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운명 그것이 알고 싶다.

사건 이야기 968

남자 넷이 모텔로 끌고 갔는데도…"고의 강간 아니다?"

뉴스데스크 양소연 남자 넷이 모텔로 끌고 갔는데도…"고의 강간 아니다?" 입력 2020-07-07 20:21 | 수정 2020-07-07 20:28 앵커 남성 네 명이 만취한 여성 한 명을 모텔로 데려갔습니다. 여성은 그 중 한 명한테 성폭행을 당했다고 신고를 했습니다. 하지만 경찰도 검찰도 "남녀 사이 합의가 있었다"는 남성의 말이 더 믿을 만하다는 이유로 재판에 넘기지도 않았습니다. 여성의 강력한 이의 제기로 재판이 열리긴 했지만 끝내 무죄가 선고됐습니다. 오늘 이 사건에 집중해 보겠습니다. 먼저, 양소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3년 전, 경기도의 한 모텔. 새벽 6시가 다 된 시간, 차 뒷좌석에서 남성 두 명이 내립니다. 잠시 뒤, 몸을 가누지 못하는 여성이 두 남성의 손에 이끌려 차 밖으로 나옵니다...

사건 이야기 2020.07.08

안 때렸다더니…"설거지 안 했다고 뺨 때려"

차주혁 안 때렸다더니…"설거지 안 했다고 뺨 때려" 입력 2020-07-07 20:08 | 수정 2020-07-07 20:14 앵커 고 최숙현 선수 관련 소식으로 뉴스 이어가겠습니다. 최 선수가 가해자로 지목했던 감독 김 모 씨, 그리고 주장 장 모 선수에게 철인 3종 협회가 영구 제명의 중징계를 내렸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여전히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고 있고, 특히 감독의 경우, 자신은 절대 폭력을 쓴 적이 없다고 항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김 감독이 또 다른 여자 선수에게 입에 담기 힘든 욕설과 폭력을 휘두르는 정황이 담긴 음성 파일을 저희 MBC가 입수했습니다. 보도에 차주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작년 3월 뉴질랜드 전지훈련 당시. 팀닥터 안 모 씨에게 맞고 있던 최숙현 선수에게 김 모 감독이 섬뜩..

사건 이야기 2020.07.08

[단독] 故 최숙현 '마지막 음성'.."반박할 증거가 없어요"

[단독] 故 최숙현 '마지막 음성'.."반박할 증거가 없어요" 엄윤주 입력 2020.07.07. 19:46 [앵커] 관련 기관 여섯 군데에 SOS를 쳤던 故 최숙현 선수는 극단적 선택 전날, 대한체육회 조사관과 10분가량 통화했습니다. 이게 세상에 남긴 마지막 목소리가 됐는데요. 당당하게 잘못을 꼬집던 최 선수는 증거를 달라는 요구에 '감정의 롤러코스터'를 탄 듯 보입니다. 엄윤주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극단적 선택을 하기 전날, 오전 훈련을 마친 최숙현 선수가 대한체육회 스포츠인권센터 조사관과 나눈 대화입니다. [故 최숙현 선수 (지난달 25일) : 저희한테도 항상 비행기 값이라고 하고 돈을 걷어갔지, 훈련비로 쓸 거라는 말을 한 적도 없었어요. 알고 보니까 시청에서 비행기 값을 다 대줬었다..

사건 이야기 2020.07.08

최숙현 사건 '처벌 1순위' 장윤정, 그가 받은 메달 포상금 110만원

최숙현 사건 '처벌 1순위' 장윤정, 그가 받은 메달 포상금 110만원 이강준 기자 입력 2020.07.07. 14:59 수정 2020.07.07. 15:04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가해자로 지목된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 감독 김 모씨(오른쪽부터)와 선수들이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故 최숙현 선수 사망 사건과 관련해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참석을 마친 후 이동하고 있다 2020.07.06. mangusta@newsis.com 고(故) 최숙현 선수에 가혹행위를 했다고 지목된 트라이애슬론팀 소속 장윤정씨가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로 알려지면서 선수자격이 박탈된 국가대표 선수들의 연금 등 혜택 처리 문제가 다시 논란이 되고 있다. 최씨의 동료들은 처벌 1순위로 장씨를 지목하고 있는데 국가가 지..

사건 이야기 2020.07.08

고 최숙현 폭행한 '가짜 팀닥터', 감독 감싸려 사전공모 의혹(종합)

고 최숙현 폭행한 '가짜 팀닥터', 감독 감싸려 사전공모 의혹(종합) 신진호 입력 2020.07.07. 22:46 [서울신문] 질의에 답하는 김규봉 감독 -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고 최숙현 선수 괴롭힘 의혹을 받고 있는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철인3종경기)팀 김규봉 감독이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0.7.6 연합뉴스 트라이애슬론 고 최숙현 선수를 폭행한 ‘팀 닥터’가 대한체육회 조사를 앞두고 가해자들과 사전공모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7일 대한체육회에 따르면 운동처방사로 고인을 여러 차례 때린 것으로 녹취록에 등장하는 안주현씨는 6월 23일 체육회 클린스포츠센터 조사관에게 먼저 전화를 걸어 폭행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김규봉 경주시청 감독을 옹호한 것으..

사건 이야기 2020.07.08

유명 야구인 아들 수억원대 사기행각 '구속'…피해자 목숨 끊어

유명 야구인 아들 수억원대 사기행각 '구속'…피해자 목숨 끊어 송고시간2020-07-06 09:26 차근호 기자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유명 야구인 아들이 '야구공 공급사업' 명목으로 수억원대 사기 행각을 벌인 혐의로 경찰에 구속됐다. 사기 피해자인 일가족 3명 중 한명은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도 했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로 30대 남성 A 씨를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18년부터 올해 초까지 B씨 가족 3명에게 '야구공 공급사업'에 투자하라며 여러 차례 걸쳐 6억원가량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야구 감독인 자신의 아버지 사진을 보여주며 B씨 가족에게 접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몇 년 전 고인이 된 A씨 아버지는 유명 프로 야..

사건 이야기 2020.07.06

민경욱에 투표용지 건넨 개표 참관인에 구속영장 청구

민경욱에 투표용지 건넨 개표 참관인에 구속영장 청구 조철오 기자 입력 2020.07.06 09:27 개표장에 있던 투표용지를 가지고 나와 민경욱 전 국회의원에게 전달한 제보자에게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으로 확인됐다. 6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의정부지검 형사3부(송지용 부장검사)는 투표용지를 외부로 유출한 혐의로 이모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민경욱 전 국회의원. /조선일보DB 이씨는 4·15 총선 직후 개표장이 마련된 경기도 구리체육관에서 투표용지 6장을 임의로 가지고 나온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이 투표용지를 민 전 의원에게 전달했으며 민 전 의원은 이를 근거로 투표 조작 의혹을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씨에 대한 구속영장실질심사는 이날 오전 의정부지법에 열릴 예정이다. Copyrig..

사건 이야기 2020.07.06

[인터뷰] "구급차, 다급한 어머니를.." 사과도 없었다

[인터뷰] "구급차, 다급한 어머니를.." 사과도 없었다 한민용 기자 입력 2020.07.04. 19:34 수정 2020.07.04. 20:22 국민청원 올린 아들 연결 ■ 인용보도 시 프로그램명 'JTBC '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JTBC에 있습니다. ■ 방송 : JTBC 뉴스룸 / 진행 : 한민용 [앵커] 이 청원글을 올리셨던 아드님이 인터뷰에 응해주셨습니다. 바로 화상으로 연결해 보겠습니다. 김민호 씨 나와 계시죠? [김민호 씨/유족 : 안녕하세요.] [앵커] 안녕하세요. 우선 마음이 좋지 않으실 텐데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 말씀 드리겠습니다. 그날 어머니를 사설 구급차를 불러서 병원으로 모시고 가고 있던 상황이죠? 몸 상태가 많이 안 좋으셨나요? Q. 사설구급차 불러 병원으로…당시 상황..

사건 이야기 2020.07.04

용인 이동주차 시비 폭행 피의자 "월세 내고 임대한 땅"

용인 이동주차 시비 폭행 피의자 "월세 내고 임대한 땅" 유재규 기자 입력 2020.06.30. 11:43 "자녀 앞 폭행 사과..당시 아이들 있는지 몰랐다" 피해자측, 사과 거부하고 엄벌 요구 사건의 발단이 된 곳(빨간원)에 주차한 A씨.© 뉴스1 DB (용인=뉴스1) 유재규 기자 = 공터출입구를 차량으로 가로막아 이동주차하라는 말에 화가 나 이웃주민을 폭행한 피의자가 공터 지주(地主)와 계약을 통해 일정기간 사용하고 있는 토지라고 주장했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상해, 특수협박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A씨(48)에 대해 전날(29일) 피의자 조사를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3일 오전 8시께 용인 처인구 포곡읍 소재 한 다세대주택에서 이웃주민 B씨(28)를 폭행한 혐의다. ..

사건 이야기 2020.06.30

SBS·언론단체, '취재진 폭행' 박상학 일제히 규탄(종합2보)

SBS·언론단체, '취재진 폭행' 박상학 일제히 규탄(종합2보) 송은경 입력 2020.06.26. 17:44 SBS "민·형사상 책임 물을 것"..노조·촬영인협회 "취재현장 폭행 엄단해야" '대북전단 살포' 박상학, 집 찾아온 취재진 폭행…경찰 수사 [SBS 8뉴스 캡처. 재판매 및 DB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송은경 기자 = SBS TV '모닝와이드' 취재진을 폭행한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에 대해 SBS와 언론 단체들이 한목소리로 엄중한 처벌을 촉구했다. SBS는 26일 입장을 내고 "정당한 취재 절차를 밟은 언론노동자에 대한 폭력 행위는 결코 용인될 수 없으며, 취재진의 인권과 국민의 알 권리 위에 설 수 있는 폭력은 결코 존재할 수 없다"며 "민·형사상 책임..

사건 이야기 2020.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