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운명 그것이 알고 싶다.

사건 이야기 967

최대집 의협회장 고발당했다.."생명담보로 의사들 선동"

최대집 의협회장 고발당했다.."생명담보로 의사들 선동" 천민아 입력 2020.09.03. 15:22 국민주권연대, 청년당 등 고발장 제출 "명분없이 국민생명·안전 담보로 선동" "의사 사견 불문, 일제히 진료거부 요구"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최대집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3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용산임시회관 회의실에서 열린 범의료계 4대악 저지투쟁 특별위원회 3차회의에 참석하며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0.09.03.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천민아 기자 = 의사 집단휴진 사태를 주도하고 있는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이 검찰에 고발됐다. 3일 국민주권연대와 청년당, 한국대학생진보연합은 이날 오후 3시께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 회장을 독점규제 및 공정..

사건 이야기 2020.09.03

"모텔 가자" 손목 잡아끈 직장 상사..대법 "강제추행 맞다"

"모텔 가자" 손목 잡아끈 직장 상사..대법 "강제추행 맞다" 민경락 입력 2020.08.05. 06:00 일부 무죄 선고한 원심 파기환송.."성적인 동기 내포" 직장 내 성희롱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민경락 기자 = 회식이 끝난 뒤 모텔에 가자며 회사 후배의 손목을 강제로 잡아끈 행위가 대법원에서 '강제추행'으로 인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박상옥 대법관)는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A씨의 상고심에서 일부 무죄로 판결한 원심을 깨고 유죄 취지로 사건을 서울남부지법으로 돌려보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2017년 7월 회식을 마친 뒤 후배 B씨와 단둘이 남게 되자 "모텔에 가고 싶다"며 강제로 B씨의 손목을 잡아끈 혐의로 재판을 받아 왔다. 회사 사무실과 회식 장소에서 각각 B씨의 손·어깨..

사건 이야기 2020.08.05

[단독] 서울시 비서실 “먼저 전보 권유”… 경찰, 피해자와 대질 검토

[단독] 서울시 비서실 “먼저 전보 권유”… 경찰, 피해자와 대질 검토 입력 :2020-08-02 20:56ㅣ 수정 : 2020-08-03 09:53 ‘박 前 시장 성추행 묵인’ 참고인 조사 시장실 직원 인사 관련 검토 문서 확보 “장기 근무, 경력에 불리 보고… 朴도 동의 피해자가 인사이동을 먼저 요구하거나 담당자에게 성 고충 털어놓은 적 없었다” 거짓말 탐지기 등 추가 수사 불가피할 듯 ▲ 지난 9일 공관을 나와 연락이 두절된 박원순 서울시장이 숨진 채 발견됐다. 사진 박 시장이 2018년 6·13 지방선거에서 3선 고지에 오른 다음 날 서울현충원을 참배하는 모습. 2020.7.10 연합뉴스 경찰이 서울시의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 묵인·방조 의혹과 관련해 피해자인 전직 비서 A씨의 인사이동..

사건 이야기 2020.08.05

법원 "초등 6학년 점심시간 폭력사고에 담임교사 책임 못 물어"

법원 "초등 6학년 점심시간 폭력사고에 담임교사 책임 못 물어" 고동욱 입력 2020.08.04. 06:47 "저학년보다 교사 개입 덜 요구돼..점심시간 통제 쉽지 않다"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점심시간에 다툼을 벌이다가 다쳤다면, 그에 대해 담임교사의 책임을 물을 수는 없다고 법원이 판단했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23단독 신종열 부장판사는 피해 학생이 가해 학생과 부모 및 담임교사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가해 학생 측만 700여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지난해 1월 서울의 한 초등학교 6학년 동창생이던 이들은 점심시간에 다툼을 벌였다. 물건을 돌려달라는 다툼 끝에 가해 학생이 몸을 밀쳤고, 피해 학생은 뒤로 넘어져 두개골 골..

사건 이야기 2020.08.04

'정액없는 성폭행' 2심도 유죄…법원 "피해진술 일관돼"

'정액없는 성폭행' 2심도 유죄…법원 "피해진술 일관돼" 등록 2020-07-29 05:01:00 피해자 "사정했다"…DNA 감정 증거 안 나와 1심, 강간 혐의 50대에 징역 2년6개월 선고 2심 "DNA 안 나와도 피해자진술 배척 안돼" [서울=뉴시스] 고가혜 기자 = 피해자 진술과 부합하는 DNA 증거가 검출되지 않았으나 1심에서 성폭행 혐의 유죄가 선고된 50대 남성에 대해 2심도 동일한 실형을 선고했다. 29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12부(부장판사 윤종구)는 전날 강간 혐의로 기소된 중국인 이모(50)씨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2년6개월 등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하고 항소를 기각했다. 앞서 1심은 이씨의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고 징역 2년6개월을 선고했다. 또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사건 이야기 2020.07.29

"성관계 불법촬영 당했다"…유명 싱어송라이터 수사중

"성관계 불법촬영 당했다"…유명 싱어송라이터 수사중 등록 2020-07-27 15:43:17 2017년 자신의 팬 불법 촬영 혐의 "해외 음란물 사이트 영상 있다" 제보받은 변호사가 경찰에 고발장 [서울=뉴시스] 류인선 기자 = 40대 유명 가수 겸 작곡가가 팬과의 성관계 영상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등) 혐의로 가수 겸 작곡가인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여성 3명 신체를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를 고발한 배근조 법무법인 모두의 법률 변호사는 3명의 여성 중 2명이 A씨의 팬이라고 전했다. 지난 2017년 4~5월 사이 A씨와 여성 팬 2명..

사건 이야기 2020.07.27

법원 "'검언유착 의혹' 전 채널A 기자 압수수색 취소"

법원 "'검언유착 의혹' 전 채널A 기자 압수수색 취소" 황재하 입력 2020.07.26. 14:00수정 2020.07.26. 14:01 이동재 전 기자 측 "압수물 환부·포렌식한 자료 삭제 요청할 것" 이동재 전 채널A 기자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으로 수사를 받는 채널A 이동재(35) 전 기자의 휴대전화와 노트북을 압수수색한 검찰의 처분이 위법해 취소해야 한다는 법원 결정이 나왔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31단독 김찬년 판사는 이 전 기자가 제기한 준항고를 일부 인용해 "이 전 기자의 휴대전화 2대, 노트북 1대를 압수수색한 서울중앙지검의 처분을 취소한다"고 결정했다. 준항고는 판사·검사·사법경찰관의 처분에 불복해 법원에 제기하는..

사건 이야기 2020.07.26

법원 "'검언유착 의혹' 전 채널A 기자 압수수색 취소"

법원 "'검언유착 의혹' 전 채널A 기자 압수수색 취소" 황재하 입력 2020.07.26. 14:00수정 2020.07.26. 14:01 이동재 전 기자 측 "압수물 환부·포렌식한 자료 삭제 요청할 것" 이동재 전 채널A 기자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으로 수사를 받는 채널A 이동재(35) 전 기자의 휴대전화와 노트북을 압수수색한 검찰의 처분이 위법해 취소해야 한다는 법원 결정이 나왔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31단독 김찬년 판사는 이 전 기자가 제기한 준항고를 일부 인용해 "이 전 기자의 휴대전화 2대, 노트북 1대를 압수수색한 서울중앙지검의 처분을 취소한다"고 결정했다. 준항고는 판사·검사·사법경찰관의 처분에 불복해 법원에 제기하는..

사건 이야기 2020.07.26

"죽으면 내가 책임" 구급차 막은 택시기사, 구속 갈림길

"죽으면 내가 책임" 구급차 막은 택시기사, 구속 갈림길 류인선 입력 2020.07.24. 05:02 경찰, 21일 특수폭행 등 혐의 구속영장 신청 고의사고로 조사..살인미수 여부 계속 수사 [서울=뉴시스] 접촉사고가 났다는 이유로 응급환자가 탄 구급차를 막아 환자 이송을 지체시킨 택시기사를 엄벌에 처해달라는 청와대 청원글에 지난 22일 오후 4시 기준 71만4717명이 동의했다. 2020.07.22. (사진 = 청와대 국민 청원 게시판 갈무리) [서울=뉴시스] 류인선 기자 = 접촉사고를 이유로 응급환자가 탄 구급차를 막아선 택시기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이 24일 진행된다. 경찰은 특수폭행(고의사고) 등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논란이 됐던 살인미수 혐의 적용 여부는 향후..

사건 이야기 2020.07.24

고 최숙현 다이어리에 적힌 '나의 원수' 6명

고 최숙현 다이어리에 적힌 '나의 원수' 6명 김하늬 기자 입력 2020.07.22. 11:27 수정 2020.07.22. 12:03 [the300] 故(고) 최숙현 선수가 직접 쓴 다이어리(일기장)가 처음 공개됐다. 내용엔 최 선수가 '나의 원수는 누구인가'라며 가해자로 지목된 김규봉 감독과 장윤정 선수 등을 실명으로 적은 메모가 나왔다. 이날 오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청문회에서 이용 미래통합당의원은 손바닥 사이즈의 갈색 수첩을 손에 들어 보이며 "이건 고 최숙현 선수가 2019년 사용하던 다이어리다. 처음 공개하는 것"이라며 일부 내용을 공개했다. 일기장에는 '나의원수는 누구인가' 라는 질문에 최 선수가 자필로 "원수는 두명 이상인데, 장윤정 김규봉 이광훈 김정기 김주석 이광훈.."이라고 이름을 ..

사건 이야기 2020.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