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영이 야산에 끌고가 폭행" 112신고 현장 가보니..
쌍방폭행
2020.07.09 16:35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 2020.4.10/ 자료사진 © News1 민경석 기자
(양주=뉴스1) 이상휼 기자 = 50대 사업가가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의 관계자들한테
폭행 당했다는 112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하고 있다.
9일 경기 양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8일) 오후 6시50분께 양주시 장흥면 야산에서
모 전문투자회사 대표 박모씨(50)가 "허경영 대표 측의 관계자들한테 폭행당했다"고 주장하면서 신고했다.
관할인 장흥파출소 경찰관들이 '하늘궁(허경영 대표의 사저)' 인근 신고 현장을 찾았을 때는
몸싸움 상황이 종료된 상태였다.
박씨는 허 대표와 관계자 등 3명이 자신을 폭행했다고 주장했으며,
허 대표 측은 오히려 자신들이 폭행당했다면서 맞서고 있다.
경찰은 일단 양측의 주장을 토대로 쌍방폭행으로 사건을 접수해,
조만간 이들을 차례로 불러 사건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사건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용을 입력하세요.박원순 시장 실종신고에서 사망 확인까지..긴박했던 7시간 (0) | 2020.07.10 |
---|---|
걸림돌 사라진 '검언유착' 수사..한동훈 검사장 신병확보 나서나 (0) | 2020.07.09 |
'이춘재'는 밝혀졌지만...'제주판 살인의 추억'은 진행 중 (0) | 2020.07.09 |
[단독] 최숙현 폭행 의혹 선수 "나도 때렸고, 감독·주장도 때렸다" (0) | 2020.07.09 |
구급차 막은 택시기사 돌연 퇴사…알고보니 ‘30세 초보’ (0) | 2020.07.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