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운명 그것이 알고 싶다.

미국 이야기 224

트럼프 마러라고서 쫓겨나나…주민들 "거주 여부 법률 검토"

트럼프 마러라고서 쫓겨나나…주민들 "거주 여부 법률 검토" 송고시간2021-01-30 21:33 신유리 기자기자 페이지 팜비치 주민 반대 속 CNN "변호사 검토 착수"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마러라고 리조트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이 새 거주지인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인근 주민들의 반대로 쫓겨날 처지에 놓였다고 CNN 방송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플로리다주 팜비치 관계자는 마러라고 리조트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영구 거주지로 쓰이는 것을 두고 법률 검토에 들어갔다고 CNN에 밝혔다. 또 차기 회의에서 조율 방안이 논의될 가능성이 있다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팜비치는 마러라고 리조트가 있는 지역으로, 인근 주민 중 일부는 트럼프 전 대통령 거주에 반대 입..

미국 이야기 2021.01.31

코로나 1년 지나서야…미국,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화

코로나 1년 지나서야…미국,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화 입력 :2021-01-30 18:30ㅣ 수정 : 2021-01-30 18:30 ▲ 미국 뉴욕 지하철 내에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는 광고판이 설치돼 있다. 2020.11.14 로이터 연합뉴스 미국 방역당국이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명령을 발표했다. 미국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 지 1년여 만에 이뤄진 조치다. 2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CNN방송 등에 따르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비행기, 기차, 지하철, 버스, 택시, 선박, 공유차량 탑승자가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할 것을 명시하는 강제 지침을 내렸다. 이번 지침은 미국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잡히지 않는 가운데 이뤄진 것으로, 조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

미국 이야기 2021.01.31

"최악의 대통령"..트럼프 거주지 상공에 뜬 조롱 현수막

"최악의 대통령"..트럼프 거주지 상공에 뜬 조롱 현수막 류지복 입력 2021. 01. 26. 07:49 마러라고 리조트 하늘에 플래카드 꼬리에 붙인 경비행기 맴돌아 트럼프 조롱하는 플래카드 [출처 : 대니얼 울펠더 변호사 트위터} (워싱턴=연합뉴스) 류지복 특파원 = "최악의 대통령", "한심한 패배자". 지난 24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머무는 플로리다주 팜비치 상공에 그를 조롱하는 플래카드가 펼쳐졌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새 거주지인 마러라고 리조트 근처에서 경비행기가 자신을 비하하는 내용을 담은 현수막을 꼬리에 붙인 채 비행하는 장면이 찍힌 것이다. 정치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당시 현수막에는 "트럼프, 역대 최악의 대통령", "트럼프, 한심한 패배자. 모스크바로 돌아가라"는 ..

미국 이야기 2021.01.26

미국민 과반 "트럼프 탄핵, 공직 금해야"..셋중 한명 "부정선거"

미국민 과반 "트럼프 탄핵, 공직 금해야"..셋중 한명 "부정선거" 이상헌 입력 2021. 01. 26. 06:04 몬머스대 여론조사..공화 지지층 53% "트럼프 행동 부적절했지만 탄핵대상은 안돼"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 [연합뉴스TV 제공] (워싱턴=연합뉴스) 이상헌 특파원 = 미국인 과반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상원이 탄핵하고 향후 공직을 금해야 한다고 여긴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인 3명 중 2명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공정한 선거로 이겼다고 믿었다. 25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몬머스대가 미국 성인 809명을 상대로 21∼24일 여론조사(오차범위 ±3.5%포인트)한 결과 응답자의 52%가 상원이 트럼프 탄핵 심판에서 유죄판결을 내려야 한다고 답했다. 44%는..

미국 이야기 2021.01.26

"트럼프 지시로 의회 향했다".. 탄핵 몰아가는 지지자들

"트럼프 지시로 의회 향했다".. 탄핵 몰아가는 지지자들 권경성 입력 2021. 01. 24. 19:16 수정 2021. 01. 24. 19:51 AP "상원 '행동에 실질 영향' 판단하면 결정적"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퇴임일인 20일 메릴랜드주 앤드루스 공군기지에서 고별 연설을 하고 있다. 아나폴리스=AP 뉴시스 미국 연방의회 의사당에 난입했다가 체포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탄핵될 위기에 놓인 자기들의 지도자를 궁지로 몰고 있다. 이구동성으로 “대통령 지시에 따라 의회로 향했다”고 수사 당국에 털어놓으면서다. 23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6일 의사당에 들어가 난동을 부린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자 중 적어도 5명이 연방수사국(FBI)에 당시 대통..

미국 이야기 2021.01.25

바이든, 트럼프가 집무실에 놓아둔 처칠 두상 치워 버려

바이든, 트럼프가 집무실에 놓아둔 처칠 두상 치워 버려 김정한 기자 입력 2021. 01. 22. 14:55 수정 2021. 01. 22. 15:07 전 영국 총리 윈스턴 처칠경.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대통령 집무실에 있던 윈스턴 처칠 전 영국 총리의 두상을 치운 것으로 밝혔다. 21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2016년 집무실에 배치한 처칠 전 영국 총리의 두상을 4년 만에 다시 없앴다. 처칠 두상은 영미 관계가 가장 밀접했을 때인 지난 2001년 7월 토니 블레어 당시 영국 총리가 양국 우호의 상징으로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에게 보냈다. 하지만 2009년 백악관에 입성한 버락 오바마 전..

미국 이야기 2021.01.22

집에 간 트럼프, 굴욕 계속..거래 은행서 계좌 폐쇄

집에 간 트럼프, 굴욕 계속..거래 은행서 계좌 폐쇄 백나리 입력 2021. 01. 22. 08:07 수정 2021. 01. 22. 10:16 의회난입 이후 은행·골프계·뉴욕시 등 줄줄이 트럼프에 등 돌려 20일 워싱턴DC를 떠나며 고별연설하는 트럼프 [EPA=연합뉴스] (워싱턴=연합뉴스) 백나리 특파원 = 미국 플로리다주에 본사를 둔 한 은행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계좌를 닫았다고 미 워싱턴포스트(WP)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P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의 예금이 있던 뱅크유나이티드는 이날 성명을 내고 "트럼프 전 대통령과 예금 상의 관계가 더는 없다"고 밝혔다. 이유는 따로 밝히지 않았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 은행에 적어도 2015년부터 예금을 보유해왔으며 2020년말 기준으로 두..

미국 이야기 2021.01.22

바이든, '코로나 대책' 속도전.."미 입국자 자가격리 의무"

바이든, '코로나 대책' 속도전.."미 입국자 자가격리 의무" 김필규 기자 입력 2021. 01. 22. 08:20 [앵커] 미국의 제46대 대통령으로 취임한 조 바이든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첫날밤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이 시각 이틀째 공식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사실상 손을 놓고 있었던 코로나19 대책을 잇따라 발표하고 있습니다. 워싱턴을 연결합니다. 김필규 특파원, 최고 수준의 보안과 경계 태세를 유지했던 워싱턴의 지금 상황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기자] 주요기관이 몰려 있는 이른바 '레드존'으로 들어갈 때의 검문검색은 대부분 풀렸지만, 아직도 일부 지역은 교통이 통제된 상태입니다. 대략 10km 정도 되는 내셔널몰과 의회 주변을 꽁꽁 감쌌던 철제 펜스와 콘크리트 바리케이드는 한..

미국 이야기 2021.01.22

트럼프 허세부린 백신, 바닥났다.. 결국 접종 중단 사태

트럼프 허세부린 백신, 바닥났다.. 결국 접종 중단 사태 이민정 입력 2021. 01. 22. 05:01 수정 2021. 01. 22. 05:43 뉴욕시 "백신 부족해 한시 접종 중단" 각주, 백신 부족한 데 수요는 많아 진땀 갈 길 바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당장 해결해야 할 '발등의 불'은 코로나19 백신이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임기 말부터 불거졌던 백신 물량 부족 문제가 급기야 접종 중단 사태로 번지면서다. 취임 전날인 지난 19일(현지시간) 바이든 대통령이 델라웨어주에서 고별 연설을 하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AP=연합뉴스]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한 20일(현지시간) 뉴욕시는 보건국이 운영하는 백신 접종소 15곳의 운영을 다음 날부터 나흘간 중단한다고 밝혔다. 빌 드 블라지오 뉴욕시장은 기..

미국 이야기 2021.01.22

트럼프 떠나자 얼굴 싹 바꾼 극우단체들 "그는 완전한 실패"

트럼프 떠나자 얼굴 싹 바꾼 극우단체들 "그는 완전한 실패" 임보미 기자 입력 2021. 01. 22. 03:04 수정 2021. 01. 22. 05:28 [바이든 시대] "선거 사기" 앞장 '프라우드 보이스'.. '호객꾼' '완전 약체' 실망감 드러내 의회 난입 100여명 처벌 위기.. 트럼프 뒷짐에 배신감 느껴 20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취임하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사진)을 지지했던 극우 단체들의 분위기가 빠르게 변하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패배 이후에도 ‘선거 사기’ 주장에 동조하며 ‘트럼프 제국 만세’를 외쳤던 극우 단체 ‘프라우드 보이스’는 이제 트럼프를 향해 ‘호객꾼’ ‘완전 약체’ 등의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6일 미 의사당 난입 사태에서 중..

미국 이야기 2021.01.22