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떠나자 얼굴 싹 바꾼 극우단체들 "그는 완전한 실패" 임보미 기자 입력 2021. 01. 22. 03:04 수정 2021. 01. 22. 05:28 [바이든 시대] "선거 사기" 앞장 '프라우드 보이스'.. '호객꾼' '완전 약체' 실망감 드러내 의회 난입 100여명 처벌 위기.. 트럼프 뒷짐에 배신감 느껴 20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취임하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사진)을 지지했던 극우 단체들의 분위기가 빠르게 변하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패배 이후에도 ‘선거 사기’ 주장에 동조하며 ‘트럼프 제국 만세’를 외쳤던 극우 단체 ‘프라우드 보이스’는 이제 트럼프를 향해 ‘호객꾼’ ‘완전 약체’ 등의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6일 미 의사당 난입 사태에서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