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운명 그것이 알고 싶다.

슬픈 이야기 401

"술집서 여직원도 여성 선택" 대표갑질 폭로 벌금형 직원..2심서 무죄주장

"술집서 여직원도 여성 선택" 대표갑질 폭로 벌금형 직원..2심서 무죄주장 이밝음 기자 입력 2020.09.18. 16:04 수정 2020.09.18. 16:26 동영상 콘텐츠업체 전 대표 갑질 주장 직원..1심 벌금형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서울=뉴스1) 이밝음 기자 = 자신이 다니던 회사 대표의 갑질 의혹을 주장했다가 1심에서 유죄가 선고된 전 직원 A씨가 2심에서 무죄를 주장했다. A씨 측은 "폭로한 내용 중 전반적으로 중요한 내용은 사실"이라고 항변했다. 서울동부지법 형사항소3부(부장판사 김춘호)는 18일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 관한 법률위반(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의 항소심 첫 공판을 진행했다. A씨는 지난 2018년 온라인에서 동영상 콘텐츠 업체의 C모 전 대표의 ..

슬픈 이야기 2020.09.18

"전공의가 교수 폭행"..대전협 '진료복귀' 회의 중 경찰 출동

"전공의가 교수 폭행"..대전협 '진료복귀' 회의 중 경찰 출동 한유주 기자 입력 2020.09.06. 13:56 수정 2020.09.06. 14:24 의대 교수 발언 제지하다 몸싸움..20대 전공의 입건 ©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진료 복귀 등을 논의하던 대한전공의협회(대전협) 회의 도중 몸싸움이 발생해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경찰은 20대 전공의를 폭행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폭행 혐의를 받는 20대 전공의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1시50분쯤 서울 영등포구 서울특별시 의사회 강당에서 열린 대전협 회의에서 연단에 나와 발언을 하던 B씨를 제지하는 과정에서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의대 교수 ..

슬픈 이야기 2020.09.06

부산 중학생 익사사고 "친구들 신고 늦었다" 주장…해경 조사

부산 중학생 익사사고 "친구들 신고 늦었다" 주장…해경 조사 등록 2020-08-07 08:57:07 [부산=뉴시스] 부산 영도구 부산해양경찰서.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최근 부산시 남구 오륙도 인근 해상에서 중학생이 파도에 휩쓸려 숨지는 사고와 관련, 현장에 있던 친구들이 영상을 찍느라 신고가 늦었다는 주장이 제기돼 해경이 확인 중이다. 부산해양경찰서는 "청와대 국민청원 등에 올라온 부산 오륙도 앞 해상서 발생한 중학생 익사 사고와 관련된 의혹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5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해당 중학생 사고와 관련해 '억울하게 죽은 OO이의 원한을 풀어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청원인은 "친구들은 장난인지 알고 영상을 찍고 웃으며 사진을 찍었으며, 영상을..

슬픈 이야기 2020.08.07

조민기 '미투' 피해자들 "2차 가해 여전, 어떻게 기뻐할 거라 생각하나"

조민기 '미투' 피해자들 "2차 가해 여전, 어떻게 기뻐할 거라 생각하나" 입력2020.07.31 09:15 수정2020.07.31 10:12 조민기 '미투' 피해자들, 심경 고백 "사망 이후 일상 고통스러워" 2차 가해 토로 "왜 그가 사라져서 행복할 거라 생각하는지…" 고 조민기 미투 피해자들, 2차 가해 호소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배우 고(故) 조민기의 미투 사건 피해자들이 자신들을 향한 2차 가해가 계속되고 있다고 고통을 호소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고 조민기 미투 사건 피해자들과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피해자들은 조민기 사망 후 2차 가해로 고통받고 있다고 했다. 한 피해자는 "조민기의 사망 소식을 들은 그 날이 정확하게 기억난다..

슬픈 이야기 2020.07.31

"백선엽 부대가 우리 가족 학살했다"

"백선엽 부대가 우리 가족 학살했다" 입력 2020.07.21. 09:48 수정 2020.07.21. 11:00 숨겨진 전쟁 영웅의 학살 기록.. 한국전쟁 때 백선엽의 1사단, 부역자 색출 명목으로 '민간인 학살' 자행 학살 당시 기억을 회상하는 김석우씨. 한겨레TV 화면 갈무리 “전부 아무 죄 없다고, 그짝도 아무 죄 없는데 고만 오던 길로 데리고 나가서 총으로 쏴서 묻어놨어.” 김석우(82)씨가 열두 살 때를 기억하며 반복해서 내뱉는 한마디가 있다. “아무 죄 없다.” 1950년 9월28일 경북 상주 일대를 점령한 인민군과 그 동조자들은 국군이 들어오자 북쪽으로, 산으로 달아났다. 하지만 김석우씨 가족은 그대로 마을에 남았다. “인민군에 가담한 사람은 다 내뺐고 우린 아무 죄 없잖아! 그래서 여기 남..

슬픈 이야기 2020.07.21

박원순 장조카 "유족들 가족장 원했으나…박용진, 삼촌 등에 칼을"

박원순 장조카 "유족들 가족장 원했으나…박용진, 삼촌 등에 칼을"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2020-07-15 16:14 송고 | 2020-07-15 17:01 최종수정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진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 빈소에 한 조문객이 슬픔을 가누지 못하고 있다. (서울시 제공) © News1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장조카 오덕근씨는 조문객들만 봐도 사람 됨됨이가 어떠했는지 알 수 있다며 삼촌에 대한 폄훼를 경계했다. 유가족들은 가족장을 원했으나 민주당 의원의 간청에 따라 서울시장으로 장례를 모시게됐다며 논란의 '서울시장(葬)'에 대해 설명했다. 또 고인과 관련돼 진상규명을 주장한 박용진 민주당 의원을 향해선 "외삼촌 등뒤에 비수를 꽂았다"며 분개했다. 오덕근씨는 1..

슬픈 이야기 2020.07.17

7억 빚 남기고 떠난 박원순, 연금·퇴직금 한푼도 못 받는다

7억 빚 남기고 떠난 박원순, 연금·퇴직금 한푼도 못 받는다 박정양 기자 입력 2020.07.16. 18:14 퇴직금 준다고 했던 서울시 "선출직 공무원이라 관련 규정 없어" 정정 11일 서울 중구 태평로 시청 앞 서울광장에 마련된 고(故)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분향소. 운영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11일 오전 11시 분향이 시작됐다. 서울시는 고인과 유족의 의견을 반영해 분향소를 검소하게 마련했으며 화환과 조기(弔旗)는 따로 받지 않는다고 밝혔다.(서울시 제공) 2020.7.11/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박정양 기자 = 7억원 가량의 빚을 재산 총액으로 남기고 떠난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가족은 박 전 시장의 퇴직금마저 한푼도 받지 못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

슬픈 이야기 2020.07.17

"한국 인구 세기말에 반 토막…경제순위는 20위로 하락"(종합)

"한국 인구 세기말에 반 토막…경제순위는 20위로 하락"(종합) 송고시간2020-07-15 14:24 현혜란 기자 미 연구진 2100년 예측…세계인 애초 추산보다 적은 88만명 출산율 하락·고령화로 증가세 둔화…65세 이상이 25% 차지 인구는 곧 국력…"미국·중국·인도·나이지리아 세계 4강 형성" 날로 가팔라질 것으로 예상된 인구 증가세가 꺾일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현혜란 기자 = 21세기가 끝나갈 무렵 한국의 인구는 절반으로 줄고 그 여파로 경제적 위상도 위축된다는 예측이 나왔다. 미국 워싱턴대학 의과대학 산하 보건계랑분석연구소(IHME) 연구진은 15일(현지시간) 영국 의학지 랜싯에 게재한 논문에서 이같이 추산했다. 크리스토퍼 머리 IHME 소장이 이끈 연구..

슬픈 이야기 2020.07.15

차도, 집도 없던 3선 서울시장 박원순 재산은 마이너스 7억

차도, 집도 없던 3선 서울시장 박원순 재산은 마이너스 7억 김유민 입력 2020.07.13. 21:11 수정 2020.07.13. 21:11 [서울신문] 박원순 서울시장. 서울신문DB 박원순 시장 유언장 고 박원순 서울시장이 13일 오후 고향 선산에 안장돼 영면에 들었다. 서울 추모공원에서 화장된 고인의 유해는 이날 오후 5시30분쯤 그의 고향이자 선영이 있는 경남 창녕군 장마면 장가리 동장가마을에 도착했다. “화장해서 부모님 산소에 뿌려 달라”는 그의 유언에 따라 부모 합장묘 인근에 묻혔으며 봉분 없이 표지석만 설치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3선 시장이었던 박 시장이 8년8개월여간 재직하고 가족에게 남긴 재산은 7억원의 빚이다. 퇴직금은 받지만 공무원연금은 지급 대상이 아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슬픈 이야기 2020.07.14

집 나선지 5시간뒤 휴대전화 끊겨… 등산로 벗어난 곳서 시신으로

집 나선지 5시간뒤 휴대전화 끊겨… 등산로 벗어난 곳서 시신으로 지민구 기자 , 김태언 기자 , 박종민 기자 입력 2020-07-10 03:00수정 2020-07-10 03:34 [박원순 서울시장 사망]朴시장, 모자-마스크에 배낭 멘 채 9일 오전 10시44분경 공관 나서… 고개 숙인채 빠른 걸음으로 이동 딸, 17시17분경 112에 신고 전화… 나무 빽빽한 곳서 수색견이 발견 경찰, 드론 6기-수색견 9마리에 770여명 동원 와룡공원 등 수색 경찰, 수색견 동원 심야 수색 박원순 서울시장의 딸로부터 실종 신고를 받은 경찰이 9일 밤 박 시장의 휴대전화 위치추적 기록이 남아 있는 서울 종로구 와룡공원 일대를 수색견들과 함께 수색하고 있다. 경찰은 기동대 770여 명과 드론 등을 동원해 박 시장에 대한 집..

슬픈 이야기 2020.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