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운명 그것이 알고 싶다.

사건 이야기 967

'시험지유출' 혐의 숙명여고 쌍둥이 자매에 실형구형..檢 "반성 안해"

'시험지유출' 혐의 숙명여고 쌍둥이 자매에 실형구형..檢 "반성 안해" 이장호 기자,박승주 기자 입력 2020.07.17. 11:57 검찰, 단기2년·장기3년 구형.."동급생들 피땀 물거품 만들어" "세상 호락호락하지 않고 거짓말 대가 따른다는 것 보여달라" 숙명여자고등학교/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이장호 기자,박승주 기자 = 검찰이 숙명여고 교무부장인 아버지로부터 정답을 받아 시험을 치른 혐의로 기소된 쌍둥이 자매에게 실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서울중앙지법 형사12단독 송승훈 부장판사 심리로 17일 열린 업무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쌍둥이 자매에게 단기 2년, 장기 3년의 징역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쌍둥이 자매는 숙명여고 동급생들과 학부모들의 19년간의 피와 땀을 한순간에 물..

사건 이야기 2020.07.17

김웅은 왜, 어떻게 손석희를 협박했나

김웅은 왜, 어떻게 손석희를 협박했나 차창희 입력 2020.07.11. 15:03 2015년 제보로 인연, 사적으로 연락 주고받던 사이 김웅, '주차장 사건' 풍문 들은 후 금전·채용 요구 손석희 재차 거부하자 "감정적 복수하겠다" 법원 "협박으로 이익 취하려 해..공갈 고의성 인정" 김씨 요구한 2억4000만원 합의금이라 보기엔 지나쳐 김웅, 선고 공판 출석 [사진출처 = 연합뉴스] 약 2년에 걸친 프리랜서 기자 김웅 씨(50)와 손석희 JTBC 대표이사 사장(64) 간 '진실공방'에서 법원은 손 사장의 손을 들어줬다. 김씨가 주차장·폭행 사건 등 손 사장 관련한 일화를 형사고소 및 언론제보 하겠다며 장기간 협박한 사실과 고의성을 인정한 것이다. 1심 재판 최후진술에서 "기자로서 명예롭게 살아왔다. 한..

사건 이야기 2020.07.11

박원순 '성추행 의혹' 고소 사건 수사종결..공소권 없음

박원순 '성추행 의혹' 고소 사건 수사종결..공소권 없음 김주환 입력 2020.07.10. 01:11수정 2020.07.10. 06:29 서울대병원 응급의료센터 앞 대기 중인 취재진 (서울=연합뉴스) 천경환 기자 = 경찰에 박원순 서울시장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들어온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응급의료센터 앞에서 취재진이 대기하고 있다. kw@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전직 서울시청 직원으로부터 성추행 혐의로 고소당한 박원순 서울시장이 10일 숨진 채로 발견됨에 따라 관련 경찰 수사도 종결된다. 경찰 관계자 등에 따르면 박 시장의 전직 비서 A씨는 '과거 박 시장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며 최근 경찰에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박 시장이 숨진 채로 발견되면서 A씨의 ..

사건 이야기 2020.07.10

내용을 입력하세요.박원순 시장 실종신고에서 사망 확인까지..긴박했던 7시간

박원순 시장 실종신고에서 사망 확인까지..긴박했던 7시간 임성호 입력 2020.07.10. 00:51수정 2020.07.10. 05:58 휴대전화 신호 토대로 북악산 자락 수색..경찰·소방 770여명 투입 딸이 실종 신고..북악산 숙정문 인근서 시신 발견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이 실종 신고된 지 7시간 만인 10일 0시께 숨진 채 발견됐다. 박 시장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경찰에 최초로 접수된 시각은 전날 오후 5시 17분이었다. 박원순 서울시장 시신 운구하는 경찰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경찰과학수사대원들이 10일 새벽 서울 종로구 숙정문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된 박원순 서울시장의 시신을 운구하고 있다.utzza@yna.co.kr 그의 딸이 '4∼5시간 전에 아버지가 유..

사건 이야기 2020.07.10

걸림돌 사라진 '검언유착' 수사..한동훈 검사장 신병확보 나서나

걸림돌 사라진 '검언유착' 수사..한동훈 검사장 신병확보 나서나 박재현 입력 2020.07.09. 15:44 이동재 기자 구속영장 청구할 듯..소집 예정된 수사심의위 변수 '자문단' 놓고 검찰 내홍 최고조…이번주 소집 관측 (CG)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일주일간 이어진 법무부와 대검찰청의 갈등이 일단락되면서 '검언유착' 수사팀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지휘대로 수사의 독립성을 보장받게 됐다. 조만간 이동재 전 채널A 기자 등 주요 피의자들의 신병확보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한동훈 검사장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도 이뤄질지 주목된다. 대검은 9일 "수사지휘권 박탈은 형성적 처분으로서 쟁송절차에 의해 취소되지 않는 한 지휘권 상실이라는 상태가 발생한다"며 "(검언유..

사건 이야기 2020.07.09

"허경영이 야산에 끌고가 폭행" 112신고 현장 가보니..

"허경영이 야산에 끌고가 폭행" 112신고 현장 가보니.. 쌍방폭행 2020.07.09 16:35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 2020.4.10/ 자료사진 © News1 민경석 기자 (양주=뉴스1) 이상휼 기자 = 50대 사업가가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의 관계자들한테 폭행 당했다는 112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하고 있다. 9일 경기 양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8일) 오후 6시50분께 양주시 장흥면 야산에서 모 전문투자회사 대표 박모씨(50)가 "허경영 대표 측의 관계자들한테 폭행당했다"고 주장하면서 신고했다. 관할인 장흥파출소 경찰관들이 '하늘궁(허경영 대표의 사저)' 인근 신고 현장을 찾았을 때는 몸싸움 상황이 종료된 상태였다. 박씨는 허 대표와 관계자 등 3명이 자신을 폭행했다고 주장했으며,..

사건 이야기 2020.07.09

'이춘재'는 밝혀졌지만...'제주판 살인의 추억'은 진행 중

파이낸셜뉴스 '이춘재'는 밝혀졌지만...'제주판 살인의 추억'은 진행 중 뉴스1입력 2020.07.08 12:20수정 2020.07.08 15:49 광주고법 제주제1형사부(부장판사 왕정옥)는 8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강간 등 살인)로 기소된 A씨(53)에게 검찰의 항소를 기각하고 무죄를 선고했다.© News1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판 살인의 추억'이라 불리는 제주 보육교사 살인사건 피고인에게 1심과 2심 재판부 모두 무죄를 선고해 이 사건은 또 다시 미제로 남을 가능성이 커졌다. 주변의 차가운 시선에 고향을 떠났던 50대 피고인은 국가를 상대로 책임을 묻겠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광주고법 제주제1형사부(부장판사 왕정옥)는 8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사건 이야기 2020.07.09

[단독] 최숙현 폭행 의혹 선수 "나도 때렸고, 감독·주장도 때렸다"

[단독] 최숙현 폭행 의혹 선수 "나도 때렸고, 감독·주장도 때렸다" 이준희 입력 2020.07.08. 19:36 수정 2020.07.09. 02:46 가해자 중 한명으로 지목된 김도환 선수 단독 인터뷰 "감독이 숙현이 폭행하는 것 봤고 나도 맞았다 주장이 최 선수 때리는 것도 한 달에 3~4번 목격 후배들 국회 증언 보며 부끄러움 느껴 용기 내 최숙현 선수에게 미안..성실히 조사 받을 것" 고 최숙현 선수 폭행 의혹을 받는 김도환 선수가 8일 대구에서 와 만나 자신의 폭행 사실을 인정하고, 감독과 주장 선수의 폭행도 사실이라고 증언하고 있다. 고 최숙현 선수 폭행 의혹을 받는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팀 김도환 선수가 자신의 폭행을 인정하고, 김아무개 감독과 장아무개 주장의 폭행 사실도 폭로했다. 김도환 선..

사건 이야기 2020.07.09

구급차 막은 택시기사 돌연 퇴사…알고보니 ‘30세 초보’

구급차 막은 택시기사 돌연 퇴사…알고보니 ‘30세 초보’ 입력 :2020-07-07 12:12ㅣ 수정 : 2020-07-07 12:12 ▲ 구급차 막은 택시 관련 영상. MBC 뉴스 동영상 캡처. 2020-07-04 입사 24일 만에 사고 내고 2주 뒤 퇴사 퇴직 사유로 “건강상의 이유” 언급해 국민청원 현재 60만 6000여명 동의 접촉사고 후 구급차를 막아 응급환자를 숨지게 했다는 의혹을 받는 택시기사가 소속 회사에 입사한 지 3주 된 30세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이 택시기사에 대해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죄’ 적용을 검토 중이다. 6일 TV조선은 1989년생인 A씨가 소속 회사에 지난 5월 15일 입사한 뒤 지난달 22일에 퇴사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A씨는 입사한 지 24일 만인 ..

사건 이야기 2020.07.08

남자 넷이 모텔로 끌고 갔는데도…"고의 강간 아니다?"

뉴스데스크 양소연 남자 넷이 모텔로 끌고 갔는데도…"고의 강간 아니다?" 입력 2020-07-07 20:21 | 수정 2020-07-07 20:28 앵커 남성 네 명이 만취한 여성 한 명을 모텔로 데려갔습니다. 여성은 그 중 한 명한테 성폭행을 당했다고 신고를 했습니다. 하지만 경찰도 검찰도 "남녀 사이 합의가 있었다"는 남성의 말이 더 믿을 만하다는 이유로 재판에 넘기지도 않았습니다. 여성의 강력한 이의 제기로 재판이 열리긴 했지만 끝내 무죄가 선고됐습니다. 오늘 이 사건에 집중해 보겠습니다. 먼저, 양소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3년 전, 경기도의 한 모텔. 새벽 6시가 다 된 시간, 차 뒷좌석에서 남성 두 명이 내립니다. 잠시 뒤, 몸을 가누지 못하는 여성이 두 남성의 손에 이끌려 차 밖으로 나옵니다...

사건 이야기 2020.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