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운명 그것이 알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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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을 입력하세요."설마"하며 서울시청 지키던 직원들..박원순 사망 소식에 "당혹"

"설마"하며 서울시청 지키던 직원들..박원순 사망 소식에 "당혹" 신준명 입력 2020.07.10. 03:40 [앵커] 박원순 서울시장이 숨진 채 발견되면서 간부진 전원이 비상 대기하고 있던 서울시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전직 비서가 과거 박 시장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며 경찰에 고소한 사실이 함께 알려지면서 서울시 직원들은 충격에 빠진 모습입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신준명 기자! 예상하기 힘든 갑작스러운 사태에 서울시 직원들이 무척 당황해하고 있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오늘 0시쯤 박원순 서울시장이 숨진 채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서울시청을 지키고 있던 직원들은 충격에 휩싸였습니다. 퇴근 시간 무렵 박 시장의 실종 소식이 전해진 직후 4급 이상 간부직원 전원이 비상 대기..

슬픈 이야기 2020.07.10

부산 소녀상 수난 시대…이번엔 자물쇠로 자전거 묶어놔

부산 소녀상 수난 시대…이번엔 자물쇠로 자전거 묶어놔 송고시간2020-07-08 21:38 자전거 묶인 부산 소녀상 [소녀상을 지키는 부산시민행동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부산 일본영사관 앞 소녀상에 누군가 자전거를 묶어 놓고 사라지는 등 소녀상이 수난을 겪고 있다. 8일 부산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께 자전거 한 대가 부산 동구 일본영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에 철근 자물쇠로 묶여 있는 것을 인근에서 근무 중이던 경찰이 발견했다. 경찰은 열쇠 수리공을 불러 자물쇠를 푸는 등 현장을 정리하려 했다. 그런데 자전거 주인으로 추정되는 A씨가 갑자기 나타나 "자물쇠를 풀면 재물손괴죄에 해당한다"며 난동을 부렸다. 잠시 경찰과 대치하던 A씨는 스스로 자물쇠를 풀어 자..

슬픈 이야기 2020.07.09

"여자가 어디서 담배를"...여고생 욕설·폭행한 70대 벌금형

"여자가 어디서 담배를"...여고생 욕설·폭행한 70대 벌금형 Posted : 2020-07-07 08:08 담배 피우지 말라는 훈계에 항의하는 10대 여학생을 폭행한 70대 노인이 2심에서도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항소부는 상해 혐의로 기소된 77살 A 씨에게 1심과 같은 벌금 7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항소심 재판부는 A 씨가 훈계할 의도로 얘기하다가 순간적으로 화가 나 범행에 이르게 된 점은 참작할 만한 사정이지만, 고령인 점을 고려해도 원심 형이 부당하게 무겁진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A 씨는 지난해 4월 서울 서초구 골목길에서 18살 B 양이 담배를 피우는 것을 보고 훈계하다 B 양이 따지자 "여자가 어디서 담배를 피우냐"고 욕설하면서 폭행해 재판에 넘겨졌고, 1심에서 벌금 ..

슬픈 이야기 2020.07.08

음주사고 후 극단선택 경찰관 "감찰받으면 파면에 실형" 유서

음주사고 후 극단선택 경찰관 "감찰받으면 파면에 실형" 유서 박영서 입력 2020.07.07. 14:54 업무비 사용 지적에 압박 느낀 듯.."숨 막히는 불면과 괴로움" 토로 유족 '과도한 감찰' 문제 제기.."음주사고만으로 극단선택할 리 없어" 극단적 선택한 경찰관이 남긴 유서 [숨진 경찰관 유족 측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음주운전 사고를 낸 뒤 직위해제 된 상태에서 극단적인 선택으로 사경을 헤매다 숨진 강원도 내 한 40대 경찰관이 쓴 유서가 공개됐다. 숨진 경찰관 A씨가 생전에 마지막으로 아내에게 남긴 글에는 음주운전이 아닌 다른 부분에 대한 경찰청의 감찰 조사에 상당한 압박감을 느낀 심경 등이 담겼다. 전국경찰직장협의회발전위원회(직발위)는 감찰 규칙에 별건..

슬픈 이야기 2020.07.07

한 교사의 억울한 죽음에 책임진 사람은 없었다

한 교사의 억울한 죽음에 책임진 사람은 없었다 정락인 객원기자 입력 2020.07.06. 08:05 명예회복한 부안 상서중 송경진 교사, 공무상 사망 인정..성추행 혐의 벗어 (시사저널=정락인 객원기자) 학생 성추행 누명을 쓰고 교육 당국의 강압적인 조사가 이어지자 스스로 죽음을 택한 중학교 교사가 3년 만에 명예를 회복했다. 최근 서울행정법원은 전북 부안 상서중학교에서 재직했던 고 송경진 교사(56)의 유족이 인사혁신처장을 상대로 "순직 유족 급여를 지급하라"며 낸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업무 수행 과정에서 발생한 학생들과의 신체접촉에 대한 조사를 받으며 극심한 스트레스로 불안과 우울 증상이 유발됐고, 결국 사망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며 유족의 손을 들어줬다. 아울러 "망인의 사망은 ..

슬픈 이야기 2020.07.06

홍걸 "친자상속이 어머니 유지" 홍업 "유언장에 없어"(종합)

홍걸 "친자상속이 어머니 유지" 홍업 "유언장에 없어"(종합) 송고시간2020-06-23 17:08 이유미 기자 홍걸 측 이희호 유언장 공개하자 홍업 측 "효력 없다" 일축 이희호 여사 추도식에서 만난 김홍업과 김홍걸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지난 10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김대중 대통령 묘역에서 열린 고(故) 이희호 여사 1주기 추도식에서 차남 김홍업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왼쪽)과 삼남 더불어민주당 김홍걸 의원이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이보배 기자 = 고(故) 김대중(DJ) 전 대통령과 부인 이희호 여사의 유산을 둘러싼 두 아들 간 법적 분쟁이 가열되고 있다. 3남인 김홍걸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복형인 김홍업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은 32억원 ..

슬픈 이야기 2020.06.24

법원 "초등학생에 맞은 담임교사 우울장애 발병, 공무상 재해"

법원 "초등학생에 맞은 담임교사 우울장애 발병, 공무상 재해" 고동욱 입력 2020.06.09. 10:22 학부모 교사 다툼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 담당 학생의 폭력과 학부모의 폭언에 노출된 초등학교 교사에게 우울장애가 발병했다면 공무상 재해를 인정해야 한다고 법원이 판단했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1단독 이성율 판사는 여성 교사 A씨가 공무원연금공단을 상대로 공무상 요양을 승인해달라고 낸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2018년 6월 대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3학년 담임교사로 근무하던 A씨는 자신의 책상 위에 있던 공책을 가져가려 하는 학생을 제지했다. 그러자 이 학생은 A씨의 팔을 5차례 정도 때렸다. 이 일로 충격을 받은 A씨는 가정 지도를 부탁하려..

슬픈 이야기 2020.06.09

로버트 할리 설립한 광주 외국인 학교 운영난에 폐교 위기

로버트 할리 설립한 광주 외국인 학교 운영난에 폐교 위기 장덕종 입력 2020.05.26. 14:51 광주시·교육청 "법령 근거 없어..필요성 있어 지원 방안 찾겠다" 광주 외국인 학교 [광주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방송인 하일(미국명 로버트 할리)이 설립한 광주 외국인 학교가 경영난으로 폐교 위기에 처했다. 26일 광주시에 따르면 학교 측은 최근 시에 학생 수의 지속적인 감소로 운영이 어렵다며 지원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운영을 위해서는 학생 수가 최소 60∼70명이 필요하지만, 2018년 59명, 2019년 41명, 올해 33명으로 계속해서 감소해 매년 4억원의 운영 적자가 쌓인다는 것이다. 교직원도 외국인 교사 14명, 행정직원 9명, 내국인 1명이 ..

슬픈 이야기 2020.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