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운명 그것이 알고 싶다.

미국 이야기 224

"주차장서 사별하는 현실".. 생방송 중 울어버린 美 CNN 기자

"주차장서 사별하는 현실".. 생방송 중 울어버린 美 CNN 기자 김소연 입력 2021. 01. 14. 21:00 수정 2021. 01. 14. 21:25 캘리포니아주 코로나19 전담 병원 상황 전하다 "코로나19 인정 않는 이들에 분노" 눈물 이유 밝혀 미국 CNN방송의 세라 시드너 기자가 캘리포니아주의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전하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CNN캡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최대 피해국인 미국의 확산세가 가라앉을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캘리포니아주(州)의 코로나19 전담 병원 상황을 전하던 CNN방송 기자가 생방송 도중 눈물을 터뜨렸다. 기자는 울음 때문에 보도를 제대로 이어가지 못하는 상황을 연신 사과했지만 트위터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인간적 면모..

미국 이야기 2021.01.15

美의회경찰국장 "폭동 막을 주방위군 투입 윗선에서 막혔다"(종합)

美의회경찰국장 "폭동 막을 주방위군 투입 윗선에서 막혔다"(종합) 장재은 입력 2021. 01. 11. 16:14 수정 2021. 01. 11. 16:18 "상급자들 주저, 당일 국방부도 지원요청에 거부·지연" 경찰 책임자·국방부 '군투입 모양새 안좋다' 뭉그적 국방부 '의회경찰 상황오판 따른 결과' 책임회피성 입장 의회폭동으로 이어진 친트럼프 시위대의 대선결과 불복 시위[A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미국 보안당국과 국방부 관리들이 시위대의 의회 진입을 막기 위한 주방위군 대기를 막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의회폭동에 책임을 지고 사의를 밝힌 스티븐 선드 의회경찰국장은 11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 인터뷰에서 대선결과를 인증한 상·하원 합동회의가 열리기 이틀 전인 지난..

미국 이야기 2021.01.11

바이든 취임식 습격?.. "트럼프 지지자 100만 민병대 행진 계획"

바이든 취임식 습격?.. "트럼프 지지자 100만 민병대 행진 계획" 김표향 입력 2021. 01. 10. 18:15 수정 2021. 01. 10. 19:39 의사당 습격 재현될라.. 긴장감 높아지는 워싱턴 의사당 주변 울타리, 주방위군 5,000명 배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지지 시위대가 6일 워싱턴 국회의사당 서쪽 벽을 기어오르고 있다. 워싱턴=AP 연합뉴스 오는 20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이 열리는 워싱턴 국회의사당 주변에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 취임식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열성 지지자들이 또 다시 소요 사태를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지난 6일 트럼프 지지 시위대의 갑작스러운 습격에 국회의사당이 속수무책으로 뚫리면서 의회 경비가 얼마나 허술한지 드러..

미국 이야기 2021.01.10

'퇴임 D-10' 트럼프 탄핵 가능?..전직 대통령도 떨게하는 美 탄핵절차

'퇴임 D-10' 트럼프 탄핵 가능?..전직 대통령도 떨게하는 美 탄핵절차 최종일 기자 입력 2021. 01. 10. 13:18 수정 2021. 01. 10. 13:48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최종일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추진 중인 민주당이 오는 11일(현지시간) 탄핵안을 제출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지면서 미국의 대통령 탄핵 절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탄핵이란='탄핵'(impeachment)이란 일반적인 사법 절차로는 징계·처벌하기 어려운 대통령 등 고위 공무원이나 법적으로 신분이 보장돼 있는 법관 등이 범법 행위를 저질렀을 때 의회의 소추를 통해 처벌 또는 파면하는 제도로, 일반적으로 각국의 헌법에 관련 사..

미국 이야기 2021.01.10

트럼프 사퇴 압박 심화..의원 200여명 탄핵안 서명

트럼프 사퇴 압박 심화..의원 200여명 탄핵안 서명 송경재 입력 2021. 01. 10. 07:49 수정 2021. 01. 10. 08:29 [파이낸셜뉴스]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에서 9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반대 시위대가 내건 풍자 사진 앞에서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가 미국 국기를 흔들며 대치하고 있다. 사진=로이터뉴스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사퇴 압력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하원 민주당 의원들이 공동 제안해 11일(이하 현지시간) 발의할 예정인 탄핵안에 이틀 동안 의원 200여명이 서명했다. 이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지세력을 부추겨 지난 6일 결국 의사당 점거 폭동을 일으켰다면서 트럼프가 스스로 물러나지 않으면 탄핵으로 쫓아내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당시 ..

미국 이야기 2021.01.10

천재가 벽에 X칠까지…美에 쫓긴 11년, 확 늙은 어산지

천재가 벽에 X칠까지…美에 쫓긴 11년, 확 늙은 어산지 [중앙일보] 입력 2021.01.09 05:00 수정 2021.01.09 05:46 이민정 기자 미국 정부와 폭로 전문 사이트 ‘위키리크스’의 설립자 줄리언 어산지(49)의 쫓고 쫓기는 추격전이 2라운드에 접어들었습니다. 후후월드 지난 4일(현지시간) 영국 법원이 미 검찰의 범죄인 송환 요구를 거부하면서인데요. 런던 중앙형사법원은 어산지가 미국으로 송환될 경우 극단적 선택을 할 가능성이 크다며 이같은 결정을 내렸습니다. 최근 의료진에게 자살에 대한 생각을 말하는 등 곳곳에서 위험 징후가 발견됐다는 겁니다. 2010년 7월 영국 런던에서 폭로 사이트 위키리크스 설립자 줄리안 어산지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어산지와 미국 정부와의 ..

미국 이야기 2021.01.10

"10분에 1명 사망"..미국 병원 복도에 누운 환자들김종원 기자

"10분에 1명 사망"..미국 병원 복도에 누운 환자들 김종원 기자 입력 2020. 12. 26. 20:42수정 2020. 12. 26. 22:02 댓글 334음성으로 듣기번역 설정글씨크기 조절하기 미국의 코로나 상황도 여전히 심각합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는 의료 붕괴상황이 현실화 되면서, 10분에 1명꼴로 사망자가 나오고 있다는 통계도 나왔습니다. 뉴욕에서 김종원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한 병원, 병원 입구 현관문 옆에까지 침대가 설치됐습니다. 병원 복도에도 여기저기 환자들이 누워 있고, 병원 주차장에도 진료소와 환자 대기소가 차려졌습니다. 캘리포니아 남부에서는 중환자 치료 병상이 더 이상 남지 않은, 의료 붕괴상황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짐 키니/응급의학 전문의 : 환자들..

미국 이야기 2020.12.26

해리스 미대사, 김치에 컵라면 먹으며 "한국산 원조김치"

해리스 미대사, 김치에 컵라면 먹으며 "한국산 원조김치" 한상용 입력 2020.12.19. 17:05 최근 직접 김치 담가..중국 겨냥 행보 관측도 해리 해리스 미국대사 "김치와 라면 먹었어요" [해리 해리스 미국대사 트위터 캡처] (서울=연합뉴스) 한상용 기자 =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가 19일 한국의 김치를 자랑하는 글과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렸다. 해리스 대사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빅마마 이혜정 셰프님께 김장을 배운 지 4일이 지났다"며 "쌀쌀한 토요일 오후와 딱 어울리게 사발면과 약간의 약주를 곁들여 그날 만들었던 김치를 맛보았다"고 적었다. 그는 작은 식탁 위에 김치와 컵라면, 소주가 놓인 사진을 올리면서 '한국산 원조 김치'를 뜻하는 해시태그(originalKimchifr..

미국 이야기 2020.12.19

"1분에 2명씩 사망"..미국 '코로나 최악의 날' 기록

"1분에 2명씩 사망"..미국 '코로나 최악의 날' 기록 홍희정 기자 입력 2020.12.18. 20:54 중환자실에 누워 있는 코로나19 환자들은 산소호흡기 튜브를 꽂고 겨우 숨을 쉽니다. 부족한 의료진들이 모여들어 매달려보지만 연일 누군가는 가족을 잃고 있습니다. [길버토 트레비노/코로나19로 숨진 딸의 아버지 : 사람들은 코로나19가 정말 심각하다는 것을 알아야만 합니다.] 그렇게 숨진 사람이 하루에 3600명 넘게 나왔습니다. 역대 최고 수치, 최악의 상황입니다. 1분에 2명씩 목숨을 잃는 수준입니다. 하루에 25만명 가까이 추가로 감염되고, 그 중 11만여명이 새로 입원을 합니다. 미국 전역에서 지금까지 1700만명 넘게 확진판정을 받았고, 31만명 넘게 숨졌습니다. 이젠 더 강력한 봉쇄조치를 ..

미국 이야기 2020.12.19

'퇴임 전 유산 남기려다' 이방카·멜라니아 모녀 구설수

'퇴임 전 유산 남기려다' 이방카·멜라니아 모녀 구설수 이경주 입력 2020.12.08. 13:47 [서울신문]이방카 7월 러시모어산 찾은 트럼프 사진 트윗 4명의 대통령 얼굴 조각 옆 트럼프 원하는 듯 멜라니아 코로나19에 백악관 테니스코트 완공 서민 상황 모르는 ‘앙투아네트’ 빗대 조롱 글도 멜라니아 7월 백악관 로즈가든 공사도 비판받아 트럼프 중동평화 강조에도 노벨상 욕심 무산돼 영부인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가 지휘해 완공한 백악관 테니스코트. 멜라니아 트위터 캡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인 이방카 백악관 선임보좌관이 트위터에 아버지가 러시모어산을 방문해 미소짓는 사진을 올렸다. 트럼프 대통령이 4명의 전직 대통령 옆에 조각됐으면 하는 미련을 버리지 못한 듯한 모양새다. 영부인 멜라니아 여사..

미국 이야기 2020.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