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운명 그것이 알고 싶다.

미국 이야기 224

"한국은 끝났다" 트럼프 말대로..한국 보는 외신도 달라졌다

"한국은 끝났다" 트럼프 말대로..한국 보는 외신도 달라졌다 이지윤 기자 입력 2020.08.22. 06:45 [MT리포트]코로나 재확산 리더십에 달렸다① [편집자주]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COVID-19) 재확산 국면이 뚜렷하다. 초기 방역에 비교적 성공해 방역모범국으로 꼽혔던 한국도 예외는 아니다. 하지만 여전히 방역의 문고리를 틀어쥐고 있는 대만같은 국가들도 있다. 백신을 정권연장이나 지지율을 떠받치는 수단으로 생각하는 최고권력자, ‘(확산에 대해) 나보고 어쩌라는 것이냐’라고 손을 놓아버린 대통령도 있다. 국민들을 수긍하게 하는 리더십과 국가방역 시스템에 대한 신뢰가 결국 재확산 저지의 성패를 결정할 것이다. 보수단체 회원들이 15일 서울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집회를 하고 있다. 2020.8.1..

미국 이야기 2020.08.22

미, 전세계 여행금지 경보 해제..한국 전역은 여행재고로 내려(종합)

미, 전세계 여행금지 경보 해제..한국 전역은 여행재고로 내려(종합) 백나리 입력 2020.08.07. 07:41 3월 코로나19로 미국인 전세계 여행금지 권고했다 해제.."나라별 공지로 복귀" 당초 여행금지였던 대구도 여행재고로 하향조정된 셈..중·러시아 등 아직 여행금지 미 유나이티드 항공 여객기 [AFP=연합뉴스] (워싱턴=연합뉴스) 백나리 특파원 = 미국 국무부가 지난 3월 전세계 국가를 상대로 발령했던 미국인의 여행금지 권고를 6일(현지시간) 해제했다. 한국 전역에 대해서는 3단계인 여행재고로 조정해 발표했다. 당초 대구지역은 4단계인 여행금지였는데 전세계에 대한 여행금지 권고와 해제 과정을 거치면서 3단계로 하향조정된 셈이다. 미 국무부는 이날 성명을 내고 질병통제예방센터(CDC)과의 긴밀한 ..

미국 이야기 2020.08.07

미 국방, 주한미군 감축 질문에 "한국서 철수명령 내린적 없다"(종합)

미 국방, 주한미군 감축 질문에 "한국서 철수명령 내린적 없다"(종합) 임주영 입력 2020.07.21. 22:05 국가국방전략 차원서 "모든 사령부서 조정 계속 검토" 입장 밝혀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 [AFP=연합뉴스] (워싱턴=연합뉴스) 임주영 특파원 =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은 21일(현지시간) 주한미군 감축설과 관련해 "나는 한반도에서 군대를 철수하라는 명령을 내린 적이 없다"고 말했다. 에스퍼 장관은 이날 영국 싱크탱크인 국제전략문제연구소(IISS)의 화상 세미나에서 최근 언론에 보도된 주한미군 감축 문제와 관련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다만 "나는 취임했을 때 '국가국방전략'(NDS)을 시행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며 "그것의 핵심은 모든 지리적 전투 사령부를 검토하고, NDS를 ..

미국 이야기 2020.07.21

22년 연하 초등생 제자 성폭행·결혼 미 여성 암으로 사망

22년 연하 초등생 제자 성폭행·결혼 미 여성 암으로 사망 송고시간2020-07-09 11:58 안용수 기자 르투어노, 7년6개월 복역 후 12년간 결혼…"내 인생의 남자였다" (서울=연합뉴스) 안용수 기자 = 자신의 제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7년 6개월을 복역한 후 그 제자와 결혼했던 미국의 전직 여교사가 58세에 암으로 사망했다. 메리 케이 르투어노는 34세이던 지난 1997년 당시 6학년으로 12살이던 빌리 푸알라우와 성관계를 맺어 임신까지 했으며, 결국 아동 강간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르투어노의 변호인은 언론 인터뷰에서 "집에서 아이들과 푸알라우가 지켜보는 가운데 지난 6일 숨을 거뒀다"고 밝혔다고 일간 뉴욕타임스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제자 성폭행으로 복역한 메리 케이 르투어노(자료사..

미국 이야기 2020.07.09

마스크 안 쓴 손님 '퇴짜' 카페 점원에 1억원 '팁'

마스크 안 쓴 손님 '퇴짜' 카페 점원에 1억원 '팁' 홍준석 입력 2020.06.29. 16:28 고펀드미 후원금 모금액 빠르게 늘어 9만달러 달해 맷 카원(26)이 온라인 모금 사이트 '고펀드미'(GoFundMe)에 올린 후원 프로젝트 [고펀드미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홍준석 기자 = 미국 스타벅스 점원이 마스크를 쓰지 않은 손님에게 서비스를 거부했다가 온갖 모욕을 당한 사실이 사회관계 서비스망(SNS)을 통해 알려진 후 수천 누리꾼들로부터 1억원 이상의 특별 팁을 받게 됐다. 29일 미국 CNN 방송 등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스타벅스 점원 레닌 구티에레스(24)를 위한 온라인 모금 사이트 '고펀드미'(GoFundMe)의 후원금이 1주일만인 이날 현..

미국 이야기 2020.06.29

18년 전 효순ㆍ미선양 죽음 사과한 美 퇴역군인 “고통ㆍ슬픔 느껴”

18년 전 효순ㆍ미선양 죽음 사과한 美 퇴역군인 “고통ㆍ슬픔 느껴” 입력 2020.06.14 19:18 수정 2020.06.14 21:06 이종구 기자 효순ㆍ미선 평화공원 가보니…시민 성금운동 3년만에 완공 [저작권 한국일보]14일 경기 양주시 광적면 효촌리 효순·미선 평화공원 벽면에 2002년 ‘효순이 미선이 사망 사건’으로 국내에서 벌어졌던 촛불시위 모습이 그려져 있다. 2002년 미군 장갑차에 치여 숨진 여중생 신효순ㆍ심미선양의 18주기 추모제를 앞두고 미국의 한 퇴역 군인이 유가족과 한국인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2012년 시민 모금으로 제작된 뒤 설치 장소가 마땅치 않아 이곳 저곳을 떠돌던 효순·미선 추모비와 평화공원은 13일 경기 양주에 자리를 잡았다. 미 육군 대령 출신의 평화운동가 앤 ..

미국 이야기 2020.06.15

두손으로 물컵 들고 느린걸음..'트럼프 아픈가봐' 트위터 들썩

두손으로 물컵 들고 느린걸음..'트럼프 아픈가봐' 트위터 들썩 백나리 입력 2020.06.15. 01:11 불편해보이는 장면 포착..트럼프는 "경사로가 가파르고 미끄러웠다" 짜증 두손으로 물 마시는 트럼프 대통령 [트위터 캡처. DB 및 재판매 금지] (워싱턴=연합뉴스) 백나리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의 육군사관학교인 웨스트포인트 졸업식을 찾았다가 부자연스러운 모습을 잇따라 노출하면서 어디 아픈 것 아니냐는 얘기로 트위터가 들썩였다. 발단이 된 건 토요일인 13일(현지시간) 웨스트포인트 졸업식 축사를 위해 연단에 올랐을 때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리 준비돼 있던 물컵을 오른손으로 들어 물을 마시려다가 잠시 멈칫하고는 왼손으로 잔을 거들었다. 보기에 따라서는 부자연스럽게 비칠 수 있는 모..

미국 이야기 2020.06.15

코로나19 치료비가 13억원?…두 달 입원 미 남성 '의료비 폭탄'

코로나19 치료비가 13억원?…두 달 입원 미 남성 '의료비 폭탄' 송고시간2020-06-14 09:22 권혜진 기자 현지언론 보도 "다행히 메디케어 대상자라 자부담 없어" 캘리포니아 병원의 집중치료실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두 달 간 입원 치료를 받은 한 70세 남성이 110만달러(한화 약 13억2천330만원)가 넘는 '폭탄 청구서'를 받았다고 AFP통신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역매체인 시애틀타임스를 인용한 이 보도에 따르면 마이클 플로라는 이름의 이 남성은 지난 3월 4일 코로나19로 입원해 62일간 치료받았다. 한때 간호사가 작별 인사를 하라며 가족에게 전화를 걸어줬을 만큼 상태가 나빴던 그는 가까스로 회복해..

미국 이야기 2020.06.14

한인 노인 미국 버스서 한국인이라고 무차별 폭행당해

한인 노인 미국 버스서 한국인이라고 무차별 폭행당해 심재훈 입력 2020.06.10. 22:34 재미교포 손녀 트위터로 실상 고발..네티즌 분노·슬픔 한인 노인 미국 버스서 한국인이라고 무차별 폭행당해 [글로벌타임스 캡처.재판매 및 DB 금지] (베이징=연합뉴스) 심재훈 특파원 = 최근 미국에서 흑인 사망 항의 시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미국에서 한인 노인이 한국인이라는 이유로 폭행을 당하는 인종차별 사건이 벌어졌다고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가 10일 보도했다. 이 매체는 재미교포인 피해자의 손녀가 트위터를 통해 자신의 할아버지가 지난 9일 버스에서 한국인이라서 폭행을 당해 크게 다쳤다는 내용을 올렸다고 전했다. 사건이 발생한 곳은 로스앤젤레스(LA)에서 멀지 않은 리알토 지역으로 이 노인을 폭행한 사람은 흑..

미국 이야기 2020.06.11

'흑인 사망' 시위 현장에서 싹튼 경찰-시위대 훈훈한 '동지애'

연합뉴스 '흑인 사망' 시위 현장에서 싹튼 경찰-시위대 훈훈한 '동지애' 송고시간2020-06-03 01:26 송수경 기자 가파른 현장대치 속에서도 포옹과 기도, 한쪽 무릎꿇기 등으로 연대표시 '흑인사망' 시위대와 포옹하는 뉴욕 경찰서장 (뉴욕 AP=연합뉴스) 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에 항의하는 시위대가 행진을 잠시 멈춘 사이 테렌스 모나한 뉴욕 경찰서장이 한 운동가와 포옹을 하고 있다. leekm@yna.co.kr (워싱턴=연합뉴스) 송수경 특파원 = 흑인 조지 플로이드가 백인 경찰관의 무릎에 짓눌려 사망한 사건으로 촉발된 반(反) 인종차별 시위가 미국 전역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경찰과 시위대가 현장에서 가파른 대치 대신 연대감을 발휘하는 훈훈한 장면도 잇따르고 ..

미국 이야기 2020.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