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모 사건 '재판만 10번'..다시 점화된 이유는 입력 2020.09.29. 16:13수정 2020.09.29. 18:12 2019년 7월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직후 악수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좌영길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의 장모 사건이 또다시 회자되고 있습니다. 장모 최모씨와 동업자였다가 17년간 법적 분쟁을 벌여온 정대택 씨가 최근 검찰에 출석한 사실이 알려지면서입니다. 정씨는 윤 총장의 장모와 부인이 자신을 상대로 소송사기를 벌여 수십억 원의 돈을 주지 않았고, 자신이 고소한 사건은 부당하게 불기소 처분이 됐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정씨는 이미 십수년 전부터 윤 총장이 부당하게 사건에 개입해 영향력을 행사했다고 합니다. 과연 정씨가 주장하는 사건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