규탄대회에서 규탄 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통이 컸는데 지금은 통이 안 큰 것 같다”고 했다. 박범계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과 사법연수원 동기지만 나이는 윤 대통령이 더 많다. 박범계 의원은 5일 ‘SBS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박범계에게 석열이 형이란?’이라는 질문을 받고 “제가 한때 형이라고 불렀다”면서도 “사법연수원 때 윤석열 선배는 통이 컸었다. 지금은 통이 안 크신 것 같다..

슬픈 이야기 2022.10.05

증가하는 자살률과 줄어드는 출생률

증가하는 자살률과 줄어드는 출생률 기자명 김지학 한국다양성연구소 소장 입력 2022.10.01 23:05 수정 2022.10.02 09:50 [김지학의 미리미리] 자살을 생각하는 청소년 비율의 증가 암울한 통계청의 자살률 발표가 나왔다. 이미 OECD 평균 자살률의 두 배가 넘는 세계 최악의 ‘자살 공화국’이 된 지 오래지만 나아지기는커녕 더 나빠지고 있다. 이 수치에 따르면 한국의 자살률은 전 년에 비해 1.2%나 더 증가했으며, 매일 36.6명이 자살로 사망하고 있다. ‘인구절벽’에 대응해 출생률을 높여야 한다는 정치인들은 많은데, 왜 스스로 죽음을 고민하고 선택하도록 만드는 사회를 변화시키지는 않는 걸까. 한국 10대의 사망원인 1위(43.7%)는 자살이다. 10대만이 아니다. 20대는 사망원인 중..

슬픈 이야기 2022.10.02

5·18 암매장 유골 찾았다

5·18 암매장 유골 찾았다 입력 2022. 9. 25. 21:15수정 2022. 9. 25. 23:22 옛 광주교도소 발굴 유골 중 1구 행불자 DNA 일치 유골 2기도 다른 행불자와 동일인 가능성 커 옛 광주교도소 유골발굴 현장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옛 광주교도소 무연고 묘지에서 무더기로 발굴된 유골 중 80년 5·18 민주화운동 당시 행방불명된 사람의 유골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발굴된 유골 1기와 행방불명자(행불자) DNA가 일치했다. 또 분석 중인 유골 2기도 다른 행불자와 동일인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파악됐다, 25일 5·18 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조사위)는 옛 광주교도소에서 발굴된 262기의 유골 중 1기가 행불자로 인정된 A씨의 가족 DNA와 99.9% 일치했다고 밝..

슬픈 이야기 2022.09.26

"수출기업들 연평균 환율 1,303원 전망…수익성 악화"

"수출기업들 연평균 환율 1,303원 전망…수익성 악화" 송고시간2022-09-25 11:35 최평천 기자 전경련 설문…"생산비 증가 영향이 가격 경쟁력 효과 상쇄" 코스피 2,300 내주며 마감, 원/달러 환율도 달러 강세 계속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23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 이날 거래를 마감한 코스피와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는 2% 가까이 하락하며 2,300선을 내주며 하락했고, 원/달러 환율은 1,400원대를 유지하며 장을 마쳤다. 2022.9.23 hkmpooh@yna.co.kr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우리나라 수출기업들은 원/달러 환율이 연말까지 1,400원선을 유지하면서 올해 연평균 환율이 1,303원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는 조사 결과가 ..

슬픈 이야기 2022.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